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갈렙 장군4(작성자; 손진길) 모세가 혼자서 시내산 정상에 올라가서 여호와를 만나고 내려오겠다고 이스라엘진영을 떠나갔는데 10일이 지나도 행방이 묘연하다. 백성들이 ‘이제는 최고지도자가 사라졌으니 자신들은 장차 어떻게 하면 좋은가?’라고 극도의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그것을 보다 못하여 원로인 아론과 훌 그리고 70인의 장로들이 애굽에서 배운 방법을 사용한다. 그것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출애굽의 신 여호와라고 백성들에게 소개하면서 그들을 심리적으로 안심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원로인 아론이 스스로 제사장이 되어 시내광야에서 금송아지 우상에게 엄숙하게 제사를 드린다. 그 다음에는 2부순서로 백성들에게 한바탕 축제를 즐기도록 한다; 그 모습을 내려다보시고 시내산 정상에서 여호와께서는 크게 진노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