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OBS교재(손진길 작성)

욥기 제51과(손진길 작성)

손진길 2021. 7. 22. 10:57

욥기 제 51(37:6-24)(손진길 작성)

|OBS12-51|

 

Q1. 엘리후는 자연의 이치가 얼마나 신묘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잘 드러내고 있는가를 설명하면서 그 가운데 숨어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예언을 함께 설명하고 있는데 첫 번째로 눈에 뜨이는 대목은 어디인가?

 

Ø  하나님이 명령하시매 눈과 비가 이 땅에 내린다는 것임(37:6).

Ø  이 때는 인간은 일손을 접고 가만히 하나님이 하늘의 것들을 어떻게 이 땅에 내려 보내시는지를 관찰하면서(37:7) 그 가운데 숨어 있는 깊은 뜻을 분별해 내어야한다는 것임.

Ø  예를 들면, 적은 비를 먼저 내려 짐승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 큰 비를 퍼부으시는 하나님의 배려(37:6,8) 미친 회오리 바람은 남에서 북으로, 찬 바람은 북에서 남으로 마냥 부는 것같지만(37:9) 하나님이 미친 바람을 밀실에 가두시고 찬 바람을 얼음속에 가두시기에 땅이 안전하다는 것임(37:9-10). 빽빽한 구름위에 많은 물기를, 편만한 구름위에 번개 빛을 숨기시고 계시지만(37:11) 그 사용을 극히 제한하고 계심을 스쳐가는 구름속에서 엿볼 수 있다는 것임(37:12-13, 9:13-15). 만약 구름의 운행을 하나님이 주장하시지 아니하시면 인간은 큰 비와 번개 빛 속에서 재앙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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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이 말씀이 설득력을 가지는 것은 오늘 날 어떤 현상 때문인가?

 

Ø  두 가지 현상 때문인데 그 첫째는 남극의 빙하가 이상 난동(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계속 녹아 육지 가까이 떠내려 옴으로써 해수면이 높아지고 바다가 넓어지며 땅이 줄어드는 현상임. 만약 하나님이 그 기운을 불어서 남극 바다를 계속 얼게 아니하시면(37:10) 남반부 대륙은 물에 잠기게 되는 것임.

Ø  그 둘째는 주요 군사 대국들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의 폭발력이 지구을 여러 번 폭파시키고도 남을 양이지만 아직도 큰 사고없이 인간들이 이를 안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지켜주고 계신다는 사실임(9:6,9). 만약 하나님이 구름속에 홍수와 불의 심판을 봉인하신 채 구름의 운행을 일일이 주장하시지 아니하신다면(37:11-13)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임(7;10-12, 19-23, 19: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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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인간의 생명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기타 배려는 무엇인가?

 

Ø  가만히 서서 온몸으로 자연의 기운을 느끼며 그 가운데 숨어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공기 조화, 자연적인 냉난방, 사계절 변화 등) 연구해 보면, 다음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임(37:14). 인간은 자연 질서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명령 체계를 모르고 또한 알 수도 없지만 여전히 번쩍이는 번개 및(37:15) 떠다니는 구름을(37:16)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 들이면서 오히려 자연의 변화를 즐기고 있다는 것임 따뜻한 남풍이 불어 봄 기운을 느낄 때 비단 의복을 두른 듯이 온몸이 부드러운 하나님의 냉난방 조치와 하나님이 조성하시는 생명의 기운을 느낀다는 것임(37:17).

Ø  이와 같이 자연 속에서 느끼는 생명의 기운과 환희, 그리고 삼라만상의 변화는 피조 세계에 살고 있는 유일한 영육합일체인 인간에게(1:26-31) 베푸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배려인 것임(8:22,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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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능력과 지혜가 크신 하나님, 그 분과 경쟁하면 죽음만이 있을 뿐(37:18-20)이라는 사실을 엘리후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

 

Ø  궁창을(빈 공간) 펼쳐서 보이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모방하여 그와 같이 청명한 거울같은 하늘을 만들어 보일 자가 없는 것임(37:18).

Ø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앞에 나의 말도 욥의 너의 말도 모두 캄캄한 문맹같구나(37:19).

Ø  이와 같은 능력과 지혜의 하나님앞에 감히 인간의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그 앞에 서서 인간의 논리를(세상 논리를) 주장한다면 변명은 고사하고 생명부지조차 힘들 것임(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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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하나님앞에 서서 생명을 부지하고 영생을(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얻자면 어찌해야만 한다고 엘리후가 묘사하고 있는가?

 

Ø  캄캄한 자가 밝음을 볼 수 있는 것은 그 빛이 하나님께로 부터 나오고 있슴을 깨닫는데서 부터 시작되는 것임(37:21-22).

Ø  그러므로 하나님의 두려운 위엄과 크신 권능(37:22-23), 그리고 심판 대신에 구원을 베푸시는(3:16-17) 하나님의 지혜를 믿고 따르는 자는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지 아니하는 자, 곧 하나님 경외자로 인정됨으로써(22:12-18) 믿음의 조상이 되고 영생을 얻게되는 것임(37:24, 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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