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298

창세기 강해 제8강(창1:26-31)(작성자; 손진길 목사)

창세기 강해 제8강(창1:26-31)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3년 9월 4일(수) 사람이 모든 동물을 다스릴 수 있는 이유(창1:26-30) 사람은 기타 생물들과 다르게 다음 세 가지의 차이를 가지고 창조가 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가 되고 있습니다(창1:26-27). 둘째, 다른 생물들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부여 받고 있습니다(창1:26, 28). 셋째, 푸른 풀만을 먹거리로 얻고 있는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사람은 채소와 과일 등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고급의 식(食)재료를 공급 받고 있습니다(창1:29). 위의 세 가지의 내용을 잘 묵상해보면, 사람이 모든 동물을 다스릴 수 있는 이유가 원천적으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가 ..

창세기 강해 제7강(창1:20-26)(작성자; 손진길 목사)

창세기 강해 제7강(창1:20-26)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3년 9월 3일(화) 동물에 대한 창조와 인간에 대한 창조의 차이점(창1:20-26) 하나님께서는 다섯째 날과 여섯째 날에 동물을 창조하십니다. 그리고 여섯째 날 마지막에 사람을 창조하십니다. 동물의 창조와 인간의 창조에 있어서 주요한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첫째로, 동물을 창조하실 때에는 그저 디자인을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으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를 한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창1:26). 그래서 그런지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유일하게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인 형상을 물려받고 있으므로 한 마디로, ‘영적인 어르신..

창세기 강해 제6강(창1:14-19)(작성자; 손진길 목사)

창세기 강해 제6강(창1:14-19)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3년 9월 2일(월) 넷째 날에 하나님께서 하늘에 광명체들을 만드신 이유가 무엇인가?(창1:14-15) 셋째 날에 하나님께서는 오대양 육대주를 만드시고 물위에 솟아난 황량한 대지에 식물이 자라나도록 조치를 하셨습니다(창1:9-13). 식물은 생의 리듬을 가지고 있습니다. 씨앗이 발아를 하면 식물의 모양을 제대로 갖추고서 자라게 됩니다. 그리고 정해진 기간 열심히 신진대사를 하여 열매와 씨앗을 맺습니다. 때가 되어 일생을 마치게 되면 그 씨앗이 다시 새싹을 틔우게 됩니다. 그것은 동물이 생로병사(生老病死,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의 과정을 밟고 세대가 교체되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런데 그 생활의 리듬과 ..

창세기 강해 제5강(창1:9-13)(작성자; 손진길 목사)

창세기 강해 제5강(창1:9-13)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3년 9월 2일(월) ‘중력(重力)의 법칙’(the law of gravitation)을 만드신 하나님(창1:9-10) 영국의 물리학자 아이작 뉴튼이 소위 ‘만유인력의 법칙’이라고 불리고 있는 ‘중력의 법칙’(the law of gravitation)을 발표한 것이 1687년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3,000년 전에 모세는 중력의 법칙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있다고 다음과 같이 창세기에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창1:9).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고 있는 천상의 물과 땅을 뒤덮고 있는 천하의 물이 궁창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둘..

창세기 강해 제4강(창1:6-8)(작성자; 손진길 목사)

창세기 강해 제4강(창1:6-8)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3년 9월 1일(주일새벽) 물 가운데에 궁창을 만드신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 무질서한 ‘카오스’의 세계를 하나님께서 ‘물의 막’으로 뒤덮고 계십니다(창1:2). 우주바깥으로 그 혼돈과 흑암의 세력들이 팽창해 나오는 것을 물 쌜 틈이 없이 막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둘째 날의 창조를 통하여 그 악한 세력들이 거주하는 공간을 물과 물 사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감옥과 같은 그 공간을 이름하여 ‘궁창’(穹蒼, 보이는 텅 빈 하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창1:6-8). 사도 바울과 장로 유다가 적고 있는 서신서가 그 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

창세기 강해 제3강(창1:3-5)(작성자; 손진길 목사)

창세기 강해 제3강(창1:3-5)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3년 8월 31일(토)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창1:3) 하나님께서 무엇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는지 본문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피조물인 사람들은 아무리 “빛이 있으라!”고 목이 터지라고 외쳐도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세상이(창1:2) 별안간 아름다운 빛으로 밝아지지가 아니합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자 캄캄한 세상에 빛이 나타나고 갑자기 밝아졌습니다(창1:3). 하나님의 말씀에 창조의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그 창조의 권세가 있는 말씀은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그 점을 성경이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 말씀은 옛날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

창세기 강해 제2강(창1:2)(작성자; 손진길 목사)

창세기 강해 제2강(창1:2)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3년 8월 30일(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창1:2a) 땅에 대해서는 두 가지의 해석이 가능합니다; 첫째, 창조의 소재로서의 땅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둘째, 영적인 의미로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전자와 관련하여서는 다소 폭넓은 사고가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고가 통념화되어 있는데 그 관념에 대하여 약간의 수정이 요청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나님께서 혼돈의 세계에 아름다운 우주의 질서를 창조하신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

창세기 강해 제1강(창1:1-전체)(작성자; 손진길 목사)

창세기 강해 제1강(창1:1-전체)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3년 8월 29일(목)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이 글의 저자는 모세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과 주신 능력으로 애굽에 들어가서 동족 히브리인 240만명을 애굽제국의 노예상태에서 해방을 시킨 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광야에서 40년간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율법으로 가르치고 하나님의 역사섭리의 법칙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백성들과 함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고자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불가능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래지사와 자신의 운명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백성들이 풍요에 취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