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강해 제185강(렘32:26-30)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8년 11월 23일(금)
옥중생활을 하고 있는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의 구원을 위하여 간절히 여호와께 기도할지라도 그 간구가 열납(悅納, 기쁘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되지 아니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렘32:26-30)
선민출신인 이스라엘 자손들이 진심으로 여호와 보시기에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철저하게 회개를 하지 아니하는 이상 여호와 하나님의 온전한 구원을 얻을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그와 같은 맥락에서 본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 지적이 되고 있습니다;
(1) 첫째로, 선민 유대인들이 여호와신앙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세상적인 탐욕과 육신적인 정욕을 쫓아 죄악을 범하여 이방인처럼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진노하시고 재앙으로 다스리고자 하십니다. 그 결과 다윗왕조의 유다 왕국에 기근과 전염병이 발생하고 마침내 신바벨론제국의 갈대아 군대에 의하여 예루살렘성이 함락이 됨으로써 마지막 선민의 나라가 지상에서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렘32:28).
(2) 둘째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선민의 나라 다윗왕조 유다 왕국의 멸망만은 막기 위하여 계속 선지자들을 보내어 그들이 가는 길을 돌이키고 유다의 왕과 신하들 그리고 백성들이 모두 여호와 앞에 나아와서 진심으로 회개하기를 바랐지만 그것이 아무 소용이 없게 되고 맙니다(렘7:13, 25-26). 유대인들은 그들의 땅에서 이방신상과 우상을 너무나 열심히 섬기며 오히려 여호와의 말씀을 대언하고 있는 선지자들을 해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렘32:30, 26:20-24). 그 모습을 보시고 여호와께서는 갈대아 군대를 동원하여 유대인들의 선민의 지위를 빼앗고 기업으로 준 가나안 땅에서 쫓아내십니다(렘32:29). 그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가서 포로생활을 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3) 셋째로, 그 옛날 애굽에서의 노예생활처럼 유대인들이 이제는 바벨론에서 노예생활을 영위하게 됩니다(렘25:11). 그들은 그 고난의 세월 가운데 언제 여호와께 구원을 호소하면서 ‘출(出) 바벨론’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것일까요? 당장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대언하고 있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에 비추어보면 70년 후에는 신바벨론제국이 망하고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올 수 있게 됩니다(렘25:12). 그러나 그것은 완전한 기업의 회복과 신원의 회복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다윗왕조의 유다 왕국이 재건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선지자 예레미야가 사촌 하나멜로부터 구입한 그 고향의 땅에 대한 매매증서는 아직 실효성이 발휘되지를 못하는 것입니다(렘32:25).
(4) 넷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선민 예레미야를 통하여 그 매매증서를 오래 보관할 것이며 이 땅에서 사람들이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는 날이 반드시 임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렘32:14-15). 그 의미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제31장에서 이미 예언하고 있는 ‘새 언약’의 시대와 성도들의 할 일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시는 것으로 보입니다(창31:31-34).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만민구원의 시대 곧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으로 먼 훗날 새로운 영생구원의 시대가 전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맥락에서 본문에서는 피조세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전능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에 대하여 먼저 언급을 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렘32:26-27).
이상과 같은 사실들을 염두에 두고서 이제부터 본문의 말씀을 한 구절씩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묵상을 통하여 그 깊은 의미와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파악해봅니다;
첫째로, “그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렘32:26-27);
(1) 예레미야는 여호와께서 하나님말씀의 대언자로 세운 선지자입니다(렘1:1-3). 그러므로 그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에 의거하여 동족들에게 멀지 않아 죄를 범한 선민 유대인들의 나라가 멸망할 것이며 그들은 망국의 백성이 되어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습니다(렘25:11-12). 그리고 먼 훗날 ‘새 언약’의 시대가 임할 때에 만민과 더불어 유대인들도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는 사실까지 선포하고 있습니다(렘31:31-34).
