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 박 前대북고위관리 "尹외교 레거시, 누가 대통령되든 계속돼야"지난해 7월 퇴임 후 첫 韓언론 인터뷰尹비상계엄에 "이런 낭비가 있나 생각"한·미·일 협력, 北인권 정책 등은 업적"北, 트럼프와 대화할 유인 없어… 소통은 했을 수도"수미 테리 기소件에 "나와 아무 관계 없어"워싱턴=김은중 특파원입력 2025.04.11. 05:00정 박 전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겸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7일 워싱턴 DC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워싱턴=김은중 특파원정 박(51) 전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겸 부차관보는 7일 “계엄·탄핵 정국 속 윤석열 대통령의 훌륭한 외교·안보 레거시가 흐트러지는 걸 보며 이런 낭비(waste)가 다 있나라고 생각했다”며 6월 대선에서 어느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