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 제3장 로고스 주석(요약자; 바퀴) =========3:1 화 있을진저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호이'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단락의 시작을 알려주지만, 여기서는 구문상 뒷 구절(4절)보다는 앞 구절(2:11-13)과 더욱 밀접하게 연관된다. 즉, 본절에서는 앞에서 사용된 용어들, '강포'의 히브리어 '페레크', '피' 의 히브리어 '다밈', '늑탈'의 히브리어 '타레프'등을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게다가 '호이'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서론적인 기능이 본절에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만약 이 용어가 평범한 용법으로 사용되었다면, 다음(2절)에 나오는 구절과 내용상 연 관이 있어야 하겠지만, 어떠한 연관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므로 본절이 앞에서 언급 한 내용을 일단락 내리는 표현으로 보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