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210

마태복음 강해 제130강(마21:7-11)(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30강(마21:7-11)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3월 12일(목)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고 있는 백성들의 모습을 기록하면서 사도 마태가 진정으로 전하고 싶어하는 내용들(마21:7-11) 첫째로, 예수님의 제자들과 백성들의 대다수는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기 위하여 그들의 겉옷을 내어놓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태울 나귀에 안장을 대신하여 자신들의 겉옷을 포개어 놓음으로써 예수님이 안락하게 나귀를 탈 수 있도록 했습니다(마21:7). 그리고 예루살렘 백성 가운데 직접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 무리들 가운데 대다수는 예수님을 크게 환영한다는 의미에서 최대의 경의를 표하고자 자신들..

마태복음 강해 제129강(마20:25-21:7)(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29강(마20:25-21:7)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3월 12일(목) 어린 나귀를 선택하여 타신 예수님(마20:25-21:7, 막11:7)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29)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사역은 예수님의 예언 그대로,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마20:18-19)는 방향으로 전개가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제20장에 기록이 되고 있는 위의 예언은 세 번째의 것입니다. 바야흐로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예수님이 자신의 대속의 십자가 죽..

마태복음 강해 제128강(마20:29-34, 막10:46-53)(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28강(마20:29-34, 막10:46-5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3월 11일(수) 똑 같은 ‘바디매오’ 사건을 바라보고 있는 복음서 네 저자의 관점의 차이(마20:29-34, 막10:46-53, 눅18:35-43) 주후 60년을 전후하여 마가에 의하여 예수님의 교훈과 생애가 복음서로 편찬이 되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 당시는 기독교인들이 감히 로마제국의 황제숭배사상에 대하여 반대를 했기 때문에 엄청난 탄압을 받고 있던 시대입니다. 황제를 신으로 모시지 아니했으며 경배하지 아니했기 때문에 정치적 경제적 탄압이 계속 되었습니다. 배교를 하지 아니하면, 형장으로 끌려가서 짐승에게 찢기거나 화형을 당했습니다. 그대로 탄압이 계속되면 기독..

마태복음 강해 제127강(마20:29-34)(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27강(마20:29-3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3월 8일(주일) 여리고 성의 또 다른 기적, 과연 믿음이란 무엇인가?(마20:29-34, 수6:13-21) 여리고 성은 요단 강 동편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리아나 인근국가에서 들어오는 물동량이 여리고 성을 거쳐가고 있으며 그곳에 유대 땅에서 가장 큰 세관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눅19:1-2, ‘삭개오’가 그곳의 책임자입니다. 한글판 공동번역 또는 표준새번역). 그와 같은 관문으로서의 지리적인 특징 때문에 그 옛날 여호수아 시대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갈 쪽으로 요단 강을 건너고 나서 곧 바로 여리고 성을 정복하기 위하여 심혈을 기울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강해 제126강(마20:24-28)(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26강(마20:24-28)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3월 7일(토) ‘섬기는 리더십’(servant leadership)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치심(마20:24-28)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시면서 그 마음이 무겁습니다(마20:17). 이미 제자들에게 세 번이나 예언의 말씀을 전해주신 바 그대로 이번 예루살렘 입성을 통하여 유대교지도자들로부터 버림을 당하고 십자가 처형을 받으시게 되기 때문입니다(마20:18-19, 17:22-23, 16:21). 비록 대속의 십자가의 죽음의 결과 영광스러운 부활사건이 삼일만에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십자가 처형이라는 통과의례가 너무나 끔찍합니다. 제자들과 동일한 육체를 가지시고 함께 공생애를..

마태복음 강해 제125강(마20:20-23)(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25강(마20:20-2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3월 6일(금)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의 요구(마20:20-21) 사도 마태가 참으로 묘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마20:20-21). 그 말의 뜻을 한번 묵상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사도 마태가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라고 표현하고 있는 대목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인가 의미를 지니고 있는 특이한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그냥 ‘세베대..

마태복음 강해 제124강(마20:13-19)(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24강(마20:13-19)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3월 5일(목)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마20:13-19) 북방도시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시몬 베드로가 열두 제자를 대표하여 스승이신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정확한 신앙고백을 했습니다(마16:16). 그때 예수님은 요한의 아들 시몬이 복이 있다고 칭찬을 하셨습니다(마16:17a). 그 이유는 그와 같은 예수님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하여 정확하게 신앙고백을 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은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복으로 이 세상에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마16:17b). 그런데 그 다음에 느닷없이 예수님은 처음으로 자신의 대속의..

마태복음 강해 제123강(마20:8-16)(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23강(마20:8-1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3월 4일(수) 늦게 와서 일한 일꾼들에 대해서도 포도원주인이 똑같이 하루치의 임금 1데나리온을 지급하자 일찍 온 일꾼들이 집주인을 원망하다(마20:8-16)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를 아니하는 비유의 말씀을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사회에서는 통상적으로 새벽 6시 먼동이 틀 때부터 저녁 6시 날이 저물 때까지 포도원에서 열심히 일한 일꾼에게 하루치의 임금 1데나리온을 지급하는 것이 관례입니다(마20:2). 그런데 포도원주인은 오후 5시, 3시, 정오, 오전 9시에 각각 늦게 와서 일한 포도원일꾼들에게도 똑같이 하루치의 온전한 품삯 1데나리온씩을 지불한 것..

마태복음 강해 제122강(마20:1-12)(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22강(마20:1-12)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3월 3일(화) 포도원의 품꾼들의 시간 이야기(마20:1-12) 구약의 기록에서는 ‘포도원’을 선민 이스라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사5:1-7, 27:2-6). 그 개념을 확대하여 예수님은 ‘포도원’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농부가 되어 가꾸고 계시는 메시아의 나라라고 보고 있습니다;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하여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15:1-2). 그렇다면 예수님과 함께 메시아의 나라에서 복음사역을 할 수 있는 제자들은 마치 포도원..

마태복음 강해 제121강(마19:25-30)(작성자; 손진길 목사)

마태복음 강해 제121강(마19:25-3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5년 3월 2일(월)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복음이란 무엇인가?(마19:25-30) 본문 마태복음 제19장 제25절에서는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라고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 대답이 제26절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마19:26).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구원을 주실까요? 예수님은 베드로의 질문에 답변하시는 형식으로 ‘그 어떤 경우’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첫째,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경우(마19:27, 29). 둘째, 세상적인 장자(長子)가 아니라 영적인 장자가 되기를 선택하는 경우(마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