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를 대접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접하는 것(권성수목사의 글)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 한 분이 영국의 어느 시골지역을 통과하고 있었다. 몸은 피곤하고 목이 마른 상태에서 가파른 언덕 위에 있는 어떤 작은 집 앞에 이르렀을 때 길가의 표지판을 발견하게 되었다. 어떤 길을 가리키면서 '들어와서 냉수 좀 드세요' 라고 쓴 표지판이었다. 그 길을 따라 조금 가니까 얼음처럼 시원한 샘물이 있었고 그 위에 조롱 바가지가 걸려 있었다. 근처의 벤치에는 여름 사과들이 들어 있는 바구니와 함께 '좀 드세요' 하는 안내문이 있었다. 작가는 호기심이 발동해서 그 작은 집에 사는 노인 부부를 찾아 그 안내판과 그 과일이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그 때 그는 그 부부가 아이가 없었다는 것과 농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근근히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