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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제21장에서 볼 수 있는 아브라함 믿음의 특징(작성자; 손진길 목사)

제목; “창세기 제21장에서 볼 수 있는 아브라함 믿음의 특징”(창21:1-34) 설교일; 주후 2023년 10월 29일 주일 작성자; 손진길 목사(10월 24일 화요일 작성) 사도 바울은 그의 교리서신 로마서 제4장에서 아브라함을 모든 성도들의 믿음의 조상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6. 그러므로 상속자가 되는 그것이 은혜에 속하기 위하여 믿음으로 되나니, 이는 그 약속을 그 모든 후손에게 굳게 하려 하심이라. 율법에 속한 자에게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에 속한 자에게도 그러하니, 아브라함은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롬4:16); 창세기에 기록되어 있는 아브라함의 행적과 그의 믿음의 특징을 가지고 사도 바울의 설명을 나름대로 풀이해보자면 그 의미가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 아브람과 사래 ..

열왕기상 제 22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열왕기상 제 22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22:1 전쟁이 없이...지내었더라 - 20장에 수록된 아벡(Aphek) 전투에서의 패전 이후로 아람은 약 3년간 이스라엘을 침공하지 않았다. 그런데 혹자에 의하면, 이 무렵의 아람 은 알만에셀이 이끄는 앗수르와 교전 중이었으며, 아합 역시 아람 동맹군으로 참가하 고 있었기 때문에 양국간에 다툴 겨를이 없었다 한다(Rawlinson). 일설에 의하면, 아 합은 이때 1만의 병력과 2천대의 병거를 앗수르에 대항하는 아람군에게 제공했다고 한 다. 더구나 이러한 동맹은 공동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방편적인 것일 뿐 양국간의 신뢰에 바탕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20:1 주석 참조. 그 실례로 본장에서 보는 것 처럼 불과 3년만에 양국이 재차 대..

민수기 강해 제99강(민19:1-10)(작성자; 손진길 목사)

민수기 강해 제99강(민19:1-1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8년 1월 29일(월) 이스라엘 12지파의 백성들이 여호와께 바치는 헌물과 제물 그리고 속전과 십일조 등으로 생계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여호와의 명령으로 백성들에게 크게 하나 선심을 쓰고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며 그것을 만드는 과정은 어떠한가?(민19:1-10) 민수기 제15장 및 제18장의 율법과 본문이 들어 있는 제19장의 율법은 그 이전에 발생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의 잘못을 시정하고자 하는 제도적인 개선책이며 일종의 율법적인 장치들입니다. 그와 같은 율법이 제도적인 장치로서 마련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제14장의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반역사건, 제16장의 고라 도당..

민수기 강해 제98강(민18:30-32)(작성자; 손진길 목사)

민수기 강해 제98강(민18:30-32)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8년 1월 28일(주일) 레위인들이 여호와 앞에서 제사장을 섬기는 방법이 무엇이며 12지파 백성들을 섬기는 방법이 무엇인가?(민18:30-32) 레위인들이 여호와를 진심으로 섬기는 방법이 제사장을 잘 섬기는 방법이며 동시에 이스라엘 12지파의 백성들을 잘 섬기는 방법입니다. 어째서 그런 것일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 레위인들이 여호와께로부터 받은 자신들의 분깃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자신들의 십일조로 여호와께 먼저 바치는 것입니다. (2) 둘째, 그것으로 제사장은 레위인들을 위하여 속죄의 제사를 드리고 거제물을 자신들의 몫으로 가지고 갑니다. 그것은 레위인들이 백성들로부터..

르호보암왕이 아바드 정신을 아자브 하자 나라가 쪼개지고 만다(23-24년 손진길 목사 음성설교43)

23-24년 손진길 목사 음성설교43(르호보암왕이 아바드 정신을 아자브 하자 나라가 쪼개지고 만다) 주후 2023년 10월 22일 주일 두란노순복음교회 주일설교 성경말씀; 왕상12:1-20, 참고구절은 요13:4-14절임. 양해말씀; 유다지파의 왕이었던 다윗왕을 북방 이스라엘 10지파의 장로들이 전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자 헤브론으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 대목이 사무엘하 제5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을 여기서는 잘못 제2장이라고 한번 발음하고 있습니다. 그 점을 미리 아시고 본 강해설교를 청취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살롬! 음성메시지; 참고자료; 섬김의 자세 아바드 정신을 버리고 있는 르호보암왕;

