분류 전체보기 5892

민수기 강해 제41강(민8:20-26)(작성자; 손진길 목사)

민수기 강해 제41강(민8:20-2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11월 20일(월) 모세와 아론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서 레위인들을 위하여 말씀하신 바를 다 행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어떠한 것들인가?(민8:20-26) 레위인들이 회막에서 여호와를 섬기기 위하여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 속죄의 제사를 드리며 이스라엘 자손들의 안수를 받고서 자신들을 여호와께 요제물로 드린다고 하는 내용이 민수기 제8장 7-15절에 상세하게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어째서 이스라엘 12지파의 장남들이 아니고 레위인들이 그들을 대신하여 회막에서 여호와를 전적으로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민8:16-19). 그와 같은 내용에..

민수기 강해 제40강(민8:14-19)(작성자; 손진길 목사)

민수기 강해 제40강(민8:14-19)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11월 19일(주일) 레위인이 여호와께 속하여 온전히 하나님의 일꾼으로 헌신하고 봉사하자면 어찌하여야 하는가?(민8:14-15) 그리고 그 일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민8:16-19) 레위인들이 여호와께 속하며 하나님의 일꾼으로 온전히 헌신하고 봉사하자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고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1) 첫째, 속죄의 물을 레위인들에게 뿌리는 것과 전신을 삭도로 미는 것 그리고 몸을 정결하게 하고 의복을 세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민8:7). 그것은 레위인들이 여호와께 속하자면 무엇보다도 회개의 물세례를 받고 새로운 깨끗한 삶을 살아가며 성화에 힘쓰는 거룩한..

허굉필(許宏弼) 허선비 이야기40(손진길 소설)

허굉필(許宏弼) 허선비 이야기40(손진길 소설) 1857년 2월 6일 밤에 기생 명월이 행수로 있는 종로의 기방에서 복면 괴한들의 습격을 받은 바 있는 3사람이 다음날 2월 7일 낮에 병조 참의의 회의실에서 은밀하게 만나고 있다. 정3품 참의 벼슬을 지니고 있는 홍재덕 영감이 그날 호조의 정4품 장령 벼슬에 올라 있는 김유진과 김포군수인 종4품 허굉필 첨정에게 그 사건의 배후에 관하여 상의하고 있는 것이다. 어젯밤 검은 복면이 벗겨진 한사람의 괴한의 정체를 알아본 인물이 김유진 장령이다. 그가 먼저 2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자는 분명히 내가 쌍문점의 주인 김학수를 만났을 때에 호위무사로 동행하고 있었어요. 그러니 살인청부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학수가 어떤 자의 의뢰를 받고서 대규모 암살단을 보낸..

허굉필(許宏弼) 허선비 이야기39(손진길 소설)

허굉필(許宏弼) 허선비 이야기39(손진길 소설) 허굉필이 최선미와 함께 육조거리로 들어와서 호조(戶曹)를 찾는다. 19세기 중엽인 당시 조선의 임금이 거처하고 있는 창덕궁에서 서편으로 나서면 육조거리가 북에서 남으로 펼쳐지고 있다; 왼편으로는 이조, 예조, 호조가 자리를 잡고 오른쪽으로는 병조, 형조, 공조가 위치하고 있다. 1844년에 대과에 급제한 약관의 허굉필이 어전에서 마지막 시험을 치르고 아깝게 차석을 했다. 당시 장원을 한 인물이 안동 김씨 문중의 김호선(金好善)인데 그는 33개의 어사화가 장식이 된 관모를 사용했다. 차석을 한 김해 허씨 문중의 허굉필은 23개의 어사화가 있는 관모를 머리에 쓰게 되었다. 그때 한양에 머물면서 허굉필은 육조거리의 배치의 특징을 익히게 되었다; 그 옛날 경복궁 ..

옥한흠 목사의 설교에 대한 정인교 교수의 설교비평

옥한흠 목사의 설교에 대한 정인교 교수의 설교비평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옥한흠 목사만큼만" - '설교의 모범 답안' 옥한흠 목사의 설교 [미션라이프] 미래의 설교자를 교육시키는 설교학 교수의 입장에서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설교자로서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가 하는 점이다. 이런 고민 끝에 나름대로 도달한 한 방법이 모범적인 설교자들을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그들의 설교를 분석하므로 그들의 장점을 학생들이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하는 것이다. 이런 방침에 따라 필자는 4-5명의 설교자를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옥 한흠 목사이다. 사실 옥 목사의 설교는 한 마디로 규정짓기가 그리 녹녹하지 않다. 그의 설교는 크게 두드러진 특징을 찾기 힘들다. 놀랄..

