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하 주석 55

사무엘하 제24장 로고스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24장 로고스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제 24장 =====24:1 다시(* , 요세프) - 이는 다윗 치세 당시 이스라엘의 국가적 재앙이 지난번 3 년 연속 기근(21:1)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임을 밝혀 주는 구절이다.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 본장에 나타나는 바(2-9절) 다윗의 인구 조사가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적 의도에서 나온 것임을 분명히 보여 주는 구절이다. 즉, 여호와께서는 우선적으로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 시고자 다윗으로 하여금 그릇된 행위를 하도록 부추기셨던 것이다(엄밀히 말하면, 다 윗이 사단의 유혹에 빠지는 것을 방임하셨던 것이다-대상 21:1). 그렇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케한 이스라엘의 범죄는 무엇인가 ? (1) ..

사무엘하 제23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23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23: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 본장의 노래는 22장의 다윗의 시(詩) 다음에 배열되 어 있지만, 이 두 시는 시기적으로 각기 다른 시간대에 저작되었다. 즉, 22장의 시는 다윗이 주변의 이방 국가들을 정복한 직후 곧 그의 이스라엘 통치 초기에 저작된 것인 반면(22:1), 본장의 시는 모든 역경과 좌절을 맛본 다윗 통치 말년 곧 다윗이 자신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저작한 시이다(Thenius, Lange, Hertzberg, Payne). 곧 전장의 시 가 노래의 활기찬 흐름으로 보아 다윗의 최전성기에 기록되었다면, 본장은 그의 인생 을 마감하던 때 곧 범죄 이후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섭리와 그와 동시에 베풀어지는 그 분의 사랑에 감격했..

사무엘하 제22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22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22:1 여호와께서 다윗을...구원하신 그 날에 - 혹자는 다윗 왕이 이 시(時)를 쓴 때를 다윗왕의 말기로 보고 있다(Keil). 즉, 모든 주변의 이방 국가들을 물리치고 또한 압 살롬과 세방의 난(15:7-12;20:1,2)등 모든 반란을 진압한 후에 본 시를 기록했다는 것 이다. 그러나 본시의 내적 증거로 볼 때, 본 시는 다윗의 통치 초기 즉 다윗 왕이 주 변의 대적들을 정복한 이후에 곧 바로 기록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증거는 다음과 같다. (1) 먼저 본 시 44-46절의 내용을 들 수 있다. 이 구절은 다윗 왕이 아람의 동 맹군을 물리쳤을 때, 하맛 왕 도이가 그 아들 요람을 보내어 조공을 바친 역사적인 사 실을 노래하고 있..

사무엘하 제21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21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21:1 다윗의 시대에 - 이 말은 정확한 연대를 말해 주지 않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또한 본문에 나타나 있는 기브온 거민 학살 사건은 성경의 다른 부분 어느 곳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본문의 사건이 다윗 시대의 어느 때에 발생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7-9절에 기록된 내용으로 볼 때 사건은 다윗왕이 므비보셋을 찾은 얼마 후에 발생한 것임을 추측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본 사건은 분명 압살롬의 반란 (삼하 15:7-12, B.C. 979 ?)이전에 발생하였을 것이다(Keil, Ewald, The Interpreter's Bible).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기근(饑饉)은 단순히 자연적인 재 해..

사무엘하 제20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20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20:1 거기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솽'(* )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1) 먼저 이 말은 장소적(場所的)인 의미로서 '거기서'를 뜻한다. 따라서 이 말은 세바 (Sheba)라 하는 자가 지파 간의 다툼이 벌어지고 있던 길갈에 있었음을 보여 준다. (2) 또한 이 말은 시간적(時間的)인 의미로서 '그 후에' 또는 '그 일로부터'를 뜻한다 (왕상 17:13). 따라서 이 용어에서 우리는 결국 다윗 왕의 환궁(還宮)을 둘러싼 지파 간의 다툼(19:41-43)이 원인이 되어 세바의 난이 일어났음을 발견할 수 있다(Lange). 난류 하나가 있으니 - 여기서 '난류'(亂類)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이쉬 벧리야알' (* )은 '무익..

