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제13장에 대한 강해설교 모음(손진길 목사의 글) 1. 가나안 남부지역 ‘네게브’와 예루살렘 북쪽 ‘벧엘’에서의 아브람의 생활(창13:1-6) 현대인류는 오늘 날 6개의 대륙에 흩어져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브람 시대의 사람들은 그 가운데 3개의 대륙에 흩어져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삶의 터전은 사실 하나로 연결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의 대륙이라고 불러도 그리 틀린 말이 아닙니다. 유럽과 아시아가 본래 하나입니다. 그래서 진작부터 ‘유라시아’ 대륙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유목민들이 서로 동서로 왔다 갔다 하던 땅을 인류학자와 역사학자들이 구태여 둘로 갈라서 유럽과 아시아라고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내세우고 있는 이유는 인종과 역사와 문화의 차이 때문이라는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