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210

마태복음 강해 제40강(마6:31-34)(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40강(마6:31-34)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12월 17일(수)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과 성도들이 추구하는 것의 차이(마6:31-3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라는 것들이라고 가르치시고 있습니다(마6:31-32). 그 반면에 성도들에게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고 자신 있게 가르침을 베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말할 때에 목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것은 틀림이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적인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제대로 갖추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가..

마태복음 강해 제39강(마6:24-30)(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39강(마6:24-30)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12월 15일(월)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네 가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마6:24-30, 막12:30, 출20:3-11) 성경전체의 내용을 요약하면 어떻게 정리를 할 수가 있을까요? 제 나름대로 말씀을 드린다면, 창세기 제1장 제1절과 요한복음 제3장 제16절 말씀으로 요약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타락한 세상을 그냥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구원하기로 결정하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이 성..

마태복음 강해 제38강(마6:19-23)(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38강(마6:19-23)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12월 14일(주일) 하나님의 나라가 하늘에서 이 땅으로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자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살아가야만 하는가? 그 마음가짐으로서 제시가 되고 있는 것, “오직 너희를 위하여 네 마음과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마6:19-23) 평생을 땅에서 보물을 캐내겠다고 하는 욕심으로 세상일에만 몰두를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 결과는 한 마디로, 허무하기가 이를 데가 없어지는 인생이 되고 말 것입니다. 왜 그러한지 예수님께서 차근차근하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첫째로, 보물을 땅에 쌓아두게 되면 좀이 먹어 치우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버리시기 때문입니다(마6:19a..

마태복음 강해 제37강(마6:14-18)(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37강(마6:14-18)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12월 13일(토) 깨달음을 얻었으니 이제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마6:14-18) 기도는 한 마디로, 하나님의 뜻을 이 땅 위에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제 기도를 하였으니 하나님의 도우심이 이 땅 위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역사를 하시기 위해서는 여전히 몇 가지 성도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그 점에 관하여 예수님의 산상수훈은 이제부터 제7장에 이르기까지 계속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 가운데 가장 우선적으로 요청되고 있는 두 가지 실천사항(마6:14-18)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성도가 가장 먼저 실천을 해야만 하는 것이 다른 ..

마태복음 강해 제36강(마6:7-13)(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36강(마6:7-13)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12월 12일(금) 중언부언(重言復言, 했던 말을 또 하는 등 명쾌하지가 못함)과 깨달은 말의 차이, 그 실제의 예로서 제시가 되고 있는 ‘주기도문’(마6:7-1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시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사도 마태에 의하여 본문에 일명 ‘주기도문’(마6:7-13)으로 수록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의사 누가가 그의 복음서에 수록하고 있는 소위 ‘바리새인과 죄인의 기도’(눅18:11-14)라고 하겠습니다. 그 두 가지 기록에서 얻을 수 있는 기도의 기본자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또는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내기 위하여 많은 말로 꾸며서 ..

마태복음 강해 제35강(마6:1-6)(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35강(마6:1-6)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12월 11일(목) 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의로움과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려는 의로움의 차이(마6:1-6) 유대교의 총본산은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그 성전은 역사적으로 두 번 건축이 됩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처음으로 건설되기 시작한 해는 주전 966년경입니다. 솔로몬 대왕 때입니다. 그때에 대한 열왕기상의 기록이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480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지 4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왕상6:1). 솔로몬이 즉위한 해가 주전 971년에서 970년 사이이므로 성전의 기공식이 주전 966년경에 있..

마태복음 강해 제34강(마5:43-48)(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34강(마5:43-48)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12월 10일(수)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는 말에 대한 예수님의 새로운 해석(마5:43-48) 전통적인 선민들의 해석과 예수님의 복음적인 해석이 서로 다릅니다. 그 차이를 예수님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마5:43),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대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 앞부분의 말씀은 전통적인 선민들의 율법에 대한 이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세오경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

마태복음 강해 제33강(마5:38-42)(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33강(마5:38-42)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12월 9일(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목숨에는 목숨”이라는 율법사회가 만들어내고 있는 보응의 악순환과 증오의 확대를 어떻게 끝장낼 것인가? 하나님께서 마련하고 계시는 대속과 구원의 시나리오가 엄청난 포용과 사랑의 말씀 가운데 엿보이기 시작하다(마5:38-42)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전한 말씀 곧 복음을 가지고 구약에 수록이 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여다볼 때에 그 말씀의 본래의 뜻 곧 진리성이 잘 드러난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입장에서도 자신이 세상에 전하고 있는 복음이 하나님 아버지 말씀의 본래 뜻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마태복음 강해 제32강(마5:33-37)(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32강(마5:33-37)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12월 8일(월)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피조물인 인간의 능력의 차이를 네 가지로 정확하게 가르쳐주고 계시는 예수님(마5:33-37) 사도 마태는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의 능력의 차이를 네 가지로 구분하여 정확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1) 맹세의 효력에 있어서의 차이(마5:33), (2) 천지간 소유권에 있어서의 차이(마5:34-35), (3) 시간의 흐름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에 있어서의 차이(마5:36), (4) 증거능력에 있어서의 차이(마5:37) 등입니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예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한 자신의 맹세를 지켜야..

마태복음 강해 제31강(마5:27-32)(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31강(마5:27-32)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12월 7일(주일) 제7계명을 주신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예수님이 밝히시다(마5:27-32)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한 십계명 가운데 일곱 번째의 계명은 “간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출20:14, 신5:18). 간음이라고 하는 것은 유부남과 유부녀가 혼외정사를 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담과 하와’라는 ‘일부일처제’(一夫一妻制) 가정의 윤리(창2:20-25)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살인죄 다음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 다음으로 악한 행위가 바로 사회의 기초인 가정을 파괴하는 행위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