열왕기상 제 21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열왕기상 제 21장 주석(요약자; 인내로 결실하는 자) =====21:1 본절은 나봇 사건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암시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친 아람과 의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아합(20장)은 당시 이스라엘에 별궁을 지어 두고 사치와 방 탕 생활에 빠져들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바로 그 즈음에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자 신의 유흥지에 편입시키고자 하는 탐욕에 사로 잡혔던 것이다. 이스라엘 - 므깃도와 벧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오늘날의 제린(Zerin)으로 추정되 는 성읍이다. 구약 시대 당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었는데 아합은 특별히 이곳 에 별궁을 건설, 종종 거처하였던 듯하다. 이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18:46 주석 을 참조하라. 나붓 - '나봇'(* , 나보트)은 아마도 '싹트다'는..

민수기 강해 제97강(민18:25-29)(작성자; 손진길 목사)

민수기 강해 제97강(민18:25-29)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8년 1월 26일(금) 레위인들이 자신들의 몫으로 받은 십일조의 십일조를 아름다운 첫 소출로 생각하여 제사장에게 바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민18:25-29) 이스라엘 12지파의 백성들이 여호와께 바치고 있는 제물과 헌물 가운데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돌아갈 몫이 있다는 사실을 여호와께서는 대제사장인 아론에게 말씀하십니다(민18:8, 21). 그 결과 대제사장인 아론이 여호와의 지시대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론은 다음과 같은 여호와의 당부의 말씀을 확실하게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게 주지(周知, 두루 알게 해줌)시키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

민수기 강해 제96강(민18:21-24)(작성자; 손진길 목사)

민수기 강해 제96강(민18:21-2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8년 1월 25일(목) 이스라엘 12지파가 여호와께 바치는 십일조가 레위인들의 몫으로 돌아가는 이유 세가지가 무엇인가?(민18:21-24) 본문에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12지파가 여호와께 바치고 있는 십일조를 레위인들의 몫으로 주고 있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세가지로 말씀하십니다; (1) 첫째, 이스라엘 12지파의 장자들 대신에 레위인을 택하여 여호와의 것으로 삼고(민3:12) 전적으로 회막에서 여호와를 섬기는 일을 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일꾼인 그들에게 여호와께서 생계비를 주신다는 것입니다(민18:21b).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 12지파가 여호와께 바친 십일조입니다(민18:21a). (2) ..

허굉필(許宏弼) 허선비 이야기56(손진길 소설)

허굉필(許宏弼) 허선비 이야기56(손진길 소설) 이인용의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서 허선비가 새삼 놀라고 있다. 그 내용이 다음과 같기 때문이다; 첫째, 조선사람들이 옛날부터 천축국(天竺國)이라고 부르고 있던 불교의 발상지가 있는 대국(大國, 큰 나라)이 사실은 인도(印度, India)이다. 그 거대한 인도를 지금 영국(英國, England)이 식민지로 삼고 있다. 둘째, 국제정세를 알고 있는 학자들은 전세계의 절반을 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인 영국이 벌써 지배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해가 지지 아니하는 나라 영국을 달리 대영제국(大英帝國, British Empire)이라고 부르고 있다; 셋째, 노동력이 풍부하고 일찍 영국의 식민지가 된 거대한 나라 인도에서 정책적으로 면화생산이 싸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

허굉필(許宏弼) 허선비 이야기55(손진길 소설)

허굉필(許宏弼) 허선비 이야기55(손진길 소설) 1864년 가을에 양반신분을 회복한 다모(茶母) 최선미(崔善美)는 그때 비로소 한성부에서의 관비신세를 면하게 된다. 면천(免賤)이 되는 것만해도 당시로서는 대단한 일인데 일약 판관 하용만의 외손녀이며 종3품 집의 최대환의 딸로 인정이 되었으니 그 기쁨이 대단하다; 돌이켜 보면, 그녀는 20세가 되던 해 곧 1844년 가을에 한성부에서 야경 담담으로 일하게 된 1년 연상의 종8품 봉사(奉事) 벼슬의 허굉필을 만났다. 두사람은 직장 상사와 부하로 만난 사이이며 신분상으로는 양반과 관비의 신세로 만난 사이이지만 그 애틋함과 관심이 남달랐다. 허굉필은 최다모의 여장부다운 면모가 좋았다. 성격이 시원시원할 뿐만 아니라 무예도 뛰어나고 학문도 상당했다. 무엇보다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