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강해 제206강(렘36:11-13)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8년 12월 14일(금)
서기관 바룩이 낭독하고 있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성전의 뜰 자신의 방에서 들은 서기관 그마랴는 훗날 자신의 아들을 다른 서기관들과 고관들에게 보내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가?(렘36:11-13)
본문 제11-13절은 그 바로 앞에 있는 제8-10절의 말씀과 관련이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와 본문의 전개가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로, 주전 605년에 신바벨론제국의 황제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침입하자 즉위한지 4년이 지난 유다 왕 여호야김은 미처 대적할 염두를 내지 못한 채 무조건 항복을 하고 느부갓네살 황제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게 됩니다. 그것은 선민사상을 가진 다윗왕조 유다 왕국에 있어서는 참으로 굴욕적인 장면입니다. 그는 유다 왕으로 즉위한 것도 외세에 의하여서 입니다(왕하23:34-35). 애굽의 황제인 바로 느고와 내통을 하여 동생 유다 왕 여호아하스를 잡아 애굽에 바치고 유다의 왕으로 자신이 책봉을 받더니 이제는 신바벨론제국의 황제인 느부갓네살에게 목숨을 구걸하고 그 신하가 되는 수치까지 보이고 만 것입니다. 그러한 형편이 없는 여호야김 왕이 자신의 수치와 잘못을 고스란히 선지자 예레미야와 유다의 백성들에게 뒤집어 씌우고 있습니다.
(2) 둘째로, 참으로 정치적으로 무능하고 교활한 여호야김 왕입니다. 그가 자신의 정치적인 잘못을 교묘하게 선지자 예레미야와 백성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술책이 다음과 같습니다;
1) 첫째, 유다 왕 여호야김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조국이 신바벨론에 의하여 망한다는 거짓 예언을 전국에 퍼뜨렸기 때문에 백성들이 패배의식에 젖어 있어서 그만 느부갓네살 황제에게 변변하게 대항도 못하고 항복을 하게 되었으니 그 모든 책임이 거짓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있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를 보게 되면 체포를 하고 죽이라고 합니다. 그에 따라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때부터 여호야김 왕이 죽게 되는 주전 597년까지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맙니다(렘36:5, 26:24).
2) 둘째, 여호야김 왕은 100년 전 히스기야 왕 때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침략한 앗수르 군대를 쳐부수어 주셨는데 지금은 그러한 신위적인 역사가 없는 이유가 백성들이 금식을 하면서 유다 왕국의 수호신인 여호와 하나님께 간구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는 여론을 백성들 사이에 형성하고 있습니다(렘36:9b, 왕하19:34-35). 그에 따라 선민 유대인들이 여호야김 왕의 무능과 잘못된 처신을 탓하는 대신에 자신들이 금식 기도하지 아니한 결과로 알고서 그 다음해부터 일제히 예루살렘성전의 뜰에서 릴레이식으로 금식 기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렘36:9a).
(3) 셋째로, 선지자 예레미야는 자신이 도망자 신세가 되어 있다고 하여 여호와께서 주시는 예언의 말씀을 동족들에게 전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수제자인 바룩에게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구술하고 그것을 양피지에 기록하게 합니다(렘36:4). 그것을 가지고 성전의 뜰에 들어가서 경건한 백성들 앞에서 낭독을 하라고 지시하고 있습니다(렘36:5-6). 서기관 바룩이 스승의 명령에 순종하여 주전 605년부터 담대하게 성전의 뜰로 나아가서 양피지에 기록한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그대로 외치게 됩니다. 그런데 다음해가 되자 백성들이 금식을 하면서 예루살렘성전의 뜰에서 통성 기도하는 행사가 계속이 되고 있습니다(렘36:9). 바룩이 낭독하는 소리가 백성들에게 잘 들리지 않게 됩니다. 그것을 보고서 유다 왕국의 유명한 서기관 집안 사반의 아들 그마랴가 은밀하게 서기관 바룩에게 성전의 뜰 가장자리에 있는 자신의 방을 사용하도록 빌려주고 있습니다(렘36:10). 그마랴는 자신의 아들이며 바룩의 친구인 미가야를 시켜서 그렇게 조치한 것으로 보입니다(렘36:11).