(2) 그러나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가 선포하고 있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전부 확신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그 역시 육신을 가지고 유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피조물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년후에 멸망하게 되는 조국으로 알고서 그가 감옥살이를 하고 있는 그때에(렘32:26a), 어째서 여호와께서는 곧 신바벨론의 황제에게 그 소유권이 넘어가게 되는 고향의 밭을 예레미야로 하여금 은 17세겔이나 주고서 사도록 만들고 계시는지 그 이유를 도무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3) 그러한 의문을 가지고 예레미야가 조심스럽게 기도를 드리자(렘32:16-25)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먼저 창조주의 전능하심에 대하여 언급을 하십니다(렘32:26-30). 그 의미는 여호와의 예언에 대하여 의문이 생기거든 무엇보다도 먼저 여호와께서는 언제나 새로운 창조를 행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창조주라는 사실을 명심하라는 것입니다(렘32:26b-27). 그 옛날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도 그 사실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창15:6). 그리고 전능하신 여호와 앞에서 신실한 종으로 살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창17:1). 그 두가지가 여호와 앞에서 의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이며 온전한 믿음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비결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로,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이 성을 갈대아인의 손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길 것인즉, 그가 차지할 것이라”(렘32:28);
(1) 선민 유대인들은 자신들이야말로 여호와께서 인정한 유일한 의인들이므로 다윗왕조의 유다 왕국이 결코 이방나라에 의하여 멸망을 당할 수가 없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 옛날 금송아지 우상을 두개나 만들어 섬긴 북조 이스라엘 왕국은 여호와의 진노와 재앙으로 앗수르제국에 의하여 멸망을 당했습니다(왕하17:1-6, 21-23). 그렇지만 금송아지 우상을 섬긴 적이 없는 유다 왕국은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유다 왕 히스기야 때 여호와께서는 사자를 보내어 예루살렘성을 공격하고 있는 산헤립의 앗수르 군대를 쳐부수신 것입니다(왕하19:34-35).
(2) 지상의 유일한 선민임을 자랑하고 있는 유대인들이므로 신바벨론제국의 갈대아 군대가 쳐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여호와께서는 다시 한번 그들을 패퇴시키고 마실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거짓선지자 하나냐의 거짓 예언이 그러한 선민 유대인들의 관념에 의거하고 있는 것이므로 유다 사회에 만연이 되고 맙니다(렘28:1-11). 반면에 선민 유대인들의 죄악상을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있는 진짜 선지자 예레미야의 예언은 배척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렘20:1-3, 26:1-4, 38:1-6).
(3) 구체적으로, 본문에서 여호와께서는 선민 유대인들의 기대와 반대로 다음과 같이 예언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이 성을 갈대아인의 손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길 것인즉, 그가 차지할 것이라”(렘32:28). 그렇게 여호와께서 역사를 섭리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선민 유대인들이 북조 이스라엘 왕국의 백성들처럼 똑 같은 죄악을 여호와 앞에 범하였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그 다음에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셋째로,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하게 한 집들을 사르리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눈앞에 악을 행하였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은 그의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하게 한 것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2:29-30); 다음과 같이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하게 한 집들을 사르리니”(렘32:29);
1) 주전 722년에 북조 이스라엘 왕국은 앗수르제국의 침입으로 멸망을 당하고 그 백성들이 모조리 앗수르 변경으로 끌려가서 포로생활을 하게 됩니다(왕하17:1-6). 그 결과 혼혈이 되고 여호와신앙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고 맙니다. 한마디로, 이스라엘 10지파의 흔적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만 것입니다.
2) 그렇다면, 100년의 세월이 지난 선지자 예레미야의 시대에 남조 다윗왕조의 유다 왕국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그들 역시 여호와 앞에 죄악을 범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진노와 재앙으로 그 나라가 망하고 이방 땅으로 끌려가서 노예와 같은 포로생활을 하게 됩니다. 주전 586년에 신바벨론제국 갈대아 군대에 의하여 유다 왕국이 완전히 멸망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렘32:28).
3) 본문의 내용은 선지자 예레미야의 시대에 남조 유다 왕국의 멸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신바벨론제국의 군대인 갈대아 군대가 침입하여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을 전부 불태워버릴 것이라고 하는 예언의 말씀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렘32:29a).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선민 유대인들이 여호와신앙을 버리고 집집마다 바알 신에게 분향하고 기타 이방신상과 우상들에게 전제의 제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렘32:29b).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진노하셔서 갈대아 군대를 동원하여 모든 유대인들의 집을 불태워버리는 것입니다.
4) 참고로,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지붕이 평평합니다. 그러므로 그 지붕에서 제사를 드릴 수가 있습니다. 물론 거대한 바알 신상이나 몰렉 신상은 힌놈의 골짜기에 있습니다(렘7:31-32). 그곳에서는 거국적인 큰 제사를 드리고 때로는 인신제사까지 바칩니다. 그러나 평소에는 자기 집의 평평한 지붕에 올라가서 간단하게 바알 신과 이방신들에게 제사를 드린 것으로 보입니다(렘32:29b, 7:30).
