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강해 제9강(출2:11-15)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5월 30일(금) 모세의 선택, 동족인 히브리 사람 편에 서다(출2:11-12) 모세는 두 개의 문화권에서 성장했으며 두 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는 가시적인 것이고 또 한 가지는 내밀한 것입니다. 먼저 그의 비밀스러운 정체성은 히브리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히브리인인 이스라엘의 자손으로 태어났습니다(출2:1-3, 행7:20-21). 그리고 젖을 뗄 때까지 생모이며 동시에 유모인 요게벳의 집안에서 자라났습니다(출2:7-10a). 어머니 요게벳은 히브리인 레위 지파의 족장인 아므람의 아내입니다(출6:20). 그러므로 출생의 비밀을 말하자면, 모세는 레위 지파의 족장의 둘째 아들인 셈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