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제 5과(1:20-33)(손진길 작성)
|OBS16-5|
Q1.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1:7)는 주제를 가지고 제1장 8절부터 19절까지가 유대인 가정의 자녀 교육의 중심인 율법과 지혜서의 가르침의 효능을 논한 것이라면 제1장 20절부터 33절까지는 무엇을 논하고 있는가?
Ø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효능을 논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슴. ① 길거리와 광장에서 부르짖는 선지자의 목소리(1:20-22) ② 회개하는 자에게 성령을 부어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1:23) ③ 만민을 구원하기 위하여(요3:16)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는데 그치지 아니하고 육신의 모양으로 나타나 하나님 말씀 구현의 삶으로 직접 보여질 것이라는 예언의 말씀(1:23후반) 등임.
Ø 그리고 그 효능으로서 선지자들의 부르짖음, 성령의 역사, 말씀의 성육신 등 이 세 가지의 하나님의 방법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의 지식을 미워하고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 아니하면(1:29) 세상 지식의 열매를 맺어(1:31) 영적으로 퇴보하며 자기를 죽이는데 이르게 될 것이고(1:32) 인간의 꾀대로 살다가 배부르고 안일하게 되어 마침내 멸망을 자초하게 될 것임(1:31-32)을 논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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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선지자들의 목소리가 예루살렘 성전이나 회당이 아니고 왜 길거리나 광장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 것일까?
Ø 예루살렘 성전과 각 지역의 회당은 이미 종교 지도자들이 장악하고서 자신들의 종교 의식과 율법 강론에 바빠서 선지자들의 듣기 싫은 꾸중과 책망, 그리고 회개의 부르짖음을 수렴할 여유가 없을 뿐아니라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 같아서 제도권 안에 발을 못 붙이도록 만들었기 때문임.
Ø 종교 지도자와 기득권 향유자로 부터 외면당한 하나님의 사자들은(마11:27) 일반 백성들의 일상 생활이 이루어지고 있는 길거리와 광장으로 그들을 찾아 가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과 계시를 선포하기 시작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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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선포되는 말씀 속에 담겨 있는 꾸중과 격려는 각각 무엇인가?
Ø 꾸중은 다음과 같슴. ① 많은 사람들이 왁자지끌하게 떠드는 길머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성문 어귀에서, 그리고 생업의 현장인 성중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양새를 살펴보니(1:21) ② 어리석고 거만하고 미련한 자 투성이로구나(1:22) ③ 너희들은 언제까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지식을 미워하고서 살아갈 것인가(1:22후반).
Ø 만약 책망을 듣고 돌이킨다면 다음과 같은 격려의 말씀(하나님의 예언)이 주어질 것임. ① 성령 강림과 ② 말씀의 직접 보여짐(1:23, 성육신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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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꾸중과 책망을 받고서도 끝까지 돌이키지 아니하면(1:24-25) 어떻게 되는가?
Ø 다음과 같은 재앙을 만나게 될 것임이(1:26) 선포되어지고 있는 것임. ① 광풍같이 임하는 두려움과 폭풍같이 임하는 재앙 때문에 근심과 슬픔에 빠짐(1:27) ② 하나님을 부르고 찾아도 하나님이 외면하실 것임(1:28) ③ 악한 행위에 따른 댓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며 자기 꾀에 빠지게 되어 하나님의 지혜를 영원히 상실할 것임(1:31).
Ø 이와 같은 재앙을 만나게 되는 이유가 ① 하나님 지식을 미워하며 ② 여호와를 경외하기를 즐거워 아니하고 ③ 하나님의 교훈을 거절하며 ④ 모든 책망의 말씀을 업신여겼기 때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슴(1: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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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곧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여 세상을 사는 자는 어떠한 유익이 있다고 솔로몬 왕이 증거하고 있는가?
Ø 첫째로, 세상 가운데서도 (마치 가장 확실한 보험을 든 것같이) 안심하고 한 평생을 살 수 있으며 둘째로,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이를 물리쳐 주시는 성령의 역사와 그리스도의 하늘 제사 덕택에, 1:23, 롬8:2,11, 히9:23-24, 8:1-2,6,10) 이 세상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임(1:33).
Ø 그렇지만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지 아니하고 세상 보험만 믿는 자는 영적 퇴보와 육적 죽음을 맞이하며 기득권에 안주하는 무사안일과 평안한 삶은 멸망으로 인도되는 것임(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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