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제1과(손진길 작성)

베드로후서 제1과(1:1-4)(손진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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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베드로전서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이 성숙한 의인을 어떻게 만들어 내시는가에 촛점이 있다고 한다면 베드로후서는 어디에 촛점이 있다고 볼 수 있는가?

 

l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전심전력하여(1:2,3) ① 거짓 교사들의 유혹과 잘못된 가르침을 물리치고(2:1-19) ② 올바른 지식안에서 성장하여(2:20, 3:18) ③ 자신의 신앙을 굳게 세울 뿐아니라(1:5-8) ④ 믿는 자들의 기초를 튼튼하게 세워 나가야 한다는 것이(1:10,11,13) 베드로가 후서에서 말하고 싶은 취지라고 할 수 있음

l  이 같은 지식의 성장에 관한 격려 편지는 사도 바울이 이미 여러 번 지역 교회들에게 공람시킨 바 있으므로 베드로는 자신의 서신(후서)을 짧게 쓰면서 형제 바울의 지혜의 말씀을 참조하라고 겸손하게 언급하고 있는 것임(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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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교부 클레멘트(Clement of Rome, AD96)의 증언에 따르면 AD60년대 중엽 네로 황제의 박해가 있었으며 이 기간중 “무수히 많은 성도들이 순교했다”고 전하고 있어 베드로전서를 63-64년경, 후서를 64-66년경에 집필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 후서의 집필 기간이 설득력을 가지는 근거는 무엇인가?

 

l  “나도 이 장막을(육체를) 벗어날 날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1:14)는 대목과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3:1)라는 대목이 있기 때문임

l  베드로가 바울과 함께 로마에서 66년경 처형당했다는 전설에 따르면 이 둘째 편지는 처형 직전인 64-66년경 생산되었고 전서는 고난이(체포, 구금 및 탄압) 한창이던 63-64년경에 생산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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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시몬 베드로에게 있어서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이 편지를 받아 볼 일반 성도들은 어떠한 존재들인가?

 

l  예수 그리스도는 구주이시며 일반 성도들은 동일한 칭의, 동일한 믿음을 하나님과 구주로 부터 같이 받은 자라는 것임(1:1)

l  우리 믿는 자 모두를 죄악과 죽음으로 부터 구원하여 죄사함과 영생의 세계로 인도하시는 분이 구주이시며 구주의 선물인 칭의와 보배로운 믿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사도이거나 장로이거나 평신도이거나 간에) 차별함이 없다는 것임

l  다만, 하나님과 구주 예수를 깊이 알아 감으로 얻는 은혜와 평강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임(1:2, 요17:3, 엡3:18,19, 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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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보배로운 믿음을(1:1)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1:4)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l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마13:44-46)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야만 된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인생 가운데 무엇과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 지를 가르쳐 주고 있음

l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천국에 입성하기 위해서는(막10:21) 이 땅에서의 삶을 온전히 제자된 의인의 삶으로 바꾸어 나가야 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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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제자된 삶을 온전히 살아 갈 때 우선 주어지는 선물은 무엇인가?

 

l  우선 주어지는 선물은 생명과 경건인데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더욱 깊어질 수록 생명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으로 빛이 나고 경건은 많은 자들을 이롭게 하는 영적인 덕을 끼치게 되는 것임(1:3, 고전14:5)

l  이 세상의 욕심과 야심, 명예욕과 소유욕, 지배욕과 시기심, 그리고 성취욕과 정욕까지 모두 하나님 앞에 내려 놓고 그리스도처럼 경건의 덕을 베푼다면 세상을 살리는 의인이 됨은 물론(창18:32)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될 것임(1:4, 갈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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