(4) 넷째로, 서기관 그마랴는 마치 아리마대 요셉과 같이 숨어 있는 여호와 신앙인입니다(요19:38). 그는 선지자 예레미야나 서기관 바룩이 백성들에게 전하고 있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여호야김 왕을 섬기고 있는 유다 왕국의 고관들과 다른 서기관들도 모두 들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서기관들과 고관들이 모여 있는 왕궁의 방에서 자신의 아들 미가야가 소식을 전해 오기를 짐짓 기다리고 있습니다(렘36:12-13). 그곳에서 서기관 그마랴는 차제에 바룩이 전하고 있는 양피지의 내용이 무엇인지 대신들과 학자들도 한번 들어보는 것이 국가적으로 좋겠다고 제안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렘36:13-15).
이상과 같은 사실들을 염두에 두고서 이제부터 본문의 말씀을 한 구절씩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묵상을 통하여 그 깊은 의미와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파악해봅니다;
첫째로,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기록된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렘36:11-12a);
(1) 서기관 바룩이 양피지에 기록한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낭독하고 있는 장소가 예루살렘성전의 뜰 가장자리 2층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입니다(렘36:10). 바룩이 그 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아 사전에 그 방의 주인인 서기관 그마랴의 승낙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바룩이 그 방에서 양피지에 기록한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낭독한 것이 한번 이상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그 방의 주인인 서기관 그마랴가 벌써 그 여호와의 예언의 내용을 듣고서 그 내용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2) 서기관 그마랴는 성군 요시야의 심복이었던 서기관의 수장 사반의 아들입니다(렘36:10, 왕하22:3). 요시야 왕 18년에 예루살렘성전에서 대제사장 힐기야가 우연히 신명기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양피지를 발견하고 그 내용의 심각성을 깨닫아 서기관의 우두머리인 사반과 상의를 합니다(왕하22:8). 그때 서기관 사반이 그 사실을 성군 요시야에게 보고함으로 말미암아 우상문화를 척결하고 유월절 행사를 되살리는 종교개혁이 시작이 됩니다(왕하22:10-13, 23:4-23). 그와 같은 일이 사반의 아들인 서기관 그마랴에 의하여 이제 다시 시작이 되고자 합니다.
(3) 서기관 그마랴는 서기관 바룩이 낭독하고 있는 양피지 내용의 심각성으로 보아 유다 왕국의 고관들이 함께 그 내용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는 고관들이 함께 여호야김 왕에게 주청하여 성군 요시야 때처럼 다시 종교개혁을 실시하는 것이 다윗왕조 유다 왕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마랴는 자신의 아들인 미가야에게 바룩의 낭독이 끝난 다음에 예루살렘 왕궁에 있는 서기관들의 수장인 엘리사마의 방으로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렘36:11).
(4) 본문에서 드러나고 있는 한가지 사실은 예루살렘성에서 성전과 왕궁의 관계입니다. 세상적으로 생각하자면 유다 왕국에서 가장 높은 자가 왕이므로 당연히 예루살렘에 있는 왕궁이 가장 서열이 높습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섬기는 신정국가인 다윗왕조의 유다 왕국에서는 그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임재하여 계시는 예루살렘성전이 더 서열이 앞서고 높습니다. 따라서 그 표현이 “(성전에서) 왕궁에 내려가서”입니다(렘36:12a). 그것은 지형적인 높낮이의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둘째로, “모든 고관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고관이 거기에 앉아 있는지라”(렘36:12b); 다음과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모든 고관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렘36:12ba);
1) 서기관 그마랴의 아들 미가야가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뛰어간 곳은 예루살렘 왕궁 내에 있는 ‘서기관의 방’입니다(렘36:12a). 그 방의 책임자는 서기관의 수장인 엘리사마입니다. 엘리사마는 왕족으로 보입니다(왕하25:25). 따라서 제36장에서는 달리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이라고 기술하기도 합니다(렘36:20-21). 그렇다면 그 방의 부책임자는 누구일까요?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렘36:12ba)라고 기록이 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들라야와 엘라단이 수장인 엘리사마를 좌우에서 보좌하고 있는 서기관실의 부책임자로 보입니다. 그와 같이 부책임자를 두사람으로 두고 있는 사례를 다윗대왕 때 찬양책임지 헤만을 보좌하는 아삽과 에단의 경우에서 벌써 볼 수가 있습니다(대상6:33, 39, 44).
