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제50과(손진길 작성)

욥기 제 50과(36:22-37:5)(손진길 작성)

|OBS12-50|

 

Q1. 하나님이 그 권능으로 행하시는 ‘큰 일’은 무엇이며(36:22) 그로 부터 비롯되는 것은 무엇인가?

 

Ø  하나님의 진정한 뜻인 ① 만민 구원의 공의 ② 대속자를 보내는 일 ③ 그를 믿고 따르는 자에게 심판을 면제시키는 일(이상은 36:17-18, 요3:16-18) 등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행하실 ‘큰 일’인 것임(롬1:16).

Ø  여기에서 부터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는”(롬1:17) 복음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하나님 교훈의 기본 취지인 것임(36:22). 왜냐 하면, 하나님의 의가 담겨있는 하나님의 말씀 곧 인간을 살리는 계시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되고 있기 때문임(마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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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하나님이 행하시는 이 큰 일의 특징을 엘리후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Ø  첫째 특징은 하나님만이 아시는 큰 일로서 이 땅에서 실현될 때까지는 top secret 라는 것임(36:23, 마11:27, 사48:6-7).

Ø  그 둘째 특징은 주의 종이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불의한 자와 함께 주의 종을 다루고 계시는 것인데 이와 같이 행하시는 하나님의 policy를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임(36:23후반). 죄인을 구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를 대속물로 내놓으시고 죄인 처럼 다루시는 하나님의 눈물과 고육지책 앞에 감히 하나님이 틀렸다고 나설 수 있는 존재는 영적이거나 육적이거나 어떠한 존재라도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 엘리후의 설명인 것임.

Ø  셋째 특징은 구원의 큰 일이 임하기를 모든 인생과 모든 피조물이 고대하였으며 그 일은 먼 곳까지 이르는 찬양의 노래가 될 것이라는 것임(36:24-25, 롬8:18-23).

Ø  요약해 보면, 만민 구원의 큰 일을 이룰 메시야의 탄생(성육신),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① 철저한 비밀 ② 의인이 죄인으로 처벌되는 ‘역(逆) 발상’ ③ 모든 피조물의 숙원 처리라는 삼대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엘리후의 의미심장한 언급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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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사람보다 크신 하나님’(33:12)을 엘리후가 다시 한 번 제36장에서 강조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어떠한가?

 

Ø  욥기 제36장 제26절 내용 그대로 ① 하나님의 위대성을 인간의 지식으로는 측정할 수도 없으며 ② 하나님의 시간을(the number of his years, KJV) 계산해 낼 수도 없다는 것임.

Ø  환언하면, 인간의 지식과 인식 바깥에 존재하시며 시간을 초월하여 만물을 다스리고 계신다는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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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엘리후는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그러나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36:26) 인간이 자연속에서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37:1) 어떠한 사례를 들고 있는가?

 

Ø  36:27-33절에서 다음과 같이 나열하고 있슴. ① 물을 가늘게 만들어 증발시킴으로 안개와 비를 생성시키심(36:27) ② 굵게 만들어 공중에서 부터 사람위에 솥아지게 하심(36:28) ③ 물방울을 가늘게 펴거나 굵게 뭉치는 소리를 인간이 들을 수 없듯이 하늘로 올라가고 땅으로 내려오는 하나님의 이치를 인간이 다 알 수는 없는 것임(36:29) ④ 하나님은 하늘과 바다의 기운을 제어하시어 자연을 풍요롭게 하시지만 때로는 하늘의 번개와 바다의 흉흉함을 동원하여 인간을 징벌하기도 하심(36:30-31).

Ø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번개 빛을 특정 목표에 한정시키는 한편(36:32) 기타 피조물에 대해서는 심판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회심하여 죄악된 처소에서 벗어나기를 원하고 계시는데 엘리후는 하나님의 이 마음을(36:33, 37:1) 모든 피조물들이 기억하라고(37:2) 강조하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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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번개 빛과 함께 땅끝까지 무엇이 전달될 것이라고(37:3-5) 엘리후가 예언하고 있는가?

 

Ø  하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37:2) 땅끝까지 이르게 될 것임을(37:3) 엘리후가 예언하고 있는 것임.

Ø  인간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때에는 번개 빛이(심판이) 함께 이르고 있슴을 자각하라는 엘리후의 충고(37:4)와 더불어 하나님의 음성은 그 음성에 떨며(37:1) 심령에 감동을 받는 자를 통하여 기이하게도 헤아릴 수 없는 큰일을 이 세상에 행하게 된다는 친절한 엘리후의 보충 설명이(37:5) 뒤따르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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