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규와 아끼꼬25(손진길 소설) 6. 미국 뉴욕에서의 새로운 삶 임상규와 아끼꼬는 딸 상아를 데리고 2015년 5월 하순에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다녀온 후 6월초에는 시드니 파라마타(Parramatta) 자신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짐을 정리한다. 그리고 해외포장이사를 전문하는 업체를 불러서 자신들의 이삿짐을 포장하여 미국 뉴욕 퀸즈(Queens)에 살고 있는 장인의 집으로 보내도록 조치한다; 그들은 6월 하순에 아파트를 매수자에게 명도하고 대금을 모두 받은 후에 시드니에서 뉴욕으로 가고자 한다. 항공권은 일찍 예약해 두고 있다. 그리고 미국으로 송금하기 위하여 지난 4월 뉴욕에 머무는 동안에 벌써 임상규가 아끼꼬와의 공동명의(joint title)로 은행구좌를 개설해 놓았다; 임상규는 개인적으로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