2) 다윗왕조의 고관들 가운데 서기관은 그 성격이 좀 다릅니다. 다윗왕조 유다 왕국은 본래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신정국가(神政國家)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을 연구하고 왕국의 법을 율법의 취지에 맞도록 제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일을 유다의 왕은 서기관들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서기관들은 히브리어를 읽고 쓸 수 있으며 율법을 해석할 수 있는 학자들입니다. 그러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므로 성군 요시야 시대의 서기관의 수장이었던 사반처럼 여호야김 시대에도 서기관들은 여호와의 말씀이 적혀 있는 양피지 두루마리에 대하여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왕하22:8-9). 따라서 서기관들은 여호야김 왕이 갑자기 바룩의 양피지를 불에 태우고자 할 때 경악을 하면서 그것을 말리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렘36:25).
3) 참고로, ‘악볼의 아들 엘라단’(렘36:12ba)에 대해서는 성군 요시야 시절에 고관을 지낸 악볼이 그의 부친으로 보입니다(왕하22:12). 그 대목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요시야)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왕하22:11-13). 간략하게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①첫째, 성군 요시야 시대의 대제사장이 힐기야입니다. ②둘째, 왕의 총애를 받고 있는 고관이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입니다.
4) 그 가운데 아히감은 젊은 나이에 일찍 출세를 한 인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부친이 서기관 사반인데 아들인 아히감보다 뒤의 서열로 기록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왕하22:12). 훗날, 사반의 아들인 아히감은 여호야김 시대에 나라의 원로로서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숨을 구해주기도 합니다(렘26:24). 그리고, 고관인 악볼의 아들이 여호야김 왕 때의 서기관으로서 그 서열이 높은 엘라단입니다(렘36:12).
5) 고위직 대신(大臣) 다음에 서기관의 수장인 사반의 이름과 왕의 시종으로 지위가 높은 아사야의 이름이 역시 등재가 되고 있습니다(왕하22:12). 그러므로 신정국가인 다윗왕조의 유다 왕국에서 신하들의 권력의 서열이 다음과 같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③첫째가 대제사장이고 ②둘째가 고위직 대신입니다. ③셋째가 학문을 관장하는 서기관의 수장이고 ④넷째가 왕을 직접 모시는 시종의 책임자입니다. 그것이 유다 왕국에서의 직군별 권력의 서열이라고 하겠습니다.
(2)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고관이 거기에 앉아 있는지라”(렘36:12bb);
1) 서기관 사반은 성군 요시야의 시대에 벌써 명문가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의 아들 아히감이 젊은 나이에 왕의 신임이 두터워 높은 관직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왕하22:12). 사반의 또다른 아들 그마랴도 여호야김 왕 때에 서기관으로 명망이 높아 예루살렘성전에 자신의 방을 가지고 있습니다(렘36:10). 물론 서기관의 수장인 엘리사마는 왕궁내에 자신의 방을 가지고 있습니다(렘36:12, 20). 그러므로 예루살렘성전에서 발생한 일을 서기관 그마랴가 왕궁에 들어가서 서기관의 수장인 엘리사마에게 업무보고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2) 미가야가 왕궁에 들린 그날의 보고 건은 지난 2년간 계속하여 성전의 뜰에서 유대인들에게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이 적혀 있는 양피지 두루마리를 낭독하고 있는 서기관 바룩에 관한 것입니다(렘36:1, 8-10). 그 예언의 내용이 다윗왕조 유다 왕국의 존망에 관한 여호와의 중요한 말씀이므로 서기관 그마랴는 상관인 엘리사마에게 그 자세한 내용을 들어 보시는 것이 좋겠다고 진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자세한 보고를 자신의 아들이면서 성전의 서기관 방을 관리하고 있는 미가야로부터 받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렘36:11-12).
