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86

히브리서 강해 제16강(히4:1-3)(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16강(히4:1-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5월 11일(목) 복음을 전하는 자나 받는 자가 모두 믿음으로 행하지 아니하면 믿음의 열매인 참된 안식을 얻지 못하게 된다는 말씀에 대하여(히4:1-3); 히브리서의 저자가 제4장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은 “믿음과 안식과의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히4:1-3). 그런데 ‘믿음’과 ‘안식’이라고 하는 용어의 개념에 있어서는 이미 제3장 첫머리에서 ‘믿음’을, 그리고 말미에서 ‘안식’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그 두가지 용어를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것”(히..

히브리서 강해 제15강(히3:15-19)(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15강(히3:15-19)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5월 10일(수) 출애굽한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어떻게 믿음에서 실족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거듭 강조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히3:15-19) 본문은 히브리서 제3장 제7-14절에서 이미 설명한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어째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실족한 이야기를 또 다시 반복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 깊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파악해봅니다; (1)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을 격노하게 만든 일이 여러 번 있습니다. 그 가운데 여호와께서 너무나 진노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전멸시켜 버리시겠다..

히브리서 강해 제14강(히3:12-14)(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14강(히3:12-1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5월 9일(화) 모든 성도들이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에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은 무엇인가?(히3:12-14) 히브리서의 저자는 본문에서 모든 성도들은 육신을 입고 살아가고 있는 동안에 반드시 다음 세가지 사항을 명심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첫째,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어서는 안됩니다(히3:12). 그것이 신앙생활에서 실족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2) 둘째, 죄의 유혹으로 그 마음이 완고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히3:13).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①첫째, 서로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피차 권면해야 합니다. ②둘째,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해야 ..

히브리서 강해 제13강(히3:7-11)(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13강(히3:7-11)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5월 8일(월) 히브리서 저자가 선민 유대인들에게 고하고 있는 두려운 예언, 회개하지 아니하면 출애굽 당시 광야생활 40년의 비극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히3:7-11); 히브리서의 저자는 제3장 첫머리에서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3:1)고 성도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선민 유대인들에게는 그 옛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만 하는지 그 신실한 종의 모범을 보여준 것을 기억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히3:2, 5). 그런데 선민과..

히브리서 강해 제12강(히3:5-6)(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12강(히3:5-6)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5월 7일(주일) 새 집을 세우시는 하나님, 그 사실을 예언하고 있는 선지자 모세, 새 집의 주인이 되시는 그리스도, 그리고 새 집으로 세워져 나가는 성도들에 대하여(히3:5-6); 본문은 단 두 구절로 짧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의 저자는 신기하게도 그 짧은 본문 가운데 세가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선지자 다니엘, 사도 바울, 그리고 의사 누가의 글에 담겨 있는 것들입니다. 그 점에 대하여 먼저 살펴봅니다; (1) 다니엘은 주전 605년 다윗왕조의 유다 왕국에서 신바벨론 제국의 황궁으로 인질로 끌려간 사람입니다(단1:1-7). 다니엘 뿐만 아니라 장차 유다 왕국의 동량이 될..

히브리서 강해 제11강(히3:1-4)(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11강(히3:1-4)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5월 6일(토)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3:1-4). 히브리서의 저자가 적고 있는 본문에서는 용어의 사용이 깔끔하고 모세와 예수님을 대조하고 있는 방법이 뛰어납니다. 그 점을 먼저 다음과 같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첫째, 저자는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히3:1a)라고 하는 매우 독특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표현을 성경의 다른 책에서 발견할 수가 없으므로 히브리서의 저자가 누구인지 추정을 하기가 힘이 듭니다. 그렇지만 저자가 사용하고 있는 용어는 다음과 같이 복음의 개념을 쉽고도 분명하게 전달해주는데 있어서 크게 도움..

히브리서 강해 제10강(히2:16-18)(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10강(히2:16-18)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5월 5일(금) 어떻게 하면 죄와 사망의 지배를 받고 있는 육신적인 인간을 해방하여 하나님의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하게 만들 수가 있을 것인가?(히2:16-18) 히브리서 저자가 적고 있는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검토를 해보아야 하는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첫째, 죄와 사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을 구원한다고 하는 것은 그 육신을 멸하고 천사와 같이 만들어주는 것을 말하고 있는가? 1) 그것이 아닙니다. 성도가 육신을 벗고 영체로서 천국에 천사들처럼 입성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사람이란 정체성을 상실하는 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

히브리서 강해 제9강(히2:14-15)(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9강(히2:14-15)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5월 4일(목) 하나님 아들의 성육신의 이유와 목적에 대하여(히2:14-15); 하나님의 아들이 어째서 인간의 몸을 입고서 이 세상에 태어날 수밖에 없었던가 하는 이유를 히브리서의 저자는 본문에서 단 두 절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복음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 육신을 입고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은 두가지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죄와 사망입니다. 그 두가지를 가지고 인간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지배자가 바로 마귀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세력을 멸하지 아니하고서는 인간들을 두려움에서 해방시킬..

히브리서 강해 제8강(히2:10-13)(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8강(히2:10-1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5월 3일(수)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히2:10-13); 본문에서 히브리서의 저자가 주요한 용어들에 대하여 먼저 개념정리를 하면서 교회와 성도들의 사명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상급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가 규정하고 있는 용어의 개념부터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 ‘창조주’에 대하여 가장 주요한 개념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만물이 그를 위하고”(히2:10a). 자신을 위하여 만물을 창조한 그 자가 바로 창조주입니다. (2) 둘째,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그 개념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로 말미암은 이가”(히2:10b)..

히브리서 강해 제7강(히2:5-9)(작성자; 손진길 목사)

히브리서 강해 제7강(히2:5-9)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7년 5월 2일(화) 궁극적으로는 영광과 존귀의 관을 가지신 주님을 바라보지만 현실은 육신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천사보다 못한 존재로서 고통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성도들에 대하여(히2:5-9); 히브리서 저자의 이 글은 누가 읽게 되는 것일까요? 저와 같이 육신을 가지고 아직도 이 세상에서 성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자들입니다. 무덤속에서 부활하여 벌써 천국에 가 있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저자의 관심은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육신을 가지고 성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순수한 영체(靈體)인 천사들보다 무엇이 연약하며 무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