사무엘하 제19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19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19:1 혹이 요압에게 고하되 - 이는 성내에 있던 한 사람이 이제 막 전쟁터로부터 회군 (回軍)하여 돌아오는 요압에게 달려가 다윗 왕의 동정(動靜)을 보고한 사실을 의미한 다. 이 사 람이 이처럼 요압에게 달려가 왕의 슬픔을 알린 이유는 개선하는 군사들을 맞이하는 대대적인 환영식(歡迎式)이 없는 데 대하여 요압과 군사 들의 오해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다(Lange). 왕이 압살롬을 위하여 울며 - 여기서 `울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바카'(* ) 는 `애곡하다',`호곡하다'는 뜻으로 곧 `소리내어 크게 우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13:36; 창 45:14; 신 21:13; 스 10:1; 왕하 20:3;22:19;애1:2). =====19..

사무엘하 제18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18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18:1 백성 계수하고 - 여기서 다윗이 '백성을 계수했다'고 하는 말은 단순히 계수(計數) 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그가 군대의 조직을 정비하고 사열했음을 의미한다. 즉 다윗왕 은 자기를 따르던 기존의 용사들과 새로운 지원병들을 재 편성하여 조직적이고 효율적 인 전시(戰時)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Wycliffe Bible Commentary). 한편 유대 역사가 인 요세푸스(Josephus)는 이와 관련, 당시 다윗군의 병력이 그렛 군과 블렛 군 및 가 드에서 온 육백 용사, 기타 추가 병력을 합하여(15:18) 약 4천명에 이르렀다고 주장한 다(Dake's Annotated Reference Bible, Matthew Henry's Comm..

사무엘하 제17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17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17:1 오늘 밤에 내가 일어나서 다윗의 뒤를 따라 - 여기서 '오늘 밤' 은 다윗 왕이 예루 살렘에서 급히 도망가고(15:14-16) 압살롬이 예루살렘에 입성한 바로 그날 (15:37;16:15)밤을 가르킨다(Keil and Delitzsch Commentary,Vol,2.p.429).따라서 아 히도벧(Ahithophel)의 이와 같은 모략(謀略)은 다윗에게 약간의 쉴 겨를도 주지말고 바로 뒤따라가 다윗을 처치 하자는 계략이었다. 사실 이러한 아히도벧의 상황 판단은 아주 정확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당시 다윗은 피곤한 몸으로 바후림(또는 아예핌) 부 근에서 쉬고 있었는데. 그곳은 예루살에서 밤 사이에 충분히 도착하고도 남는 요단강 근처였기 때..

사무엘하 제16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16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16:1 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 여기서 '마루턱'(top of hill)이란 감람 산 마루턱 곧 감람 산 꼭대기를 의미한다. 므비보셋의 사환 시바 - 본래 사울의 종이었으나 다윗의 명에 의하여 사울의 아들 므비보셋을 섬기게 된 자이다 (9:2, 9-11). 그는 성품이 간사하고 교활하였는데, 그의 그 같은 성품은 본장에서도 유감 없이 발휘되고 있다. 여름 실과 - 여름이 끝나갈 무렵 완전히 익은 열매를 가리킨다(암 8:1,2). 이 실과 는 열매 야자수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70인역(LXX)에서는 '대추야자'(' , 포 이 닉스)로 번역하고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열대 지방이나 중동 지방의 사람들은 오 늘날에도 여행시에 종종 이것..

사무엘하 제15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무엘하 제15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15:1 이 후에 - 이 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메아레이 켄'(* )은 구약 성경 전체에서 모두 3회 등장하는데(3:28 ; 대하 32:23), 이는 유사한 접속사 '아하레 이 켄'(* )과 구별된다. 즉, '아하레이 켄'은 (1)시간의 전후 관계를 이어 주는 시간적 접속사, (2) 서로 다른 두 내용을 이어주는 단순 접속사(2:1 ; 10:1 ; 13:1 ; 15:1 ; 대상 18:1 ; 19:1 ; 대하 20:1)로 사용된 반면, '메아레이 켄'은 오 직 시간의 전후 관계를 이어 주는 시간적 접속사로만 사용되었다. 따라서 본장에 나 오는 사건은 시간적으로 14:33의 사건 이후에 일어난 후속(後續) 사건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병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