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 미군이 아시아 최고 셰프"…CNN 안성재 주목(김경희 기자의 글)아메리칸드림 쫓은 이민자 가족…우연히 마주친 요리학교 인생 바꿔"흑백요리사 출연자 용기에 경의…한국은 이제 미식 종착점"인사말 하는 안성재 셰프[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그는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했다. 이제 그는 아시아 최고 셰프이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이다."미국 CNN 방송은 17일(한국시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를 소개했다.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모수'의 오너 셰프로서 일찌감치 독보적 위치를 다진 안 셰프는 최근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CNN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