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210

마태복음 강해 제180강(마26:31-35)(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80강(마26:31-35)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6일(수) 예수님은 왜 베드로가 부인할 것을 미리 말해주고 있는가?(마26:31-35, 75) 첫째로, 사람들의 본성이 어떠하다는 사실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정확하게 말해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사람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면책적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것이 자신의 것이라고 하는 주인의식에 젖어 있습니다. 그러한 세 가지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이 올바른 것인지 아닌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깊이 생각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기록 그대로 하나님의 생각과 뜻은 사람들의 것과는 비교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그 차원이 높고 창조적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강해 제179강(마26:21-30)(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79강(마26:21-3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5일(화) 예수님과 함께한 마지막 유월절 만찬의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들(마26:21-30) 첫째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마26:21-22).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사람들을 얼마나 긍휼하게 여기고 있는 것일까요? 구원주 그리스도의 긍휼의 마음의 정도를 그대로 엿볼 수 있는 대목이 본문에서 다음과 같습니다;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마26:21). 보통사람 같으면 제자가 스승인 자신을 반대파에게 팔아 넘긴다고 하는 사실을 미리 알게..

마태복음 강해 제178강(마26:20-21)(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78강(마26:20-21)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4일(월) 유월절 만찬에 참석하고 있으나 천국의 혼인잔치자리에는 결코 들어갈 수가 없는 비극의 주인공(마22:9-14, 26:20-21) 마지막 유월절을 맞이하여 예수님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만찬을 함께하고 있습니다(마26:18-20). 이제 만찬이 끝나게 되면 그날 밤에 체포를 당하시고(마26:57) 다음 날 금요일에는 유월절 양이 되어 십자가 처형을 당하시게 됩니다(마27:26). 그 사실을 이미 알고 계시는 예수님은(마26:1-2) 마음이 바쁘고 시간이 촉박합니다. 그러므로 만찬석상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남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 내용이 무엇일까요? 그것..

마태복음 강해 제177강(마26:17-20)(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77강(마26:17-2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30일(목) 천국혼인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마지막 유월절 만찬(마26:17-20) 첫째로, 본문 말씀을 이해하기 쉽도록 먼저 도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생은 이별과 만남의 연속적인 조합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별자정회(別者定會),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말이 있듯이 한번 만난 자는 반드시 헤어지게 되어 있고 헤어진 자는 다시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헤어져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먼 훗날 천국의 혼인잔치에 참석하기 위해서는(마22:8-10, 26:29, 요3:29) 이 땅에서 예수님과 헤어지는 절차..

마태복음 강해 제176강(마26:6-13)(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76강(마26:6-1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29일(수) 예수님의 머리와 발에 자신의 향유를 부은 여인들(마26:6-13, 막14:3-9, 눅7:36-50, 요12:1-8) 첫째로, 본문에서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인은 익명입니다(마26:7, 막14:3). 그렇지만 값비싼 향유를 머리에 부어 예수님의 장례를 미리 치르고(마26:12-13) 있을 정도로 믿음과 헌신에 있어서 매우 뛰어나다는 사실에 비추어서 많은 사람들이 막달라 마리아임에 틀림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둘째로, 또 한 사람의 익명의 여인이 누가복음에서 자신의 향유를 예수님에게 붓고 있습니다(눅7:37-38). 그녀는 막달라 마리아로 볼 수가 없습니다. 왜냐..

마태복음 강해 제175강(마26:1-5, 14-16)(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75강(마26:1-5, 14-1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28일(화) 유월절 시작 이틀 전에 대제사장의 관정(官廷, 관저 및 관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들(마26:1-5, 14-16) 사도 마태는 예수님의 종말예언을 그의 복음서 제25장에 집중적으로 수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 예언의 내용은 세상의 종말에 관한 것이면서 동시에 성도들의 개인적인 죽음과 부활에 관한 것입니다. 참고로, 그 내용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도 바울의 글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

마태복음 강해 제174강(마25:31-46)(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74강(마25:31-4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27일(월) 재림하신 주님의 민족심판과 개인심판의 기준(마25:31-46) 첫째로, 먼저 민족심판과 개인심판과의 관계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각 민족 별로 한꺼번에 심판을 해버리신다고 하면 참으로 야속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염려를 하지 아니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 쪽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마25:32-33)는 구절에 대하여 두 가지의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 가지의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각 민족 별로 심..

마태복음 강해 제173강(마25:31-33)(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73강(마25:31-3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24일(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특징과 민족심판의 특징(마25:31-33) 첫째로, 사도 마태는 이제는 구원주가 아니라 심판주로 이 땅에 오시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특징을 평소 예수님의 말씀을 빌려서 다음과 같이 절묘하게 한 구절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마25:31). 간단한 문장 같지만 참으로 많은 성경적인 생각을 하게 만들고 있는 구절입니다. 한번 다음과 같이 간편하게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1) 먼저 ‘인자가 다시 온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마25:31a). 그리스도가 이 땅에 재림하시..

마태복음 강해 제172강(마25:15)(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72강(마25:15)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23일(목) 하나님이 종들에게 금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라는 엄청난 재물과 재능을 주시는 이유(마25:15) 첫째로, 먼저 달란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본문에서 달란트는 종들의 재능에 따라 알맞게 맡겨진 재물의 크기를 나타내고 있는 단위입니다(마25:14-15). 그 의미 그대로 달란트는 재물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큰 돈의 단위이면서 동시에 금속의 중량을 재는 가장 높은 단위입니다. 그 이유는 고대사회에서 금이나 은을 직접 돈으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름하여 금화와 은화의 통용입니다. 예수님 당시나 그 이전의 고대사회에 있어서 큰 돈은 모두 금화와 은화입니다. ..

마태복음 강해 제171강(마25:14-30)(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71강(마25:14-3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4월 22일(수) ‘달란트 비유’에 담겨있는 교훈들(마25:14-30) 첫째로, 주인이 종들에게 자신의 소유를 나누어서 맡긴 후에 타국으로 떠나갔습니다(마25:14). 주인이 왜 타국으로 갔는지 그 이유나 목적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습니다. 여기서의 주인은 창조주 하나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들은 그 청지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세계의 경영을 청지기들에게 맡기고 또 다른 세상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일체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내용은 부재중(不在中, during absence)에 종들이 주인을 대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