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공화국50(손진길 소설) 2024년 6월 12일(수) 새벽에 친척 강하삼 숙부가 노환으로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강훈 박사가 친척 동생 강기만이 당일 핸드폰으로 보내준 메시지로 확인하고 있다. 향년이 94세이므로 호상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강훈은 강하삼 숙부와는 평소 각별한 사이였기에 그 슬픔이 서서히 밀려오고 있다; 2달전 4월 10일(수) 총선에서 아들 강지만이 재선되어 서울 관악구에서만 4선의원이 되었다고 무척 좋아하시던 강하삼 숙부이다. 숙부는 자신이 그곳에서 국회의원을 오래 지낸 옛날 기억이 있기에 그렇게나 좋아하신 것이리라… 강훈은 그때 강하삼 숙부에게 다음과 같이 축하의 말씀을 드린 기억이 새롭다; “일찍이 숙부님은 관악지역에서 2004년까지 내리 5선의원을 지내셨지요. 그리고 8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