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제 32과(22:15-31)(손진길 작성)

에스겔 제 32과(22:15-31)(손진길 작성)

|OBS19-32|

 

Q1. 이방 사람들이 보기에도 수치스럽고 세상 사람들의 조롱 거리가 되어 버린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늘 날의 기독교인의 타락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이렇게 타락한 자들을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부르고 계시는가?

 

Ø  “더러워진 자”(22:15) 또는 “찌꺼기가 되어버린 자”로(22:18) 표현하고 있슴.

Ø  그렇다면 더러워지기 전의 모습 또는 찌꺼기가 되어버리기 전의 모습으로 환원시키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 작업을 하나님이 시작하시는 때가 바로 심판의 때인 것임(22: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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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더러워지기 전의 이스라엘, 찌꺼기가 되기 전의 선민은 어떠한 모습이었는가?

 

Ø  더러워지기 전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백성이었으며(사49:1-18) 정금과 같은 존재였던 것임(출19:6, 신28:1-14, 사60:17).

Ø  이 모습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첫째로, 열국중에 흩으실 것이며(22:15) 둘째로, 용광로 속에 넣어서 다시 연단하실 것임(22:19-22)이 기록되고 있는 것임.

Ø  그러므로 전쟁 포로가 되어 이방 땅에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곳에서 신앙을 회복하고 불순물을 제거함으로써 다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밟게될 것인데 이것이 예루살렘 성 함락후에 밟게 되는 심판의 수순인 것임(사49: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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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불순물인 찌꺼기를 태워버림으로써 하나님이 금과 은같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과정이 예루살렘에 임한 심판이라고 볼 때 이것은 오히려 구원을 이루기 위한 은혜스러운 연단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임. 그러나 진노의 불 세례를 받게 되는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죄악은 저주스러운 찌꺼기임이 분명한데 이것을 제22장 하반부에서는 어떻게 분류하여 지적하고 있는가?

 

Ø  이스라엘 땅을 정결함을 얻지 못한 더러운 땅으로 만들어 버리고 하나님의 긍휼의 비로 씻어 버릴 수 없을 정도로 오염시켜버리는 지도자들과 백성들의 죄악된 모습, 소위 그 찌꺼기들을 하나님께서 거룩한 진노의 불로 태워버리실 것인데(22:24) 그 찌꺼기들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로 분류되고 있슴; ① 선지자들의 배역함(22:25,28) ② 제사장들의 범죄함(22:26) ③ 방백들의 탐욕(22:27) ④ 일반 백성들의 횡포함(22:29)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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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배반한 증거는 무엇인가?

 

Ø  다음과 같은 증거들이 구체적으로 열거되고 있는 것임; 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되게 전함으로써 자신의 이익을 도모한 것인데 이로 인하여 사람들의 영혼을 병들게 했다는 것임(22:25, 28하반절, 눅11:39) ② 사람들의 재산을 착취했는데 그 가운데에는 과부의 재산까지 탈취함으로써 생존권을 위협했다는 것임(22:25후반, 막12:44) ③ 하나님 말씀의 본 뜻을 깨닫지 못하고 그럴듯하게 인간적인 논리로 포장하여(22:28, 회칠함) 거짓 예언과 무책임한 비젼만을 떠벌렸다는 것임.

Ø  요컨대, 하나님 말씀을 맡은 자들이 백성들에게 점쟁이, 환상주의자, 사기꾼, 헌금 강요자, 영혼을 헷갈리게 하는 자 등으로 비쳐질 때에는 하나님 말씀의 취지에서 어긋나 있는 경우가 되는 것임(2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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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기타 제사장과 방백, 그리고 일반 백성들의 불순한 행위들은 어떤 것들인가?

 

Ø  첫째로, 제사장들은 ① 율법을 어기고 ② 하나님의 것에 함부로 손을 댔으며 ③ 하나님의 방법과 세상적인 방법을 제대로 구별하지 아니하였고 ④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깨끗한 행실과 안식일 지킴의 모범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임(22:26, 눅11:46).

Ø  둘째로, 방백들은 ① 정치적 권력을 이용해서 재물을 끌어 모았으며 ② 그 과정에서 약자의 권리를 짓밟고 그 영혼을 병들게 했으며 살인까지 저질렀다는 것임(22:27).

Ø  셋째로, 일반 백성들은 ① 약육강식의 사회를 만들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짓밟고 지배하였으며 ② 특히 이민자나 불법 체류자들을 착취하고 학대하였다는 것임.

Ø  따라서 하나님이 진노하셨는데 예루살렘 성에 진노의 불을 내리시기 전에(22:31) 의인 열 명을 찾아 볼려고 그토록 애써 보았으나 끝내 찾지 못하셨다는 것임(22:30, 창18:32, 요4:23, 눅11:52, 9: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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