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아 주석 13

느헤미야 제13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13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 13장 =====13:1 그 날(* ,하욤 하후) - 12:44의 '그날'과 동일한 날로 봄이 무난하 겠다. 성벽 봉헌시 뜨겁게 달아 올랐던 감격과 헌신의 마음 자세가 식기 전인 성벽 봉 헌 직후에 계속 정화 운동을 전개했을 것이다(Kidner). 특히 12:44부터 본장 3절까지 는 3인칭 시점으로 기술된 데 반해 4절 이후부터는 1인칭 시점으로 바뀐다는 점 또한 본절의 '그 날'과 12:44의 '그 날' 의 동일성을 뒷받침해준다.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 '모세의 책'은 주로 모세 율법, 즉 모세 오경을 가리킨다. 본절은 이어 전개되는 정화 운동이 철저히 성경 말씀에 따른 것임을 천명하는 내용이 다. 암몬사람...하나님의 회(會)에 들어오지 못하리..

느헤미아 주석 2024.03.22

느헤미야 제12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12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 12장 =====12:1 느헤미야는 인구 재정착 작업을 마친후 (11장), 이스라엘의 존재 기반인 여호와 신 앙의 종교적 제도를 재정비하기 위하여 제사장 및 레위 사람들의 가계를 조사한다. 스룹바벨과 및 예수아 - 이들은 바벨론으로 부터의 제1차 귀환을 주도했던 정치적 지도자와 종교적 지도자였다(스 2:2). 따라서 본절부터 7절까지에 언급되는 제사장 가 문은 모두 최초의 귀환 대열에 속했었다. 한편, 1-7절 외에 12-21절과(느헤미야 초기 시대의 제사장 가문의 명단), 10:2-8(느헤미야후기 시대의 제사장 가문의 명단)에도 제사장 목록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들의 차이에 관해서 는 주제 강해, '세 가지 제사 장 계보 명단 비교'를 참조하라. 스..

느헤미아 주석 2024.03.21

느헤미야 제11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11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 11장 =====11:1 여기서부터는 예루살렘의 거민 수를 늘리기 위한 조치들이 언급되고 있다. 따라서 본장은 예루살렘의 거민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최초의 노력이 언급되고 있는 7장, 특히 그 장의 4절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두목들은 예루살렘에 머물렀고 - 이에 대해서는 (1) 그 즈음 '두목들'이 솔선 수범 하여 먼저 예루살렘에 정착했다는 견해(Rudolph), (2) 포로에서 돌아온 첫날부터 '두 목들'이 예루살렘에 살고 있었다는 견해(Fensham,Rawlinson,Myers)등 두 가지 해석이 있다. 이처럼 두 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여기의 '머물렀고'(* ,야솨브) 가 그런 두 가지의 해석을 가느케 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느헤..

느헤미아 주석 2024.03.20

느헤미야 제10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10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 10장 =====10:1 하가랴의 아들 방백 느헤미야 - 총독 느헤미야를 가리킨다. 이처럼 총독 느헤미야 가 언약서에 인친 자의 명단 초두에 나오는 것은, 그가 금번과 같은 신앙 운동의 주도 자였음을 시사한다. '하가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1:1 주석을 참조하라. 한편, '방백 '(* , 티르솨타)은 8:9에서는 '총독'으로 번역된 단어이다. 시드기야 - 본절의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사이에는 접속사 '와우'(* )가 있다. 그러나 '시드기야'와 2절 초두의 '스라야' 사이 부터에는 접속사가 사용되지 않는다. 결국 이는 본절의 두사람, 즉 '느헤미야'와 '시드기야'가 2-8절의 인물들과 구별된 자들이었음을 암시해 준다. 즉, 2-8절의 인물들이 ..

느헤미아 주석 2024.03.19

느헤미야 제9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9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 9장 =====9:1 그 달 이십 사 일에...다 모여 - '이십사 일'은 초막절 행사가 완전히 끝난 22일의 이틀 후였다. 따라서 여기 언급되는 백성들의 회집(會集)은 초막절 행사와는 관계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백성들이 다시 모인 것은 하나님께 대한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 하기 위함이었다. 비록 그들이 칠 월 초하루날에 죄를 인하여 슬피울기는 했지만 (8:9),나팔절과 초막절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 온전한 회개를 할 수 없었다(8:9,10). 따라서 에스라는 중요한 절기들이 지난 한날을 택해서 백성들로 하여금 철저한 회개를 할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금식...굵은 베...티클 - 이것은 죄의 자각(自覺)으로 인한 애통한 마음의 외적인 표시이..

