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OBS교재(손진길 작성) 63

에스겔 제 43과(32:1-21)(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43과(32:1-21)(손진길 작성) |OBS19-43| Q1. 에스겔은 여호야긴 왕과 함깨 사로잡힌지 12년 되는 해에(32:1) 애굽에 대하여 마지막 예언을 하고 있는데 이 시기에 그가 특별히 애굽에게 말하고자 하는 이유와 그 첫 마디는 무엇인가? Ø 유다 왕국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이 직접 참전한 예루살렘 정벌군을 맞아 사력을 다하여 싸우면서 애굽의 원군을 기다렸으나 끝내 도움을 받지 못하고 BC 586년에 나라가 망하고 말았슴(29:6-7, 왕하18:21, 25:1-7).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싯점이 바로 에스겔이 사로잡힌지 12년이 되는 해인 BC 585년임. 이 때 에스겔은 조국 유다 왕국이 이미 망하였고 종주국 애굽 제국이 이제는 별 도움도 못되는 갈대 지팡이요 종이 ..

에스겔 제 42과(31:1-18)(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42과(31:1-18)(손진길 작성) |OBS19-42| Q1. 제11년 3월 초하루는(31:1) 어떤 싯점인가? Ø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혀 바벨론에 끌려온 지(1:2) 11년이 지나고 있으므로 BC 587년 3월1일에 해당됨. Ø 이 시기는 유다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을 배신하고 애굽과 동맹해버리자 BC 588년에 느부갓네살 왕이 바벨론 대군을 이끌고 원정하여 유다 왕국을 거의 점령하고 예루살렘 성을 마지막으로 포위하고 있는 싯점인 것임(왕하24:20, 25:1). Ø 특히 다음해인 BC 586년 4월9일에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므로(왕하25:2-7) 제31장의 에스겔의 예언은 1년후에 당장 도래할 예루살렘 성의 멸망과 그 후에(29:17, BC 571년경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지 27년 1월1..

에스겔 제 41과(29:17-30:26)(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41과(29:17-30:26)(손진길 작성) |OBS19-41| Q1. 에스겔이 사로잡힌지 제27년 1월1일은(29:17) 어떠한 싯점인가? Ø BC 597년에 여호야긴 왕과 함께 사로잡힌 에스겔이 바벨론 땅에서 27년째 살고 있는 해는 BC 571년이 되고 있슴(1:2). 이 해는 철옹성 두로 섬을 포위 공격한 느부갓네살 왕의 군대가 14년간의 전투를 끝내고 소득없이 물러간 다음 해에 해당되는 것임. Ø BC 586년 유다 왕국을 멸망시킨 느부갓네살의 군대는 다음 해 BC 585년 부터 BC 572년까지 두로 섬을 공격했으나 헛수고였슴(29:18).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군대의 말머리를 돌리게 하여 애굽 땅을 정벌하도록 만들어 버리실 것임(29:19-20). ……………………………………………..

에스겔 제 40과(28:20-29:16)(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40과(28:20-29:16)(손진길 작성) |OBS19-40| Q1. 페니키아의 가장 오래된 도시인 시돈은 일찌기 어업이 발달하였으며 풍성한 어획을 기원하는 우상 숭배가 강했슴. BC 9세기 중반 바알을 섬기는 제사장이었던 ‘옛바알’이(왕상16:31) 시돈의 왕권을 차지하여 이스라엘 왕 아합을 사위로 삼고서 그 덕에 페니키아를 32년간 통치한 시대가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페니키아의 역사를 살펴보면, 일찌기 해상 무역으로 크게 성장한 두로가 어업에만 의존하던 시돈을 따돌리고 이미 BC 11세기경부터 페니키아의 맹주가 되었슴. 성경을 보면 구체적으로,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BC1011-931) 이미 페니키아의 실력자는 시돈 왕이 아니고 두로 왕이었던 히람이었슴(삼하5:11-12, 왕상5:1-1..

에스겔 제 39과(28:1-19)(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39과(28:1-19)(손진길 작성) |OBS19-39| Q1. BC 586년 제사장 나라 유다 왕국을 멸망시킨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은 가나안 땅에서의 정벌을 마무리짓기 위하여 페니키아의 맹주인 두로의 왕이 버티고 있는 철옹성 두로 섬을 무려 14년간이나(BC585-572) 공격하였으나 결코 함락시킬 수가 없었슴. 그러므로 세상에는 바벨론 제국의 군사적 힘과 두로라는 해양 제국의 교역의 힘이 각각 존재하게된 것임. 이 두 제국의 힘에 대하여 성경은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가? Ø 먼저 바벨론 제국의 군사력에 대해서는 이사야 선지자가 다음과 같이 잘 묘사하고 있슴; ①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고(온 세상과 뭇 백성을 전쟁의 두려움에 떨게 만들고, 사14:16) ② 세계를 황무케하며 성읍을 파..

