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210

마태복음 강해 제200강(마27:47-66)(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200강(마27:47-6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28일(목) 평소 예수님이 생전에 말씀하신 ‘죽은 지 사흘 후에 부활할 것이라는 예언’(마16:21, 17:22-23, 20:18-19)이 어떤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마27:47-66) 그 가운데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며 자신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마28:1-20) 첫째로,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바라보면서 “가만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마27:49)고 냉소를 날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선지자 엘리야는 구원주가 아닙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가 사람을 죽음에서 구원하여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는 선지자로 둔갑을 ..

마태복음 강해 제199강(마27:50-63)(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99강(마27:50-6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27일(수)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고 있는 막달라 마리아와 어머니 마리아가 경험하고 있는 절망과 변화 그리고 새로운 소망(마27:50-63) 첫째로, 사도 마태와 사도 요한의 복음서 기록에 따르면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등 갈릴리에서 온 여인들이 골고다 언덕에 모여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모였던 장소에 대한 기록이 다음과 같이 세 번 달리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는 제자(사도 요한)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마태복음 강해 제198강(마27:50-60)(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98강(마27:50-6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26일(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이 초래하고 있는 충격들(마27:50-60)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이 왜 사람들과 자연계에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영혼이 육체를 벗어나자(마27:50) 드디어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이(요1:14-18) 진면목 그대로 잠시 이 땅에 나타났다는 것입니다(마27:50-61). 지금까지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아니다 또는 그리스도이다 아니다로 양론이 있었지만 십자가 죽음의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이한 현상은 그와 같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 증..

마태복음 강해 제197강(마27:50-56)(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97강(마27:50-5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25일(월) 예수님의 영혼이 육체를 떠나시자 이 땅에 발생하고 있는 일들(마27:50-56) 첫째로,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마27:50)는 말씀은 ‘성육신’의 반대개념입니다. ‘성육신’(incarnation)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마1:18, 요1:14). 그렇다면, 성육신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태어난 목적은 만민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그와 같은 사실을 복음서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마태복음 강해 제196강(마27:47-50)(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96강(마27:47-5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24일(주일) 예수님의 고통에 찬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의 마지막 교만에 대한 사도 마태의 묘사(마27:47-50) 사도 마태는 십자가 처형장에서 사람들이 엘리야를 언급하고 있음을 적고 있습니다(마27:47, 49).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또 하나 본문에서 묵상을 해보아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있던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신 포도주를 해면에 묻혀서 예수님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습니다(마27:48).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창에 옆구리가 찔리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요19:34) 과연 엘리야가 와서 예수를 구원해주는지 지켜보자고 말하고 있습니다(마27:..

마태복음 강해 제195강(마27:45-46)(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95강(마27:45-4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23일(토) 예수님의 고통에 찬 마지막 모습에 대한 사도 마태의 묘사(마27:45-46)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의 고통에 찬 마지막 모습에 대하여 사도 마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6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9시까지 계속되더니 제9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27:45-46),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마27:50). 참으로 간단한 서술이지만 그 가운데에는 다음과 같은 심각한 질문을 가지고 묵상을 해..

마태복음 강해 제194강(마27:37-44)(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94강(마27:37-4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22일(금) 예수님이 자신을 스스로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바로 내려오시면 어째서 아니 되는 것일까요?(마4:5-7, 27:37-44, 눅16:31) 첫째로, 예수님께서 감당하고 계시는 십자가의 길은 참으로 굴욕스럽고 모욕적인 것입니다; (1) 창조주의 한 위격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요1:1-4, 14) 사람들이 일개 ‘유대인의 왕’이라고 놀리고 있습니다(마27:37). 정식으로 ‘유대인의 왕’이라고 인정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유대인의 왕’이라고 자처하고 있으니 그것이 꼴볼견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이라고 인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마태복음 강해 제193강(마27:32-36)(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93강(마27:32-3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21일(목) 사형판정을 받은 예수님을 끌고 가서 십자가에 못 박기까지, 그 과정 중에 발생하고 있는 여러 사건에 대한 묘사(마27:32-36) 첫째로, 예수님의 체력이 쉽게 바닥이 나고 있습니다(마27:32). 사도 마태는 그 사실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마태의 진술 그대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까지 채 1km도 진행을 못하시고 있습니다. 그러자 로마병정들이 ‘구레네’(오늘날의 리비아, 행2:10) 사람 시몬에게 대신 십자가를 지워서 골고다 언덕으로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마27:32). 참고로, ‘골고다’(영어로는 ‘갈보리’)..

마태복음 강해 제192강(마27:27-31)(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92강(마27:27-31)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20일(수) 민란을 예방하기 위한 탁월한 로마총독 빌라도의 책략과 그 때문에 예수님이 당하시는 고난에 대한 사도 마태의 묘사(마27:27-31) 첫째로, 빌라도는 나사렛 예수를 지지하고 있는 백성들이 소동을 일으키지나 않을지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그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고 있습니다; (1) 총독부의 군병들에게 예수를 끌고 관정(官廷, 관아) 안으로 들어가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마27:27a). 만약 아무런 대비가 없이 예수를 관아 바깥으로 끌고 나갔다가는 예수를 지지하는 무리들에게 둘러싸여서 큰 소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빌라도가 판단을 하고 있는 것..

마태복음 강해 제191강(마27:15-26)(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91강(마27:15-2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19일(화) 세 가지 놀라운 일; 첫째, 빌라도가 예수를 살리려고 하는 진짜 이유(마27:18) 둘째, 살릴 수 있는 극단적인 방법의 동원(마27:15-17) 셋째, 빌라도와 유대인들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역사적인 심판에 대하여(마27:19-26). 첫째로, 로마총독 본디오 빌라도가 나사렛 예수를 살리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도 마태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었더라”(마27:18). 그 대목은 로마총독인 빌라도가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를 자신에게 끌고 와서 죽여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