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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강해 제75강(히12:21-23)(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75강(히12:21-2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7월 10일(월) 너희 믿음이 모세의 율법국가, 다윗의 이스라엘 제국, 예수님의 하나님의 나라 가운데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를 점검해보라는 히브리서 저자의 언급에 대하여(히12:21-23); 본문에 이르기 전에 히브리서의 저자는 간접신앙에서 직접신앙으로 나아가라고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문장을 기술하고 있습니다(히12:18-20). 이제는 좀더 구체적으로 성도들의 하나님신앙이 어떻게 진보하여야 하는지를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기 쉽게 역사적인 발전의 단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모세의 율법국가에서 다윗의 이스라엘 제국의 시대를 거쳐서 이제는 예수님의 하나님나..

7세기의 2호2룡48(손진길 소설)

7세기의 2호2룡48(손진길 소설) 참으로 오래간만에 만난 외아들 책귀이다. 그가 혼자서 신주성으로 부모님을 만나러 온 것이 아니라 무장을 하고 있는 여성부관과 함께 온 것이다; 그런데 외아들 책귀가 부모님을 만나서 예를 갖추어 절을 하고 있는 그 자리에 그 여성부관이 그냥 배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녀가 책귀와 나란히 서서 책귀의 부친인 신주성주 책윤과 성주부인 가화란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을 보고서 책윤 부부가 크게 당황해 한다. 따라서 일단 큰절이 끝나자 책윤이 급히 아들 책귀에게 묻는다; “책귀야, 너는 어째서 여성부관이 너와 함께 우리에게 큰절을 올리는 것을 금하지 아니한 것이냐?... “; 그 말을 듣자 책귀가 조용하게 대답한다; “아버지, 어머니, 외람된 말씀이지만..

히브리서 강해 제74강(히12:18-20)(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74강(히12:18-2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7월 9일(주일) 목숨을 아끼려고 간접신앙을 선택한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리석음에 대하여(히12:18-20); 히브리서의 저자는 본문에서 선민 유대인들의 신앙상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크게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히12:18-20 의역). 사실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한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 경외의 첫걸음이기에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것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두려운 것이기 때문에 그 말씀을 준행하기 위하여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

히브리서 강해 제73강(히12:14-17)(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73강(히12:14-17)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7월 8일(토) 성도들이 화평함과 거룩함을 이루는 방법에 대하여(히12:14-17); 히브리서의 저자는 본문에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을 이루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도 바울의 가르침과 같은 것입니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화목하라”(롬12:18). 그런데 그 화평함을 이루는 방법이 사도 바울의 가르침과는 조금 다릅니다; 먼저 사도 바울은 손수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고 성도들은 원수를 돌보고 사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롬12:19-21). 그에 비해서 히브리서의 저자는 본문에서 화평하는데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를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경..

히브리서 강해 제72강(히12:11-13)(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72강(히12:11-1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7월 7일(금) 징계가 없으면 연단이 없고 연단이 없으면 열매가 없다(히12:11-13); 본문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앞 구절에 제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이 세상의 부모님)들은 잠시 (인간인) 자기의 뜻대로 (자녀인)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성도들)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히12:10).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좀더 깊이 있게 풀이를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 성도들에게는 육신적인 이 세상의 부모님이 계시고 하늘의 영적인 아버지 하나님이 계십니다. 성도들은 두가지의 신분을 지니고 있기에 세상의 부모님과 영적인..

히브리서 강해 제71강(히12:8-10)(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71강(히12:8-1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7월 6일(목) 육신의 아버지의 징계와 영의 아버지의 징계는 어떻게 다른가?(히12:8-10) 히브리서의 저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자라나는 세 부류가 있다는 사실을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들의 존재를 ①첫째, 사생아 ②둘째 가짜 아들 ③셋째, 육신의 아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히12:8-10). 그 의미와 특징이 무엇인지를 잠깐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사생아의 특징은 여기서 두가지입니다; ①하나는 아버지에게서 버림을 받은 아들입니다. ②또 하나는 아버지의 훈육을 받지 못하고 자라난 아들입니다. 1) 첫째, 어째서 아버지에게서 버림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7세기의 2호2룡47(손진길 소설)

7세기의 2호2룡47(손진길 소설) 백제의 국왕 부여의자(扶餘義慈)의 통치 11년인 서기 651년 6월에 사비성의 조정으로 왜의 번왕 부여용(扶餘勇)이 정식으로 보낸 전령이 도착한다. 그가 보고한 내용은 고구려식민왕국이 보유하고 있는 왜의 7개의 성 가운데 벌써 4개의 성을 정복하였다는 것이다. 그 보고를 받고서 백제 사비성의 조정이 얼마나 축하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러나 상좌평으로부터 그 보고를 받고 있는 국왕 부여의자의 태도가 상당히 이상하다. 그는 겉으로는 왜의 번왕 부여용의 놀라운 활약에 대하여 크게 축하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속은 그것이 아니다. 내심 8남 부여용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극히 싫어하고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은 부여의자의 마음에 불을 짚이고 있는 왕자가 한사람 왜에 있..

7세기의 2호2룡46(손진길 소설)

7세기의 2호2룡46(손진길 소설) 서기 650년 9월 중순에 일로(日路) 장군과 두한(頭漢) 장군이 책사 책귀(策貴) 대장군의 밀명을 받고서 5천명의 군대를 이끌고 동북쪽에 있는 삼산성(三山城)으로 출발한다. 그들은 밤에는 행군하고 낮에는 숲 속에 들어가서 쉬고 있다. 그 이유는 원정군의 수를 노출시키지 아니하기 위한 것이다. 무려 5일을 행군한 다음에 멀리 삼산성이 보이는 지점에 도착한다. 일로 장군과 두한 장군은 숲 속에 군대를 숨긴다. 그리고 책사 책귀 대장군의 명령을 충실하게 이행한다. 당시 삼산성에서는 무영 대장군이 지휘하고 있는 인자부대에 의하여 성주와 수비대장이 벌써 제거가 된 상태이다. 따라서 임시 성주와 수비대장의 권한을 수비부대장인 검창곤(儉昌坤) 장군이 대행하고 있다. 그는 변고가 ..

히브리서 강해 제70강(히12:5-7)(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70강(히12:5-7)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7월 5일(수) 독생자를 징계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양자로 받아들인 너희도 징계하신다(히12:5-7). 히브리서의 저자가 본문의 바로 앞절에서 적고 있는,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히12:4)라는 문장은 다음과 같이 두가지로 해석이 될 수가 있습니다; 첫째의 해석은, 복음사역에 있어서 성도들은 주님만큼 큰 고난과 피 흘림의 희생을 감수하지 아니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큰 소와 작은 소가 한 겨리로 밭을 갈고 있기 때문입니다. 큰 소가 주인이신 예수님이시고 작은 소는 그 종이며 제자인 성도들입니다. 예수님께서 큰 몫을 담당하시고 제자들은 작은 몫..

히브리서 강해 제69강(히12:1-4)(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69강(히12:1-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7월 4일(화) 믿음의 주(主)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1-4). 히브리서의 저자는 본문에서 믿음생활의 여덟 가지 비결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먼저 설명을 해봅니다; (1) 첫째, 성도는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살아야 합니다; 그 점을 예수님과 부자청년과의 대화에서 잘 엿볼 수가 있습니다(눅18:18-23). 그 청년은 많은 재산과 지위를 세습하여 잘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마치 무거운 짐과 같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생이 그 많은 재물을 관리하고 높은 지위를 세습하여 누리는데 사용이 되고 마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나아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