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하 주석

역대하 제11장 주석(요약자; 양인국)

손진길 2024. 1. 16. 15:02

역대하 제11장 주석(요약자; 양인국)

 

역대하11
 
11:1-4. “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솔로몬의 아들 유다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에 속한 모든 이스라엘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되돌아왔더라

이스라엘의 배반으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 르호보암은 유다지파와 베냐민 지파 가운데 군사 십팔만을 모아 잃어버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돌리려 하였으나 하나님께서 막으셨음으로 일을 이룰 없었다하나님은 선지자 스마야를 통하여 르호보암에게 형제와 싸우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시며 분열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르호보암과 그의 군사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권고의 말씀을 듣고 여로보암을 치려는 계획을 포기하였다.

11:5-12. “5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살면서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니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한 성읍들이라 11 르호보암이 방비하는 성읍들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지휘관들을 가운데에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12 모든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매우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더라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자신의 왕권을 견고히 하였다그는 북쪽 이스라엘을 잃은 유다만이라도 지키기 위하여 이처럼 유다 땅을 방비하기 위하여 성읍들을 건축하였지만 그러나 그가 통치하던 십칠 년은 결코 샬롬의 시대가 아니었다그가 통치하는 기간 동안 유다는 영적으로 타락했다그들은 우상 숭배에 빠졌고 이방인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아 남색하였다(왕상14:22-24). 이와 같은 사실은 하나님과 화평하지 못할 사람과도 화평할 없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11:13-17. “13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들의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14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들과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그들을 해임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15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친히 제사장들을 세움이라 16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이르러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고자 한지라 17 그러므로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

이스라엘의 제사장과 레위사람이 모든 지방에서부터 르호보암에게 돌아오되 레위 사람이 향리와 산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니 이는 여로보암과 아들들이 저희를 폐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수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스스로 제사장들을 세움이라(13-15)” 여기  이스라엘이란 북쪽 이스라엘 말한다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의 왕이 자기 백성들이 자신을 배반하고 다윗에게 돌아갈 것에 대하여 두려워했다특별히 그가 두려워했던 것은 이스라엘이 정치적으로는 독립을 하고 있었지만 신앙적으로는 여전히 하나의 나라였기 때문에 자기 백성에게 성전 예배를 허용한다면 그들이 언젠가는 자신을 배반하고 다윗의 집으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것이었다여로보암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대신할 있는 예배 처소를 북쪽 이스라엘에 세우고 북쪽 이스라엘로 하여금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도록 하는 것이었다그는 벧엘과 단에 각각 금송아지 하나씩 세우고 너희는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갈 필요가 없다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왕상12:28)” 말했다그리고 그와 그의 아들들은 레위인들을 폐하여 여호와께 제사장의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함으로 그들이 이스라엘을 떠나 르호보암에게 돌아왔다.

그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북쪽 이스라엘중에 여로보암의 우상숭배를 반대하는 자들도 모두 유다로 왔다. “그러므로 동안 유다 나라를 도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였으니 이는 무리가 동안을 다윗과 솔로몬의 길로 행하였음이더라(11:17)” 레위인들과 제사장들과 그리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신앙을 위하여 유다로 왔음으로 유다는 영적으로 부흥 되었다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있을 그곳에 영적 부흥이 일어난다그러나 이들의 영향은 삼년 밖에 지속 되지 못했다왜냐하면 이들도 유다로 돌아온 세속화되었기 때문이다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속화됨으로 자신이 속한 바로 그곳에서 영적인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11:18-23. “18 르호보암이 다윗의 아들 여리못의 마할랏을 아내로 삼았으니 마할랏은 이새의 아들 엘리압의 아비하일의 소생이라 19 그가 아들들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을 낳았으며 20  후에 압살롬의 마아가에게 장가 들었더니 그가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을 낳았더라 21 르호보암은 아내 열여덟 명과 예순 명을 거느려 아들 스물여덟 명과 예순 명을 낳았으나 압살롬의 마아가를 모든 처첩보다 사랑하여 22 르호보암은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후계자로 세웠으니 이는 그의 형제들 가운데 지도자로 삼아 왕으로 세우고자 함이었더라 23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행하여 그의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모든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 하고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하여 주었더라

르호보암은 다윗의 아들 여리못의 마할랏을 아내로 삼았고또한 그를 통하여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을 낳았다그는 또한 압살롬의 마아가를 아내로 삼아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을 얻었다이들 외에도 르호보암은 여러 아내를 얻었다그의 아내는 십팔 명이었고첩은 육십이었다이들을 통하여 아들 십팔과 육십을 얻었다그는 이들 가운데 압살롬의 마아가를 가장 사랑하여 그의 소생 아비야를 장자로 삼아 형제 중에 머리가 되게 하여 후에 자신을 대신하여 유다의 왕이 되게 했다그는 다른 아들들에 대해서도 지혜롭게 행하여 성읍에 흩어져 살게 하고 그들에게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하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