느헤미아 주석 2024.03.16

느헤미야 제8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8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 8장 =====8:1 본장에서부터 에스라가 다시 전면에 등장하게 된다. 에스라는 에스라 10장의 사건이후에 모습을 감춘 후 무려 14년 후에 다시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에스라가 예루살렘 성벽 재건의 문제로 온 나라가 법석이었으며 또한 고리대금으로 인한 경제적 문제로 나라가 떠들썩했는데도 성경의 무대에 일절 나타나지 않은 것은왜였을까? 그것 은 느헤미야가 B.C.435년에 팔레스틴의 총독으로 부임한 후에 페르시아 왕실의 소환으 로 거기에 약 1년간(B.C.433) 다녀온 것처럼(13:6), 에스라도 에스라서 10장 사건이 마무리지어진(B.C.458) 후의 어느 시점에 바벨론으로 돌아갔다 B.C.444년경에 다시 돌 아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칠 월에 이르러..

느헤미아 주석 2024.03.15

느헤미야 제7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7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 7장 =====7:1 본절은 연대기적으로 6장 15, 16절과 직접 연결된다. 문짝까지 달게 됨으로써 성 벽재건 사업이 마침내 최종 마무리되자 이제 이 귀한 성벽을 계속적으로 파수할 사람 들을 물색하고자 했던 것이다.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 '문지기'와 '노래하는자' 그 리고 '레위 사람'은 모두 레위 지파 속하는 사람들이었고 다만 그 역할의 차이로 인하 여 이처럼 셋으로 구분되었다(43절;스 2:40-42). 원래 성전 봉사를 주 임무로 하는 그들에게 성벽 파수를 맡긴 이유는(1) 예루살렘의 주민이 얼마되지 않았던 관계로 그 들의 동원이 불가피 하였다는 점(4절), (2) 성벽 문의 파수가 곧 성전문의 파수와 직 결된다는..

느헤미아 주석 2024.03.14

느헤미야 제6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6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 6장 =====6:1 전장에서 대내적인 문제를 타개한 느헤미야는 이제 본장에서 또다시 외부의 적들 의 음모와(1-4절) 모함(5-9절) 및 공갈, 협박(10-14절)에 직면하기에 이른다. 대 대적인 기습공격의 무용성을 깨달은 산발랏 일당은 성벽 재건의 막바지 단계에 이르 러 마지막 계교를 짜내었는데, 그것은 성벽 재건의 주동자요 책임자인 느헤미야를 암 살하는 방법이었다. 산발랏과 도비야와...게셈 - 이들에 대해서는 2:10 주석 및2:19 주석을 참조하라. 나머지 우리의 대적 - 이들은 '산발랏'에 동조하여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방해하던 또 다른 자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을 가리킨다(4:7).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

느헤미아 주석 2024.03.14

느헤미야 제5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5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 5장 =====5:1 외부적으로 산발랏 일당의 방해 공작이 점점 거세어지는 와중에,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이스라엘 민족 내부에서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었다. 본장은 이렇듯 심각한 사 회, 경제적 내우(內憂)를 느헤미야의 과단성있는 결단과 주도하에 극복해가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백성이 그 아내와 함께 크게 부르짖어 - '차아카트 게돌라'(* ), 즉 '큰 부르짖음'은 성경에서 대개 극한적인 고통의 결과로서 나타난다(창 18:21;27:34;출 11:6;12:30). 따라서 본 문구는 일부 백성들이 심각한 환난 가운데 있 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또한 본절에서 여자가 부르짖음의 주체(主體)로 나오고 있는 것은, 문제의 심각성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느헤미아 주석 2024.03.12

느헤미야 제4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4장 주석(요약자; 강야곱) 느헤미야 제 4장 =====4: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 '산발랏'이 성벽 재건에 관한 소식을 들은 것은 그 작업이 시작되기도 전일 것이다. 유대인들 중에 그와 밀접한 관계를 유 지하고 있던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사전에 이미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3:1, 4 주석 참 조). 그런데 본절에서'산발랏'만이 유대 백성을 훼방하는 자로 묘사되고 있는 까닭은, 그가 유대 백성을 훼방하는 일에 선동자였기 때문이다. 이 같은 견해는 여러명의 훼 방자가 동시에 언급될 때도, 그 이름이 항상 그들 중 첫번째에 위치한다는 사실로써도 분명해진다(7절 ; 2:10,19 ; 6:1,2,5). 한편,'산발랏'이라는 이름은 '달신(月神)이 그 에게 생명을 주었다'라는 말..

느헤미아 주석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