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제 42과(31:1-18)(손진길 작성)
|OBS19-42|
Q1. 제11년 3월 초하루는(31:1) 어떤 싯점인가?
Ø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혀 바벨론에 끌려온 지(1:2) 11년이 지나고 있으므로 BC 587년 3월1일에 해당됨.
Ø 이 시기는 유다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을 배신하고 애굽과 동맹해버리자 BC 588년에 느부갓네살 왕이 바벨론 대군을 이끌고 원정하여 유다 왕국을 거의 점령하고 예루살렘 성을 마지막으로 포위하고 있는 싯점인 것임(왕하24:20, 25:1).
Ø 특히 다음해인 BC 586년 4월9일에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므로(왕하25:2-7) 제31장의 에스겔의 예언은 1년후에 당장 도래할 예루살렘 성의 멸망과 그 후에(29:17, BC 571년경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지 27년 1월1일에) 닥쳐올 애굽의 패배를 다루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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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에스겔 예언의 주제는 무엇인가?
Ø ① 역사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② 역사 가운데 그 뜻을 분명히 드러내고 계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하지도 못하고 ③ 혹시 발견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아예 인정하지도 아니하고 있는 바로의 교만 때문에 드디어 애굽 나라가 멸망하고 말 것임을 예언하고 있는 것임(31:2-3, 10-1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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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역사의 흐름은 어떠하며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드러나고 있었는가?
Ø 중동 지역에 가장 먼저 대 제국을 형성한 것은 앗수르였슴(31:3).
Ø 앗수르의 왕성한 성장앞에 아람 제국도, 레바논(페니키아)도(31:3) 심지어 이스라엘도 모두 경쟁 상대가 되지 못하여 굴복하고 말았슴(31:8-9).
Ø 그러자 앗수르가 스스로 교만해져서 그동안 큰 나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제공해준(31:4-7)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마침내 스스로 하나님인 체 세상에 군림하였으므로(31:10) 앗수르를 하나님이 다른 민족을 동원하여 쳐버리셨다는 것임(31:11).
Ø 열국의 강포한 다른 민족은 바벨론인데(31:12) 그 나라의 역할은 앗수르같이 교만하고 하나님께 배은망덕하며 스스로 하나님인 체 세상에 군림하는 모든 나라를 멸망시켜버릴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도구인 것임(31:14).
Ø 하나님은 바벨론같은 악한 도구에게 멸망당하지 아니하도록 열국이 스스로 옷깃을 여미기를 바라시고 계시는 것임. 이 때문에 교만에 빠져 바벨론에게 망하는 나라를 보시고서는 그를 위하여 애곡하시는 것임(31:15). 이는 압살롬의 반역과 그 죽음을 애도하는 다윗 왕의 심정과 동일한 것임(삼하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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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이이제이’(以夷制夷, 오랑캐 나라를 동원하여 오랑캐 나라를 쳐부수는 방법)의 방법으로 동원되고 있는 나라가 바벨론인데 이로써 앗수르를 치신 하나님께서는 이제 누구에게 경고하고 계시는가?
Ø 바로와 그 모든 군대에게 경고하고 계시는 것임(31:18).
Ø 앗수르처럼 교만하면(31:10) 애굽 역시 하나님인 체 하는 그 교만때문에(31:2)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임(3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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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교만했던 앗수르의 망한 모습이 어떠하기에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지하에서 위로를(31:16-17) 받게 되는가?
Ø 첫째로, 앗수르의 그늘에 거하던 모든 백성들이 이제는 패전국 앗수르를 저버리고 떠나버렸다는 것임(31:12). 둘째로, 앗수르의 고토는 황폐화되고 모든 새와 짐승들만이 둥지를 틀고 있다는 것임(31:13).
Ø BC 733년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당했던 아람 제국, BC 722년 역시 멸망당했던 북조 이스라엘의 후손들이 BC 605년 앗수르의 멸망을 지켜보면서 그나마 위로를 받게 된다는 것임(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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