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제55과(손진길 작성)

욥기 제 55과(38:31-39:8)(손진길 작성)

 

|OBS12-55|

 

Q1. 세상 만물을 주관하시고 경영하시는 하나님(만물의 경영주)께서는 여섯 번째로 천체(天體)의 움직임을 관장하시는데 그 경영의 이치는 어떠한가?

 

Ø  첫째로, 별들의 원심력과 구심력을 조정하여 제 위치를 고수시키고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고 있슴(38:31). 여기서 묘성(Pleiades)은 대서양 황소 자리 7별(유럽의 어머니 Europa공주는 황소를 타고서 서양으로 건너 갔슴. 따라서 이는 ‘야벳 족속의 별’이라고 부를 수 있슴)인데 힘센 황소처럼 서로 밀치고 있으므로 이를 서로 달아나지 않도록 하나님이 묶고 있다는 뜻이며, 삼성(Orion)은 사냥꾼 자리 3별(창10:9, 사냥꾼 니므룻으로 대표되는 ‘함족의 별’)로서 서로 충돌하고 있으므로 이를 하나님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서로 떼어 내고 있다는 말씀임(38:31).

Ø  둘째로, 남반구의 십자성(the constellations of the South, 9:9)과 북반구의 북두성(Acturus)은 방향을 가리키는 일종의 나침반과 같은 별자리들이므로 이를 계절에 따라 같은 모양을 유지하도록 새끼 별들과 함께 움직이고 계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해보라는 말씀임(38:32).

Ø  이와 같이 하늘의 질량체들을(천체, the mass in the heaven and in the sky)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이 땅위의 질량체들(the mass on and in the earth)에게도 그대로 미쳐서 ① 핵력(核力, nuclear energy)의 근원을 말하는 중성자와 양성자 사이의 결합력(binding energy, 이는 폭발을 방지하는 안전장치임) ② 핵과 전자 사이의 전자기력(electric and magnetic energy, 이는 입자의 궤도 이탈을 방지하고 물질 세계의 모양을 유지시키는 기본 장치임) ③ 그리고 만물이 공유하고 있는 만유인력의 법칙(이는 만물의 위치를 고정시켜주는 장치임)을 보전시키고 있슴을 결코 잊지 말하는 하나님의 지적이 바로 ‘욥38:33’말씀의 의미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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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일곱 번째로, 하늘(the sky)에 잠시 떠있는 물체들을 어떻게 경영하고 계시는가?

 

Ø  구름이 비를 내리고(38:34) 번개가 번쩍이며(38:35) 강물이 벌람할 정도로 폭우가 솥아지고(38:36) 하늘의 티끌이 땅위에 내리는 일(38:38) 등은 하나님의 명령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임.

Ø  그렇다면 자연 재해는 자연의 의지가 아니라 인간의 불협화음이(① 하나님 무시 ② 타인과 타민족 멸시 등 ‘막12:30-31’말씀 위배 행위 등을 말함) 초래한 하나님의 응징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임(신28:1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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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야생 동물의 먹걸이를 제공해주시는 하나님의 일곱 번째 과업은 어떠한가?

 

Ø  굶주린 사자의 먹이를 대어주고(38:39) 까마귀 떼가 새끼를 칠 수 있도록 먹이를 제공해주시는 하나님(38:41).

Ø  그러나 지나친 약육강식으로 먹이사슬이 끊어지지 아니하도록 동시에 자연의 생계 질서를 보호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심려가 ’38:40’(함부로 먹이를 덮치지 아니하도록 사전 조치하여 충분한 먹걸이를 제공하시는 하나님)에서 잘 묘사되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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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여덟 번째로 야생 동물들의 새끼치기를 돌보시고 계시는 하나님에 대한 묘사는 무엇인가?

 

Ø  산에 사는 염소와 들 사슴이 몇 달만에 새끼를 낳는지(39:1-2) 어떻게 새끼를 낳고 자생력을 길러서 언제 독립시키는지(39:3) 그 새끼들이 어떻게 자기 영역을 확보하는지(39:4) 상세하게 지켜 보시고 이를 돕고 계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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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아홉 번째로 들나귀에게 자유로운 삶을 허락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계시는가?

 

Ø  들나귀에게 자유로운 삶을 선물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다음의 조치를 취하신 바 있슴. ① 매인 줄을 벗겨 주신 하나님(39:5) ② 들판과 염해 지역을 삶터로 주신 하나님(39:6) ③ 성읍에서 멀리 떨어져 살도록 격리시키심(39:7) ④ 야산에 들나귀가 먹기에 충분한 초장을 만드신 하나님(39:8) 등임.

Ø  이와 같은 상세 묘사는 들나귀로 대표되는 야생 동물들의 친환경적 자유로운 삶 뿐만 아니라 그 깊은 의미는 들나귀로 표현되는 ‘이스마엘’(창16:12)과 ‘들사람’(야인, 野人)으로 표현되는 ‘에서’(창25:27)를 하나님이 이삭 또는 야곱을 떠나서 어떻게 광야에서 우뚝 서게 만들었는가를(창21:13-21, 25:16-18, 36:6-9, 27:38-40) 설명하고 있는 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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