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미국 빅3시대에서 지금은 미국 남부에 진출한 외국 자동차업계의 시대로(2008년 조현정 기자의 글) BMWㆍ도요타, 세제혜택ㆍ무노조 힘입어 빅3 제칠듯 '미국 자동차산업 미래는 디트로이트(미국 자동차 회사 본거지)가 아니라 외국 자동차 회사들이 대거 진출한 남부 지역이 될 것이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제네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가 정부에서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외국 자동차 회사들이 이들 '빅3' 회사를 밀치고 미국 자동차산업 선두주자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세제 혜택과 노조 없는 인력 등으로 미국 남부 지역에 대거 진출한 외국계 자동차 회사들이 이 같은 혜택을 토대로 미국 자동차산업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