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갈렙 장군34(작성자; 손진길) 7. 모세 시대를 끝내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 골란성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아모리 북왕국 옥의 수도인 바산성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의 결과 폐허가 되고 만다.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는 그 성읍을 이스라엘 군대가 시신들과 함께 완전히 불태워버린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그 동쪽에 있던 하나의 성읍이 번창하게 되는데 그 이름이 ‘아스다롯’이다; 그래서 그런지 훗날에 편찬이 된 것으로 보이는 역사서 여호수아에서는 바산성이라는 지명을 찾을 수가 없고 그 대신에 아스다롯이 흡사 바산왕국의 왕도인 것처럼 등장하고 있다(수12:4); 그리고 수년에 걸쳐서 바산왕국의 북쪽에 있는 아모리의 군벌들을 므낫세지파 마길의 자손들이 앞장서서 토벌하게 된다. 그들이 점령한 바산지역을 이스라엘 자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