3) 그날 엘리사마의 방에는 서기관들만이 앉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렘36:12a). 사안이 중요하므로 고관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렘36:12b). 고관 가운데 으뜸이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입니다(렘36:12bb). 여기서의 시드기야가 시드기야 왕 때의 거짓선지자 하나냐의 아들인지는 불분명합니다(렘28:1-4, 17).
셋째로, “미가야가 바룩이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을 그들에게 전하매”(렘36:13);
(1) 서기관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는 증인 자격으로 왕궁에 있는 서기관 수장인 엘리사마의 방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기관들과 고관들이 함께 앉아 있는 그 자리에서 자신이 성전의 뜰에서 서기관 바룩으로부터 들은 여호와의 예언의 내용을 소상하게 보고하고 있습니다(렘36:13). 그 내용은 그 전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민 유대인들에게 대언한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과 동일한 것입니다.
(2) 구체적으로, 선민 유대인들이 여호와신앙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세상적인 탐욕과 정욕을 쫓아 여호와 보시기에 죄악의 삶을 계속 살아가고 있으며 더구나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라고 외치는 여호와의 선지자의 말을 멸시하고 도리어 해치고자 하고 있으므로 여호와께서는 크게 진노하시고 다윗왕조와 유다 왕국의 멸망을 확정하셨다는 것입니다(렘7:8-16). 신바벨론제국의 군대가 재침하여 예루살렘과 유다 왕국을 멸망시키고 백성들을 포로로 끌어가고 말 것이라는 두려운 심판의 예언입니다(렘25:1-11).
결론적으로, 그 내용이 워낙 중차대하므로 고관들과 서기관들은 빨리 그 양피지 두루마리를 보고자 합니다(렘36:14). 그것은 18년 전 성군 요시야 제18년에 성전에서 신명기 두루마리를 발견한 충격과 같은 것입니다(왕하22:10-13).
고관들과 서기관들이 여호야김 왕에게 그 양피지를 보이고 그 내용을 낭독해주면 어떠한 결과가 나타날까요? 부친인 요시야 왕처럼 과연 여호야김 왕이 전국의 우상을 철거하고 여호와신앙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전력투구를 하고자 할까요? 그 반대이므로 그의 동생인 시드기야 왕 때에 나라가 망하게 됩니다.
왕들의 선택만큼이나 여호와께서는 모든 사람들의 선택을 그들의 인생 가운데 반드시 보고자 하십니다. 그 가운데 벌써 성도들은 여호와의 종으로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고자 결심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아무쪼록 끝까지 온세상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그리스도의 제자를 양성하는 성도님들의 인생이 모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살롬!
'예레미야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레미야 강해 제208강(렘36:20-26)(작성자; 손진길 목사) (0) | 2022.11.13 |
---|---|
예레미야 강해 제207강(렘36:14-19)(작성자; 손진길 목사) (1) | 2022.11.13 |
예레미야 강해 제205강(렘36:7-10)(작성자; 손진길 목사) (0) | 2022.11.12 |
예레미야 강해 제204강(렘36:1-6)(작성자; 손진길 목사) (0) | 2022.11.11 |
예레미야 강해 제203강(렘35:16-19)(작성자; 손진길 목사) (0) | 2022.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