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 제190강(마27:11-1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5월 18일(월) 로마총독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대질심문(對質審問, 양쪽 당사자를 한 자리에 불러서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의 특징(마27:1-4) 첫째로, 예수님은 로마총독에게 그 신병이 넘어가게 됨에 따라 더 이상 유대의 종교법이 아니라 그때부터 로마법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그 로마법의 성격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흔히 로마의 법은 만민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로마제국 내 120개 이상의 민족을 평등하게 다스리고 있는 법이 바로 로마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로마총독인 본디오 빌라도는 장군출신답지 않게 굉장히 신중합니다(마2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