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제 46과(27:17-27)(손진길 작성)

잠언 제 46과(27:17-27)(손진길 작성)

|OBS16-46|

 

Q1. 제27장 후반부(17-27절) 말씀은 이 세상에서 받는 단련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단련의 이유를 찾고 있는데 욥기 제23장을 참고하면 단련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볼 수 있는가?

 

Ø  단련을 받은 후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금같은 존재가 되기 위함인 것임(욥23:10, 약1:12).

Ø  이와 같이 단련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근거로서 첫째, 하나님이 내 인생 길을 눈여겨 보고 계시며(욥23:10) 둘째,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지 하나님의 뜻을 귀하게 여기는지를 확인하고 계시고(욥23:11-12) 셋째,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낙심중에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는지를(Jesus showed us the glorious hope in the suffering, 롬8:16-18) 지켜보고 계시는 줄(욥23:15-17)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임.

Ø  단련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단련 과정은 세 가지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약1:12) 잠언 제27장 제21절에서는 ①도가니, ②풀무, ③칭찬 등 세 가지 시험을 거론하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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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은을 추출할 때까지(27:21) 또는 토기장이가(사64:8) 도자기를 굽어낼 때까지 도가니에 불을 지피고 있기에 인생 자체는 하나의 영적 시험의 도가니라고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은 영적 시험을 통과하는 비결은 어떻게 제시되고 있는가?

 

Ø  첫째로, 친구를 통하여 시험이 오므로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해주는 친구 대접과 섬김이 요청되고 있는 것임(27:17). 친구를 깎아 내린다거나 이용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은 시험에서 낙제하는 길인 것임.

Ø  둘째로, 원수를 미워해서는 아니되는 것임(27:19). 왜냐 하면, 물에 비추어 보면 자신의 얼굴 모습을 쉽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것같이 원수의 마음에 비추어져 있는 자신의 모습이 바로 죄인된 자신의 진면목에 해당되기 때문인 것임. 그러므로 모두가 죄인인 인간의 입장에서는(롬3:9-12) 자신의 눈에서 먼저 들보를 빼낸 후에 형제의 눈속에 들어 있는 티를 언급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인 것임(마7:3-5).

Ø  셋째로, 이 세상 재물과 영광은 영영히 나와 함께 있지 못하지만 생명의 면류관만이 나와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서(27:24) 한 평생 사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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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금을 추출하기 위하여 갑자기 가열하는 풀무처럼 영생이냐 영벌이냐를 시험하기 위하여 다가오는 음부의 유혹은 그 특징이 무엇인가?

 

Ø  음부의 유혹의 특징은 한 마디로 만족함이 없는 인간의 욕망을 충동질하는 것임(27:20).

Ø  일단 유혹을 받으면 그 욕망이 충족될 때까지 집착하게 되는데 그 집착은 실로 미련한 것으로서 벗어나기 힘든 중독성과 금단 현상을 보이는 것임(27:22).

Ø  이와 같은 시험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욕심에 이끌리어(어두운 세력의 충동을 받아) 받게 되는 시험인 것임(약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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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칭찬이 시험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Ø  하나님의 종이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당연하며 평소에 칭찬받거나 이를 가지고 칭찬을 기대하고서 생색낼 일은 아닌 것임(눅17:9-10). 다만 정해진 결산 날에 칭찬 또는 저주와 더불어 달란트의 재배정이 있을 뿐인 것임(눅19:15-26, 마25:14-30).

Ø  이와 같은 깨달음이 없이 세상적 인기와 칭찬을 탐할 때에는 시험에 빠져드는 것임. 큰 종을 무시하였다고 섭섭해하며 은연중에 자기 세와 조직 그리고 큰 영향력을 과시하며 걸맞는 대접에 익숙해지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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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당연히 행하는 종의 모습은 어떠한가?

 

Ø  첫째로,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소 떼에 마음을 두고 있는 목자의 모습임(27:23). 내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어 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수 있도록(요6:39) 그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확실하게 양육하는 것이 종의 사명인 것임.

Ø  둘째로, 부지런히 풀을 베고 꼴을 거두면(27:25) 의식주가 해결되는 것임(27:18,26).

Ø  셋째로, 받은 바가 넉넉하면 여종과 함께 나누는 것인줄 알고서 베풀고 함께 살아가는 것임(27:27). 하나님의 복은 독식하면 늘 부족하지만(제로섬 게임의 결과) 나누어 쓰면 차고 넘치는 것임(눅6:38, 오병이어의 기적, 막6:37-43, 플러스섬 게임의 결과에 해당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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