5) 그와 같이 이방신상과 우상을 섬기면서 여호와신앙을 버리고 있는 선민 유대인들이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계속 선민이라고 하여 보호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따라서 자칭 의인이므로 자신들은 이방 강대국에 의하여 멸망을 당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자신을 하고 있던 유대인들이 모두 망국의 백성이 되어 이방 땅으로 끌려가서 노예로 살게 되는 비극의 주인공들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렘25:11, 39:9). 그와 같은 여호와의 진노와 재앙에 대하여 수없이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언을 하였지만 그들은 시종일관 무시하고 배척을 했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유다 왕국이 망하고 모두가 포로로 잡혀가는 날이 1년 앞으로 다가오고 마는 것입니다(렘32:1, 39:2).
(2)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눈앞에 악을 행하였을 뿐 아니라”(렘32:30a);
1) 여호와께서는 애굽에서 대대로 노예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출애굽시키고 시내 산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 곧 선민으로 삼으십니다(출19:4-6). 그들은 선민의 의무를 행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며 그 말씀을 실천하는 여호와의 종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말씀을 배척하고 자신들이 이 세상의 주인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제멋대로 이방신상과 우상을 도입하여 제사를 드리면서 세상적인 탐욕과 육신적인 정욕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기원하고 있습니다(렘32:30a).
2) 그 결과 선민사회에 여호와 보시기에 죄악이 만연하고 무죄한 자의 피와 약자의 피가 흘러 넘치게 됩니다(왕하17:11-12, 21:11, 16). 따라서 북조 이스라엘 왕국이 먼저 앗수르제국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고 이스라엘 10지파의 백성들이 앗수르 변경으로 끌려가서 선민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고 맙니다(렘32:30aa, 왕하17:6, 23). 그 뒤를 이어서 이제는 주전 586년에 신바벨론제국의 침입으로 남조 유다 왕국이 멸망을 당할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입니다(렘32:1, 30ab, 39:1-2).
(3) “이스라엘 자손은 그의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하게 한 것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32:30b);
1) 북조 이스라엘 왕국이 어째서 남조 유다 왕국보다 먼저 멸망을 당하게 된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는 대목입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왕국에서는 초대 왕 여로보암1세 때에 정치적인 목적으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여호와 하나님으로 섬기도록 하였는데 그 제도가 나라가 망할 때까지 지속이 된 것입니다(왕상12:26-33, 왕하17:21-23).
2) 그 옛날 출애굽 당시 시내 산 앞에서 아론이 금송아지 하나를 만들어 출애굽의 신 여호와라고 백성들에게 말하면서 제사를 드리도록 한 적이 있습니다(출32:2-6). 그때 그 모습을 산위에서 보시고 여호와께서는 격노하십니다(출32:7-9).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쳐죽이고 모세의 후손만으로 새로운 선민을 만드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출32:10).
3) 그때 모세가 죽기 살기로 여호와께 매어 달려서 중보의 기도를 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누그러뜨린 적이 있습니다(출32:11-14, 31-35). 그런데 북조 이스라엘 왕국에서는 갑절의 잘못을 범하고 있습니다(왕하17:21-23). 그 때문에 이스라엘 왕국이 유다 왕국보다 136년 전에 먼저 나라가 망하고 이스라엘 10지파의 흔적이 사라지는 비극을 맞이하고 마는 것입니다(렘32:30b).
결론적으로, 대속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시고 진리의 성령님께서 성도들에게 내주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만민구원과 영생구원의 하나님의 뜻이 천국복음으로 성취가 된다는 것이 예레미야 선지자가 대언하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새 언약’의 깊은 내용입니다(렘31:31-34).
그와 같은 새로운 시대는 여호와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의 능력을 사람들이 믿을 때에 이 세상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의미에서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 믿음의 증거로 고향의 밭을 은 17세겔이나 주고서 여호와의 뜻에 따라 사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세상의 역사에 있어서는 도저히 그 밭에 대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멀지 않아 신바벨론제국의 황제에게 그 소유권이 넘어갈 것이며 그 다음에는 페르시아제국을 비롯하여 여러 세상의 패권국에게 그 소유권이 넘어가 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임금들이 쫓겨나는 때가 하나님의 뜻으로 오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사실을 요한복음 제12장에서 언급하고 계십니다(요12:31). 그때가 되면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믿고서 헌신한 그 생애가 마치 그 매매증서처럼 이 세상에서 영원한 기업으로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눅22:28-30).
그와 같은 깊은 뜻을 다시 한번 본문을 통하여 음미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영원한 기업을 짧은 인생 가운데 사게 되는 귀한 성도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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