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의 비밀19(작성자; 손진길) 야율상의 저택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온 서우진과 애령은 그날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 서우진이 애령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애령아, 아무래도 이제는 내가 움직여야 할 때인 것만 같다… “. 애령도 같은 생각인지 고개를 끄떡이면서 조용히 귀를 기울인다. 그러자 서우진이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를 시작한다; “3명의 사형들이 동맹을 맺고 금나라의 남진에 대하여 저항을 하려고 하는데 내가 개경에서 편안히 지내고 있어서는 안되는 거야. 그래서 나는 앞으로 다음과 같은 전략을 구사하려고 생각한다… “. 애령이 경청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우진이 이어서 말한다; “첫째로, 나는 내 재산의 상당부분을 투자하여 두만강 중류 남쪽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