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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강해 제225강(눅23:44-49)(작성자; 손진길 목사)

누가복음 강해 제225강(눅23:44-49)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작성일; 주후 2016년 12월 19일(월) 정오에서 오후 3시 운명하실 때까지 십자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들에 대하여(눅23:44-49);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계신 6시간 동안의 기록에 있어서 4복음서가 조금씩 그 내용이 다릅니다. 그 이유는 복음서의 저자 가운데 유일하게 그 자리에 처음부터 끝까지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자가 사도 요한 한 사람뿐이고 나머지 3사람은 그러하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3인의 저자들은 당시의 증거와 증인들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상황을 재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시 자료의 취사선택의 여부에 따라 약간씩 기록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요한복..

누가복음 강해 제224강(눅23:39-43)(작성자; 손진길 목사)

누가복음 강해 제224강(눅23:39-43)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작성일; 주후 2016년 12월 18일(주일) 예수님의 좌우편에서 함께 십자가형을 받고 있는 두 행악자의 미래는 어떠한가?(눅23:39-43)     의사 누가는 골고다언덕의 십자가에서 그날 처형이 되고 있는 예수님과 두 행악자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건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 사이의 대화 가운데서 성도들이 신앙생활 가운데 참조를 해야만 하는 깨달음과 교훈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이 과연 무엇일까요? 우선 눈에 뜨이는 것을 한번 정리를 해 보고자 합니다; (1)   첫째, 달린 행악자 중 한사람이 예수님을 비방하고 있습니다. 그 비방의 내용이 다음과 같습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

창세기 제6장에 대한 강해설교 모음(손진길 목사의 글)

창세기 제6장에 대한 강해설교 모음(손진길 목사의 글)  1.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과의 관계(창6:1-2) 성경은 두 가지 종류의 족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인의 족보와(창4:16-24) 셋의 족보(창4:25-5:32)입니다. 다 같은 아담부부의 자손들인데 창세기는 카인의 후손과 셋의 후손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두 집안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대조하고 있습니다; (1)  첫째, 태초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도록 인간을 창조했습니다(창1:26-27). 그러나 아담의 아들들에게 그 형상과 모양이 제대로 전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직 셋만이 아담의 형상을 닮아 있다고 창세기 제5장 제3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담의 형상은 셋의 가계를 통하여 유전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제8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도행전 제8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8:1사울이 그의 죽임 當(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敎會(교회)에 큰 逼迫(핍박)이 나서 使徒(사도) 外(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사울이...마땅히 여기더라 - 스데반의 죽음에 대한 사울의 책임성을 간접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사울은 스데반의 처형을 직접 지휘하지는 않았지만 그 순교의 현장에서 그것을 목격하고 마땅히 여김으로써 죄악에 동참했다. '마땅히 여기더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쉰유도콘'은 동의하다', '합의하다', '승인하다'의 뜻을 지닌 '쉰유도케오'의 미완료 과거 완곡 어법으로서 사울이 스데반의 죽음에 찬동하고 있음을나타낸다(22:20).  그 날에 - 스데반이 돌에 맞아 순교하던 ..

사도행전 주석 2024.05.16

누가복음 강해 제223강(눅23:32-38)(작성자; 손진길 목사)

누가복음 강해 제223강(눅23:32-38)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작성일; 주후 2016년 12월 17일(토) 두 행악자와 함께 자신을 골고다 언덕 십자가에 못박고 있는 로마병정들을 위하여 죄 사함의 기도를 드리시는 예수님과 그것을 모르고 예수님을 희롱하고 있는 병정들에 대하여(눅23:32-38); 십자가처형은 본래 해양국가인 페니키아에서 발명이 된 사형제도입니다. 페니키아의 중심도시는 두로와 시돈입니다. 가나안 땅에 살게 된 가나안 족속 가운데 일부가 지중해 연안을 타고서 북쪽으로 올라가 처음으로 정착한 곳은 시돈입니다(창10:15, 왕상16:31). 그곳 지중해연안에서 어업을 영위하였으나 풍랑과 태풍 때문에 어로작업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어업수입만 가지고서는 큰 돈을 만..

