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OBS교재(손진길 작성)

욥기 제54과(손진길 작성)

손진길 2021. 7. 23. 10:48

욥기 제 54(38:8-30)(손진길 작성)

|OBS12-54|

 

Q1. 세상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첫 번째 과업(Gods work)은 무엇인가?

 

Ø  첫 번째 과업은 치산치수(治山治水) 가운데 치수 사업을 먼저 하신 것임(38:8-11).

Ø  첫째로, 바닷물이 육지로 넘쳐 흐르지 아니하도록 하나님이 차단시키심(38:8, 104:9).

Ø  둘째로, 빗물의 양을 조절하기 위하여 구름으로 이를 감쌌으며 바닷물의 양을 조절하기 위하여 해저층에 물을 가두었슴(38:9).

Ø  셋째로, 계절적으로 우기와 건기를 배치하였슴(38:10).

Ø  이와 같은 조치로 제2의 홍수 심판을 막고자 한 것인데(38:11) 무지개 언약은(9:11-17) 하나님의 치수 사업의 목적이 땅위의 생명체를 두루 살리고자 하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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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두 번째 과업과 경영의 이치는 무엇인가?

 

Ø  두 번째 과업은 세상살이의 주기와 때를 관장하시는 것인데 일례를 들면, 아침에 동이 트게 하고 새벽에 생명체들의 잠을 깨우신 것임(38:12, 19:1-6).

Ø  여기서 깨닫는 첫 번째 이치는 하나님이 아침을 예비하시고 새벽을 깨우지 아니하시면 세상의 역사는 진행될 수가 없다는 것임(57:8, 104:17-24, 108:2,4, 8:21-22, 45:5-7).

Ø  두 번째 이치는 해가 돋으면 사람들이 잠자리에서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지만(104:22-23) 때를 따라 식물을 자라게 하여(고전3:7) 이를 먹걸이로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임(104:27-28).

Ø  세 번째 이치는 삼라만상을 환하게 밝히는 광명은(38:14) 하나님의 눈과 같아서(18:12-15, 39:9, 1:4-5, 3:21, 6:18) 악한 자들의 악행을 환히 살피고 있지만(38:15) 그래도 회개와 심판이 이를 때까지 차별하지 아니하고 인내하시며 빛을 비추어 주고 있다는 것임(38:13, 45:8,22,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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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세 번째 과업은 무엇이며 어떻게 경영하고 계시는가?

 

Ø  세 번째 과업은 바다속 깊은 곳과 음부의 문까지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점검하시는 것임(38:16-17).

Ø  보이는 세상(visible world)뿐만 아니라 보이지 아니하는 세상(invisible world, 영계와 음부의 세계)까지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인간이 거하는 땅의 넓이와 깊이 그리고 시간 차원 모두를 두루 살피시고 인간 세상의 역사와 함께 이를 동시에 경영하고 계시는 것임(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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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네 번째 과업은 어떻게 설명되어지고 있는가?

 

Ø  네 번째 과업은 빛과 어두움의 근원을 관장하는 것임(38:19).

Ø  까마득히 먼 곳, 그 빛과 어두움이 있는 곳에서부터 출발하여 욥에게 지금 빛과 어두움이 그대로 도달할 수 있도록(38:20) 그 길을 만들고 궤도를 운영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짐작해보고 추측해보도록 권유하고 계시는 것임(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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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자연 재해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이 다섯 번째 과업을 어떻게 수행하고 계시는가?

 

Ø  첫째로, 인간 세상에 재해가 바로 미치지 아니하도록 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우박, 바람, , 천둥, 번개 등) 마치 창고에 입출고(入出庫) 규제하듯이 통제하고 계시는 것임(38:22-25).

Ø  둘째로, 재해를 줄이기 위하여 가급적 인적이 없는 광야에 재해 요인을 솥아 부으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소개되고 있슴(38:26-27).

Ø  셋째로, 사람이 사는 곳에는 되도록 비 대신에 이슬을, 얼음 대신에 서리를 내리게 하고(38:28-29) 인적이 드문 바다에 폭우가 솥아지고 극지방 수면을 얼게 만드신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지적임(38:30).

Ø  넷째로, 땅에 솥아진 폭우는 광야에 풀이 자라게 하고 성읍에는 시내가 되어 흐르도록 하여 인간 세상을 크게 돕고 계시는 이른 바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울러 피력되고 있슴(38:25-27).

Ø  다섯째로, 태풍과 해일을 예보해주는 장치를 자연속에 숨겨 놓고 계신다는 것임(38:36). 예컨대, 강물의 범람을 따오기가 미리 알리며 비가 오기 전에 수탉이 먼저 울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배려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임.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개미, , 쥐 등이 재해를 미리 알고 피신하는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인간에게 도움을 주도록 설계하신 하나님의 뜻이 깃들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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