사무엘하 제14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14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14:1 요압이...향하는 줄 알고 - 여기에서 '향하는'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전치사는 '알' (* )이다. 그런데 이것이 본절에서 정확히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에 대하여서는 학 자들간에 의견이 둘로 나뉘어 있다. (1) 혹자는 이 전치사 '알'(* )을 '대적하여' (against)란 뜻으로 이해 항다. 그리하여 요압은 이 상황에서 압살롬에 대한 다윗 왕 의 적개심(敵愾心)을 알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해석하였다(Keil, Pulpit Commentary). 그러나 이 해석은 지지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문법상으로는 '알'(* )의 '대적하여' 또는 '싫어하여'란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지만, 이러한 해석은 본 문맥과 일치하지 않 기 때문이다. 즉,..

민수기 강해 제39강(민8:5-13)(작성자; 손진길 목사)

민수기 강해 제39강(민8:5-1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11월 17일(금) 제사장의 위임제사, 나실인의 환속을 위한 제사, 12사령관들의 충성을 맹세하는 제사 등과 비교할 때 레위인을 여호와께 바치는 제사는 어떻게 다른가?(민8:5-13)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애굽의 황제인 바로에게 보내어 이스라엘 자손들을 출애굽시키라는 자신의 뜻을 전하게 하십니다(출5:1). 그 뜻에 불응하고 있는 바로와 그의 신하들을 10차례의 재앙으로 굴복시키고 드디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노예해방과 출애굽의 역사를 선물하십니다(출12:29-42). 그리고 홍해까지 추격하는 바로의 군대를 바닷물속에 수장함으로써 애굽 제국에 대한 걱정을 완전히 떨쳐내게 합니다(출14:13..

민수기 강해 제38강(민8:1-4)(작성자; 손진길 목사)

민수기 강해 제38강(민8:1-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11월 16일(목) 여호와께 제물과 헌물을 봉헌하는 12사령관들의 행사가 모두 끝나자 갑자기 등잔대의 등불을 켜는 요령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가?(민8:1-4, 눅11:33-36) 열두째 날에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헌물과 제물을 여호와께 바침으로 말미암아 지난 12일간 진행이 되던 12사령관들의 행사가 모두 마감이 되고 있습니다(민7:78). 그러자 모세가 지성소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그동안의 경과를 정식으로 보고하고자 합니다(민7:89a).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모세가 입을 떼기 전에 다른 말씀을 하십니다(민7:89b). 그 내용이 무엇..

사무엘하 제13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13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13:1 그 후에 이 일이 있으니라 - '그 후에'란 용어는 구약에서 대개 다음 두 가지 용례 (用例)로 사용되었다. (1) 시간적인 전후 관계를 연결하는 접속사(삼상 24:8 ; 에 2:1). (2) 시간적인 전후 관계와는 상관없이 단순히 상이한 두 내용을 서로 연결시켜 주는 접속사(2:1 ; 8:1 ; 10:1). 8:1 주석 참조. 그런데 여기서 이 용어는 첫번째 경우로 사용되었다. 즉 이는 본장에 기록된 다윗가의 재난이 나단 선지자의 예언 (12:10-12)대로 하나님의 보응의 결과로 나타난 사건임을 보여 주기 위한 연대기적 (chronological) 접속사이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다말이라 - 이들은 다윗이 그술(Geshur) ..

민수기 강해 제37강(민7:84-89)(작성자; 손진길 목사)

민수기 강해 제37강(민7:84-89)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11월 15일(수) 12지파 군대의 사령관들이 하루씩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봉헌물을 바치는 의식을 모두 마치자 모세가 지성소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무엇을 보고하고 어떤 음성을 듣고 있는가?(민7:84-89) 본문 바로 앞에서 12지파 사령관들이 하루씩 여호와께 제물과 헌물을 봉헌하는 의식을 모두 끝내고 있습니다(민7:78-83). 제사장들이 그들을 도와서 번제와 속죄의 제사를 드렸으며 화목의 제사까지 모두 마친 것입니다. 그러자 모세가 지성소로 들어갑니다. 언약궤와 속죄소에 임재하여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12 사령관들이 12일간 바친 봉헌물에 대하여 본문 제84-88절의 내용과 같이 보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