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원 코리아10(손진길 소설) 3. 또 다시 시작되는 고난의 행군 2019년 2월 28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결렬의 표시로 회의장을 박차고 떠나버리자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아무 소득이 없이 열차편으로 평양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그것을 두고 서방의 여러 매체에서는 무려 65시간을 열차편으로 4천 5백KM를 달려 평양으로 돌아가는 김정은의 초라한 모습이라고 하나같이 표현하고 있다; 그것은 엄청 과장된 표현이며 진실을 통찰하지 못하고 있는 편파적인 보도이다. 적어도 평양에 살고 있는 304특수부대장인 강철민 상좌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가 북한의 핵무기와 대륙간탄도탄을 보위하는 특수임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실체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