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강해 제5강(출1:17-21) 작성자; 손진길 목사(갈릴리한인교회 담임) 작성일; 주후 2014년 5월 25일(주일새벽) 산파들이 바로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다(출1:17) ‘바로’(parao)는 애굽 제국의 최고권력자인 황제의 칭호로서 ‘신의 아들’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고대국가에서 왕은 나라의 주인입니다. 그리고 황제는 여러 나라를 아우르고 있는 제국의 주인입니다. 그러므로 황제는 왕들의 상전입니다. 고대국가에서 왕은 국내의 모든 토지와 백성들의 소유주입니다(창47:19). 따라서 백성들은 왕의 신하이거나 종입니다. 한 마디로 왕이 백성들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습니다. 백성들의 입장에서는 왕의 권력이 절대적입니다. 자신들의 목숨의 끈을 쥐고 있으니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황제의 권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