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제22과(10:14-21)(손진길 작성)

다니엘 제22과(10:14-21)(손진길 작성)

|OBS21-22|

 

Q1. “말일에 네 백성이 당할 일”과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 의미하고 있는 것은(10:14) 무엇인가?

 

l  첫째 의미는 다니엘과 같이 진리를 추구하며 하나님 앞에 겸비할 줄 아는 하나님의 백성들, 이른 바 성도들이 종말에 당하는 일을 말하고 있는 것임.

l  두 번째 의미는 당장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오래 후의 일이라는 것이므로 비록 다니엘이 알아듣기 쉽도록 앗수르, 바사, 예루살렘 등의 지명을 사용하여 말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먼 훗날의 것을 상징하고 있는 개념들이라는 뜻이 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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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다니엘이 “이 이상을 인하여 근심이 내게 더하므로 내가 힘이 없어졌나이다”라고(10:15) 말하고 있는 뜻은 무엇인가?

 

l  그 이상이 당장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힘을 잃어 버리게 할 정도로 고난이며 고통이 될 것이라는 의미인 것임.

l  종말로 가는 그 길목에는 믿는 자가 탄압 받고 박해 받으며 정치적, 종교적 환경이 적 그리스도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어 질 것이라는 복선이 깔려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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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이와 같은 의미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와(7:25, 12:7) “70 이레”(9:24), 그리고 “2300 주야”의(8:14) 의미는 각각 무엇인가?

 

l  “한 때, 두 때, 반 때”는 세상의 3할을 지배하게 된 적 그리스도 제국이(7:24) 앞으로 더욱 강성해져서 2할, 4할, 1할 씩 나머지 전 세계를 집어 삼키는 정복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l  ‘2300 주야’는 성도들이 종교적으로 탄압을 받게 되는 기간을 말하고 있는 것임(8:13-14).

l  ’70 이레’는 하나님의 백성과 거룩한 성을 위하여 특별히 그 고난의 기간을 경감시키는 안배가 내포되어 있는 전체 기한을 말하고 있는 것임(마24:22). 그 요체는 69 이레(7 이레와 62 이레)가 세속화 과정으로 쉽게 지나가고(9:25) 마지막 1 이레 동안에 극심한 탄압을 받게 될 터인데 그것도 ‘반반씩’ 나누어서 받게 될 정도로 경감되어지고 있다는 것임(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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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극심한 탄압을 종말 끝 무렵에 받게 될 성도들을 격려하고 힘주시는 하나님 모습을 ‘인자와 같은 이’는 다니엘에게 어떻게 직접 보여주고 있는가?

 

l  직접 손으로 만져서 강건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임(10:18).

l  그 격려와 힘주시는 모습이 ’10:19’절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음;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이여 ①두려워하지 말라 ②평안하라 ③강건하라 강건하라”는 주님의 격려의 말씀이 있자 놀랍게도 다니엘에게 새 힘이 주어진 것임(10:19말미, 겔11:19-20, 사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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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주님께서 바사 군과 왜 싸우시며 왜 헬라 세계가 시작되는가?

 

l  바사국 군대가 21일 동안이나(다니엘이 금식을 시작한 첫날부터 그의 소원을 듣고서 오고자 하였으나, 10:11-12) 다니엘에게 묵시를 주고자 오시는 메시아의 길을 막았기 때문에(10:13) 주님께서 이제부터 미가엘 천사장과 함께(10:13, 21) 바사 군을 상대로 하여 싸우실 것임(10:20).

l  결국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을 막아 서게 되면 그것은 악한 영에 사로잡힌 세력이 되므로 토벌의 대상이 되고 마는 것임(엡6:11-12, 마6:10).

l  헬라 세계가 페르시아 제국 다음에 등장하는 이유는 그것이 더 넓은 세계이기 때문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마24:14, 28:19, 행1:8) 주님께서는 자꾸만 더 넓고 큰 제국을 이 땅에 성립시켜 나가신다는 역사적 전개 방향을 여기서 짐작할 수 있게 됨. 예컨대, ‘앗수르-바벨론-페르시아-헬라-로마-구미-동서양 제국’의 순서가 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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