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제4장 주석(요약자; 청지기) 세문단으로 구성된 제 4장은 룻기의 대단원(Conclusion)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먼저 첫문단인 4:1-12절은 보아스가 자신의 기업 무를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적법 절차를 밟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보아스가 기업 무를 자로서 룻의 청혼을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그가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나오미 가족에 대해 자신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보아스는 그 첫번째 기업 무를 자와 함께 당시 재판정의 역할을 하던 성문에서 성읍의 장로들을 초청하여 이 문제의 해결을 시도한다. 보아스는 먼저 나오미 가정의 기업 문제를 첫번째 기업 무를 자에게 설명하고 그가 기업 무르는 일을 하겠는지 의향을 묻는다. 처음에 그 첫번째 기업 무를 자는 자신이 무르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