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제 34과(23:36-24:2)(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34과(23:36-24:2)(손진길 작성)

|OBS19-34|

 

Q1. 제사장 나라의 타락상을 하나님은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음란과 음행’에 빗대어서 하나 하나 지적하고 계시는데 멸망받을 수 밖에 없는 그 죄상을 직접 국문하여(23:36) 적고 있는 에스겔의 공소장 내용은 어떠한가?

 

Ø  첫째로, 행음의 내용인데 ① 생명의 하나님을 떠남으로써 피를 손에 묻혔으며 ② 우상을 섬기는 영적 간음을 행하였고 ③ 하나님이 주신 자식을 우상에게 바쳐서 그 인생을 지옥 불에 던져지게 한 것임(23:37).

Ø  둘째로, 하나님을 멸시하였는데 ① 하나님의 처소에 우상을 끌어 들였으며 ②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안식일을 폐지해 버린 것임(23:38-39).

Ø  셋째로, 세상과 연애하였는데 ① 힘있는 원방에 잘 보이고자 아름답게 꾸미고 스스로 기생이 되었으며(23:40-42전반, 44) ② 이웃 이방과 함께 연락을 즐김으로써 그들과 피차 행음한 것임(23:42후반-43, 출34: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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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공소 사실에 입각하여 내리신 하나님의 판결은 무엇인가?

 

Ø  첫째로, 오홀라와 오홀리바는 음부이며 그 손에 피를 묻힌 당사자들이므로(23:45) 하나님이 강대국의 군대를 동원하여 멸망시켜 버릴 것임(23:46-47).

Ø  둘째로, 이 일을 시작으로 하여 앞으로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 우상을 섬기며 세상의 권력과 환락을 즐기고 그 자녀들을 우상 문화에 물들게 하면 반드시 선례에 따라서 스스로 죄값을 치루도록 보응의 심판을 하시겠다는 판결 내용인 것임(23: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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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오홀라와 오홀리바에게는 왜 변호인이 없는 것인가?

 

Ø  오홀라(사마리아)와 오홀리바(예루살렘)는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섬기고 세상과 벗하여 권력을 추구하고 평생동안 세상의 연락만을 즐겼던 여인의 이름인 것임. 그러므로 하나님의 법정에서 변호인이(욥19:25, 사44:24, 48:17) 나설 수가 없는 것임.

Ø  그러나 악인일지라도 그 행한 악을 떠나 하나님의 법과 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할 수 있는 구원을 얻게될 것임(18:21-23, 27-32). 요컨대,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백성들이 오홀라와 오홀리바처럼 끝까지 하나님을 배신하지 아니하고 도중에서 뉘우쳐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기를(요1:12, 3:5-21) 소원하시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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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제9년 10월10일”(24:1)의 의미는 무엇인가?

 

Ø  바벨론 왕이 그 날자에 예루살렘 성을 포위 공격하기 시작한 것임(24:2, 왕하25:1-2).

Ø  시드기야 왕 9년 10월10일과 여호야긴 왕이 사로 잡힌 지(에스겔도 함께 포로됨, 왕하24:8-17) 9년 10월10일은(1:2, 24:1) 날자가 같은 것임. 그 이유는 같은 해에 여호야긴이 3개월 통치후 사로잡혀가고 그 해에 후임 시드기야가 왕이 되었기 때문임.

Ø  역사적으로 메소포타미아 국가들은 신왕이 즉위하면 통치 원년을 그 다음 해 부터 산정하지만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즉위한 해를 바로 통치 원년으로 보고 있슴. 따라서 유다 왕 여호야긴의 즉위 및 짧은 통치 기간 3개월과 신왕 시드기야의 즉위가 모두 같은 해에 있었기에 통치 원년이 서로 같은 것일 수 밖에 없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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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그 날자의 또 하나의 의미는 무엇인가?

 

Ø  오홀라와 오홀리바에 대한 심판 예언이 있은 후(20:1, 제7년 5월10일) 2년5개월만에 예언이 현실화된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임.

Ø  이와 같은 사실을 잊지 말라고 특별히 날자를 기록하게 한 것임(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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