누가복음 강해 제222강(눅23:26-31)(작성자; 손진길 목사)

누가복음 강해 제222강(눅23:26-31)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작성일; 주후 2016년 12월 16일(금) 예수님의 십자가 운반을 도와준 구레네 사람 시몬과 자신의 지지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에 대하여(눅23:26-31) 의사 누가가 기록하고 있는 로마총독인 빌라도의 최종결정과 사법처리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들(유대교지도자들과 그들이 동원한 유대교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바라바)를 놓아주고 예수는 (로마병정들에게) 넘겨주어 그(유대인)들의 뜻대로 (십자가처형을) 하게 하니라”(눅23:23-25..

창세기 제5장에 대한 강해설교 모음(손진길 목사의 글)

창세기 제5장에 대한 강해설교 모음(손진길 목사의 글)  1.    아담의 형상을 물려 받은 아들 ‘셋’의 족보의 특징(창5:3-32)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과 모양을 아담과 하와에게 물려주었습니다(창1:26-27, 2:7). 그 형상을 아들 ‘셋’이 대물림했다고 모세는 적고 있습니다(창5:3). 반면에 기타의 남자와 여자들은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가 되었다고만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창5:1-2). 즉,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생략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모세의 기록은 상당히 의도적입니다; “그는 셋의 가문을 제외하고서는 하나님의 형상을 물려받은 자들로서의 특징이 기타 백성들의 삶에 있어서 드러나지 아니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제대로 물려받았으면 당..

사도행전 제7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사도행전 제7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7:1大祭司長(대제사장)이 가로되 이것이 事實(사실)이냐 이것이 사실이냐 - 스데반은 성전과 율법을 거스렸다는 죄목으로 고소되었다(6:14). 당시의 재판 관례에 따르면 피고에게는 고소한 내용에 대해 변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래서 재판장인 대제사장은 스데반에게 고소내용에 대한 사실성 여부를 공식적으로 물었다. =====7:2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父兄(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祖上(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前(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榮光(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여러분 부형들이여 - 어떤 학자들(Alford, Hervey)에 따르면 스데반이 이설교를 70인역(LXX)을 바탕으로 하여 헬라어로 했을 것이라고 추정한..

사도행전 주석 2024.05.15

누가복음 강해 제221강(눅23:22-25)(작성자; 손진길 목사)

누가복음 강해 제221강(눅23:22-25)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작성일; 주후 2016년 12월 15일(목) 예수를 무죄 방면하려고 했던 로마총독 빌라도가 어이없게도 바라바를 풀어주고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할 수밖에 없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눅23:22-25) 유대교지도자들은 로마총독인 빌라도의 제안을 역이용하여 그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습니다(눅23:17-21). 그 결과 본문에서와 같이 빌라도가 자신이 잘못 판 함정에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을 치게 됩니다(눅23:22). 그러나 발버둥을 칠수록 자꾸만 유대교인들을 대거 동원하여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는 교활한 유대교지도자들의 외통수에 말려들고 있습니다(눅23:23). 따라서 빌라도는 유대교지도자들과 막후협상을 통하여 당면문제를..

누가복음 강해 제220강(눅23:13-21)(작성자; 손진길 목사)

누가복음 강해 제220강(눅23:13-21)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작성일; 주후 2016년 12월 14일(수) 로마법에 따라 예수님을 재판하고 석방하려는 총독 빌라도에게 정치공세를 펴고 있는 유대교지도자들과 유대교인들에 대하여(눅23:13-21); 나사렛 예수를 심문한 결과 로마총독인 빌라도와 갈릴리의 분봉 왕인 헤롯 안디바는 그를 처형할 만한 죄를 발견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헤롯 안디바는 자신의 질문에 대하여 괘씸하게도 미동도 하지 아니하고 전혀 일언반구도 없는 예수를 미워하여 그를 멸시하고 희롱하다가 빌라도에게 다시 보내 버리고 맙니다(눅23:9-11). 자신은 나사렛 예수를 처치할 마음이 조금도 없으므로 로마총독이 알아서 하라는 것입니다.빌라도는 헤롯 안디바가 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