에스겔 제 38과(27:1-36)(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38과(27:1-36)(손진길 작성) |OBS19-38| Q1. 제27장은 “두로에 대한 애가”인데 에스겔은 어찌하여 “이스라엘 방백들을 위한 애가”(제19장)에 이어서 두로를 애도하고 있는가? Ø 이스라엘에 이어서 에스겔이 두로를 애도하고 있는 이유는 두 나라가 지니고 있는 독특성과 상징성 때문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임. Ø 독특성은 두 나라가 모두 거대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애굽 문명 사이에 존재했던 또 다른 문명권으로서 각각 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는 점임. Ø 상징성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신앙의 정통성을 자랑하며 신본주의 문명을 대표하고 있는 반면에 두로가 해상 무역과 선진 제조 기술로(27:16) 우뚝 선 부와 번영의 도시로서 이른 바 물질 문명의 총아가 되고 있었다는 사실인 것임. Ø..

에스겔 제 37과(26:1-21)(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37과(26:1-21)(손진길 작성) |OBS19-37| Q1. 이스라엘 지경을 벗어난 북쪽 바닷가에 자리잡은 두로는, 에스겔이 여호야긴 왕과 함께 바벨론에 사로잡혀온 지 제11년이 되는 해에, 예루살렘을 향해서 “아하 좋다”(26:2)라고 크게 기뻐하고 있는데 이는 어째서인가? Ø 바다에서 두로의 경쟁 상대자였던 이스라엘 제국이 지도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임. Ø 그 해가 바로 시드기야 왕 11년(BC586)으로서 예루살렘 성이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의 군대에 의하여 함락되고 왕과 귀족, 그리고 쓸만한 백성들이 모두 바벨론으로 끌려가버린 때임(왕하25:2-12). Ø 페니키아 해양 무역 세력의 중심 도시인 두로는 지중해 연안 교역권을 둘러싸고서 다윗 왕조의 무역 선단과 늘 경쟁 관계에 있어..

에스겔 제 36과(25:1-17)(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36과(25:1-17)(손진길 작성) |OBS19-36| Q1. 예루살렘 성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군대에 의하여 포위 공격을 받기 시작한 그 날에(24:1, 여호야긴 왕과 에스겔이 사로잡힌지 9년 10월10일임) 하나님은 가마솥(24:3, 예루살렘 성)의 녹과 핏물을 제거하기 위하여 많은 장작과 더불어 숯불을 사용할 것이며(24:9,11) 백성들의 사랑을 받던 성전과 성소까지 눈물을 머금고 아낌없이 적의 수중에 넘겨버리실 것이라고(24:21) 언명하신 바 있슴. 눈동자같이 사랑하는 처자식의 죽음을 보면서도 장례도 제대로 치루지 못하고 애곡도 못한 채 허겁지겁 전쟁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가야만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처지는(24:16-19, 22-27) 출애굽 당시와(BC1446) 비교..

에스겔 제 35과(24:3-27)(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35과(24:3-27)(손진길 작성) |OBS19-35| Q1. 바벨론 군대에 의하여 예루살렘 성이 포위된 그 날자에 하나님은 “끓는 가마의 비유”(24:3-14)를 말씀하시고 이어서 “에스겔의 아내의 죽음”을(24:15-27) 가지고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 요지는 무엇인가? Ø 첫째로, 에스겔은 큰 가마를 걸고서 그 속에 양을 잡아 각을 떼서 넣은 후 푹 삶아서 말간 바위위에 건져 놓으라는 것임(24:3-7). Ø 둘째로, 깨끗한 양 고기와 양의 뼈를 삶아 내었지만 가마 솥의 녹물이 묻어 나서 부정한 음식, 피묻은 음식이 되고 말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것임(24:8). 왜냐 하면, 피흘린 성읍 예루살렘은 녹슨 가마와 같아서 그 속에서 삶아 나오는 것들은 모두 부정한 것이며 멸망받을..

에스겔 제 34과(23:36-24:2)(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34과(23:36-24:2)(손진길 작성) |OBS19-34| Q1. 제사장 나라의 타락상을 하나님은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음란과 음행’에 빗대어서 하나 하나 지적하고 계시는데 멸망받을 수 밖에 없는 그 죄상을 직접 국문하여(23:36) 적고 있는 에스겔의 공소장 내용은 어떠한가? Ø 첫째로, 행음의 내용인데 ① 생명의 하나님을 떠남으로써 피를 손에 묻혔으며 ② 우상을 섬기는 영적 간음을 행하였고 ③ 하나님이 주신 자식을 우상에게 바쳐서 그 인생을 지옥 불에 던져지게 한 것임(23:37). Ø 둘째로, 하나님을 멸시하였는데 ① 하나님의 처소에 우상을 끌어 들였으며 ②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안식일을 폐지해 버린 것임(23:38-39). Ø 셋째로, 세상과 연애하였는데 ① 힘있는 원방에 잘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