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제8장 주석(출처; 대우인력) 아가 8장 주석 =====8:1 네가 내 어미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었더면 - 앞에서 신부는 신랑에게 함께 밖으 로 나가자고 제의한 바 있다(7:11). 이제까지 이 두사람은 궁궐에서 사랑을 나누었지 만, 신부는 분주한 왕궁부다 한적한 가운데 마음껏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곳을 원했다. 왕실의 산해 진미(山海珍味)와 좋은 옷, 높은 신분보다 그녀는 자유롭게 되기를 원하 며 그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랑 그 자체였음을 암시한다. 한편 본 구절은 어떤 곳에서나 공개적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신부의 뜨거운 열애 의 감정을 나타낸다.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때에...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 이는 신부가 이전의 상황, 곧 5:6-8의 상황의 연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