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210

마태복음 강해 제170강(마25:14)(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70강(마25:1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21일(화) 천국(天國, the kingdom of heaven)은 어째서 등(燈, lamp)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으며 주인이 타국에 갈 때에 그 종들에게 자기 소유를 맡긴 경우와 같다고 말하고 있는가?(마25:1, 14) 여기서 찾아볼 수 있는 교훈과 천국의 의미 천국은 한 마디로, 신랑이신 예수님을 영접하여 함께 혼인잔치자리에 들어가고자 하는 처녀들에게 임하고 있습니다(마25:1, 10). 그것은 천국이 사람들에게 임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천국은 하나님의 소유를 맡은 종들이 주인의 뜻대로 신실하게 관리를 하는 경우에 확장이 되고 있습..

마태복음 강해 제169강(마25:1-13)(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69강(마25:1-1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20일(월) ’10 처녀 비유’의 의미(마25:1-13) 지난 번 강해에서 이미 ‘열 처녀의 비유’에 대해서는 대체적인 설명이 이루어진 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강해에서는 다음과 같이 보완적인 입장에서 본문의 구절을 하나하나씩 나열하면서 그 의미를 한번 묵상해보고자 합니다; (1) “그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마25:1); 여기서 ‘그때에’는 앞 장 곧 제24장에서 말하고 있는 ‘종말의 때’를 받아주고 있는 말입니다. 그 ‘종말의 때’는 세 가지의 의미를 모두 내포하고 있습니다; 첫째, ‘개인적인 인생의 종말의 때’를 말하고 있습..

마태복음 강해 제168강(마25:1-5)(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68강(마25:1-5)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17일(금) 마태복음 제21장에서 제28장에 이르기까지 사도 마태가 보여주고 있는 체계적인 사건의 배열과 기록에 대하여 마태복음의 특징을 파악하자면 그 저자가 되고 있는 사도 마태의 경력과 능력에 대하여 먼저 이해를 해야만 합니다; 첫째, 예수님의 제자가 12명이나 되는데 다른 제자들을 제쳐두고 왜 사도 마태가 주후 60년대에 발행된 3권의 공관복음 가운데 1권을 저술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그가 당시 헬라어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사도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30년의 세월이 더 지나면 사도 요한이 노년에 헬라어를 배워서 제4복음서를 저술하고 있습니다마는 그것은 훨씬 나중의 일입니다..

마태복음 강해 제167강(마24:37-51)(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67강(마24:37-51)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16일(목) 역사심판과 종말심판의 차이에 대하여(마24:37-42) 하나님의 심판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역사적인 심판, (2) 종말론적인 심판입니다. 역사적인 심판은 전면적인 심판이 되었든 아니면 제한적인 심판이 되었든지 간에 인류의 역사가 계속이 되는 심판입니다. 창세기에서 예를 들어보면, 노아 600세 2월에 임했던 홍수심판이 전면적인 역사심판에 속합니다(창7:11). 그리고 아브라함 시대에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아드마와 스보임 등 네 개의 도시국가에 임했던 유황불 심판이 제한적인 역사심판에 해당이 될 것입니다(창19:24-25, 신29:23). 역사적인 심판을..

마태복음 강해 제166강(마24:39-42)(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66강(마24:39-42)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15일(수) 만민구원을 원하시는 하나님(마24:32-35, 요3:16-17), 그러나 절반만이 구원을 받는데 그치고 있는 이유(마24:39-42, 신30:18-20)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성도들이 세상사람들로부터 듣게 되는 흔한 질문 두 가지가 있습니다; (2) 공평하고 선하신 하나님이 왜 누구는 구원해주고 누구는 구원해주지 아니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사람을 차별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2) 그렇게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면 애초부터 모두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완전하게 조치를 할 수가 있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렇게 하지를 못한 것을 보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닌 모양입니..

마태복음 강해 제165강(마24:32-39)(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65강(마24:32-39)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14일(화) 무화과나무의 비유와 저주사건에서 배워야만 하는 깊은 뜻(마24:32-39, 21:7-19) 사도 마태는 무화과나무를 두고 예수님이 한 가지 저주와 한 가지 비유를 하셨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밖에 아무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마21:19),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마태복음 강해 제164강(마24:20-31)(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64강(마24:20-31)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13일(월) 마지막 ‘이레’에 성도가 해야만 하는 기도의 제목들(마24:20-31) 선지자 다니엘의 기록에 따르면 마지막 70번째의 이레에 발생할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집니다(단9:26a). (2)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쳐들어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립니다(단9:26b). (3) 마지막 이레의 전반기에 하나님신앙을 금하고 가증한 우상을 섬기게 강요를 당합니다(단9:27a). (4) 후반기에는 하나님의 마지막 진노가 가증한 우상과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게 심판으로 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단9:27b). 그와 같은 네 가지 사건이 발생할 것..

마태복음 강해 제163강(마24:15-21)(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63강(마24:15-21)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12일(주일) 세상의 종말 직전에 발생하는 난리와 전쟁의 특징에 관한 예수님의 자상한 설명(마24:15-21) 사도 마태는 그의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일대기와 교훈을 적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을 보내시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으로 공식적으로 입성하신 후부터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 기록이 제21장부터 마지막 장인 제28장까지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론적인 측면에서 흥미로운 부문은 제23장과 제24장입니다. 왜냐하면, 유대교의 문제점을 제23장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으며 예수님의 십자가처형 후에 임하게 될 예루살렘의 멸망과 종말론적인 심판에 대하여 제24장에서 기..

마태복음 강해 제162강(마24:3-14)(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62강(마24:3-1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10일(금) 주님 자신의 재림과 세상종말의 징조에 대하여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설명을 시작하시다(마24:3-14) 예루살렘 성전을 벗어나 한적한 감람 산에 도착을 했을 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마24:1, 3). 그들이 알고자 하는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1) 예루살렘의 멸망과 유대인들의 회복의 때, (2) 주님이 재림하실 때의 징조, (3) 세상 끝의 징조 등입니다(마24:3). 그 가운데 첫째 질문에 대해서는 지난 번 강해에서 다루었습니다. 이제는 둘째와 셋째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이 처음 답변하신 부문에 대하여(마24:4-14) 그 의미를 묵상해보고자 합니다;..

마태복음 강해 제161강(마23:38-24:3)(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61강(마23:38-24: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9일(목) 마태복음 제23장 제38절 및 제39절에 대한 해석의 문제와 예레미야 제25장 제29절과의 관계에 대하여(마23:38-24:3) 예수님이 예루살렘성전에서 서기관을 비롯한 바리새인들과 벌인 대 논쟁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그때로부터 3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지만 사도 마태가 그때의 장면을 생생하게 기억을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마태는 그의 복음서 제22장 제34절에서부터 제23장 끝까지 그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바리새인들과의 논쟁을 끝내시고 성전을 나서시면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또한 인상적이기에 제24장 1-2절에 추가로 기록을 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