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210

마태복음 강해 제120강(마19:21-26)(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20강(마19:21-2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3월 1일(주일)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운 부자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드시는 하나님의 능력(마19:21-26) 본문은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대목입니다. 왜냐하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마19:23) 하는 내용을 예수님이 “차라리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쉽다”라고(마19:24)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얼른 보면, 그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덩치가 큰 낙타가 어떻게 그 조그마한 바늘귀로 들어갈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당시 유대지방의 명소 한 군데를 연상해보면 그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

마태복음 강해 제119강(마19:16-21)(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19강(마19:16-21)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2월 28일(토) 예수님을 찾아오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사항 네 가지와 그 우선순위(마19장) 어떠한 사람들이 어떠한 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고자 몰려오고 있을까요? 그리고 몰려오고 있는 순서에서 엿볼 수 있는 사람들의 관심사항의 우선순위는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제19장은 그 질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병자들이 고침을 받고자 가장 먼저 몰려오고 있습니다. 역시 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몸이 병들었을 때에 가장 절실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자 합니다. 둘째로, 견제세력인 바리새인들이 감시를 하고자 몰려오고 있습니다. 정치적 또는 종교적인 이해관계가 맞물..

마태복음 강해 제118강(마19:1-2, 13-15)(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18강(마19:1-2, 13-15)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2월 28일(토) 예수님의 복음사역의 특징 하나와 어린아이가 축복의 안수기도를 받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하여(마19:1-2, 13-15) 예수님은 비록 복음사역의 장소가 달라지고 있지만 사역의 내용은 동일하다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이 있고 제자 12명 가운데 8명의 고향이 있는 소위 ‘홈 그라운드’ 갈릴리 지역에서 2년 이상 복음사역을 하시던 예수님이 드디어 마지막 유월절을 6개월 앞둔 시점인 초막절에 예루살렘으로 입성을 하시고자 남하를 하시고 있습니다(마19:1, 요7:1-14). 요단 강 동편 길을 따라서 쭉 남하를 하시다가 길갈 땅을 바라..

마태복음 강해 제117강(마19:9-12)(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17강(마19:9-12)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2월 27일(금) 예수님이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마19:9)고 강력하게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절망하게 됩니다. 절망의 이유, 그리고 제자들의 처방과 예수님의 처방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마19:10-12) 먼저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 앞에 절망하고 있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한 마디로, 그들이 살고 있는 사회와 세대의 모습이 예수님의 말씀에 어긋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이 아니면 아내를 버리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마19:9). 그런데 선민이라고 하는 유다 사회 역시 그 말씀 앞에 죄인의 모습입니다. 음행의 이유뿐만..

마태복음 강해 제116강(마19:1-9)(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16강(마19:1-9)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2월 24일(화) 가장 가까운 이웃의 빚을 탕감하고 잘못을 용서하여주자면 어디에서부터 실천을 하여야만 하는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이혼문제에 대한 예수님의 관점(마19:1-9) 제18장까지는 예수님이 갈릴리 지방에서 행한 복음사역의 내용입니다. 이제 제19장에 들어오게 되면 소위 ‘홈 그라운드’ 갈릴리를 떠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을 하시고자 남하를 하고 있습니다. 흔히 갈릴리 사람들은 요단 강 동쪽 강변 길을 따라서 쭉 남하를 하다가 길갈 지역이 서편에 보이면 도강을 하여 여리고로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사도 마태가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

마태복음 강해 제115강(마18:27-35)(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15강(마18:27-35)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2월 23일(월) 마음으로부터 사람을 용서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그러나 그렇게 형제를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죄에 대하여(마18:27-35)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비유로써 말씀해주고 있는 본문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1) 우선 천국의 이야기를 어떤 임금과 빚진 종과의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2) 그 다음에는 그 종과 그에게 빚진 동료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3) 나중에는 빚의 탕감문제를 놓고서 전자는 탕감을 받았는데 후자는 탕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결과 천국에서의 탕감의 효과가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을 하고..

마태복음 강해 제114강(마18:17, 21-27)(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14강(마18:17, 21-27)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2월 22일(주일)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성도의 잘못에 대한 공식적인 용서와(마18:17) 사인(私人)간의 개인적인 용서(마18:21-22)와의 차이, 그리고 형제의 잘못을 490번이라도 용서를 해줄 수 밖에 없는 이유(마18:21-27) 사도 마태는 예수님의 말씀을 정리하여 기록함에 있어서 상당히 논리적입니다. 예를 들면, 죄를 범한 형제를 용서함에 있어서 교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용서와 교회 바깥에서 이루어지는 용서의 과정을 구분하여 기술하고 있습니다. 교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용서의 과정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번 강해(제113강)에서 살펴보았습니다. 핵심사항만 다시 간추..

마태복음 강해 제113강(마18:15-20)(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13강(마18:15-2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2월 22일(주일)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정직한 믿음을 가진 성도를 실족하게 하는 죄를 범한 자는 누구이며 그들에게 주어지고 있는 마지막 회개의 기회는 무엇인가?(마18:15-20) 예수님이 공생애를 보내고 있을 당시 갈릴리 지방의 수도인 가버나움에는 세 가지 명물이 있습니다; 갈릴리의 분봉 왕 헤롯 안디바의 왕궁(주후 20년경부터), 예루살렘 성전을 대신하고 있는 큰 회당(요6:59), 그리고 갈릴리로 들어오는 물품에 관세를 징수하는 세관(마9:9) 등입니다. 그것들은 갈릴리 지방의 정치, 경제, 종교의 중심지가 가버나움이라는 사실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모세의..

마태복음 강해 제112강(마18:6-14)(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12강(마18:6-1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2월 21일(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따라 평생을 살아가고 있는 성도를 귀하게 보시고 끝까지 보호하시는 하나님(마18:6-14) 본문의 내용은 언뜻 보면, “주님을 어린아이와 같이 믿는 자를 실족하게 하는 죄가 얼마나 큰 것인가?”에 대한 설명으로 보입니다(마18:6-9).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내용은 “어린아이같이 전심전력으로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 따라 살아가는 성도를 끝까지 보호하시고 챙기시는 하나님의 모습”(마18:6-14)에 관한 기록입니다. 과연 그러한지 한번 묵상을 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

마태복음 강해 제111강(마18:1-6)(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11강(마18:1-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2월 21일(토) 예수님이 모든 것을 바쳐서 건설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요? 성전세를 내는 사건과(마17:24-27) 어린아이 비유를(마18:1-6) 통하여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미 설명한 그대로 성전세를 내는 사건은(마17:24-27) 성도의 삶에 있어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는”(마22:21) 온전한 삶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사람의 지혜와 지식으로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황제도 만족시키고 동시에 영혼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도 만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한 마디로 불가능합니다(롬8:3a).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