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예레미야 강해 제163강(렘29:24-28)(작성자; 손진길 목사)

손진길 2022. 10. 23. 03:28

예레미야 강해 제163(29:24-28)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8111()

 

선민 유대인들이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바벨론 지역에서 거짓선지자로 활동하고 있는 스마야가 예루살렘성전의 감독자인 제사장 스바냐와 여러 제사장들에게 선지자 예레미야를 징계하라고 어떠한 편지를 보내고 있는가?(29:24-28)

 

본문이 실려 있는 예레미야 제29장의 내용을 참조하면, 선민 유대인들은 다음과 같이 두 부류로 나누어지고 있습니다;

(1)  하나는, 선지자 예레미야와 같이 여호와의 종으로 살아가는 극소수의 신앙인들입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잘못에 대한 징계와 신앙의 회복을 말씀하시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받아 들이고 한평생 여호와의 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2)  또 하나는, 아합, 시드기야, 스마야와 같은 거짓선지자들과 자신들의 구미에 맞기에 거짓 예언을 선호하고 있는 대다수의 백성들입니다. 사실 선민 유대인들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대언하고 있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싫어하고 배척합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죄인들이며 회개하지 아니하면 노예의 멍에를 메고 살게 된다고 예언하고 있으므로 당연히 그것을 좋아할 백성들이 없는 것입니다.

선민 유대인들이 거짓선지자들의 가짜 예언을 선택하여 따르고 있는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좀더 따져보고자 합니다;

(1)  첫째, 선민 유대인들은 모세의 율법에 따라 죄 사함을 받은 의인들이라고 스스로 여기고 있는데 예레미야는 그것이 아니고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유대인들이 죄인들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세상에서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는 유일한 선민이며(19:4-6) 매년 율법에 따른 속죄의 제사를 드리고 있으므로(16:29-34) 여호와의 죄 사함의 은혜를 얻고 있는 의인들인데 그것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죄인들이라고 선포하고 있으니 불만인 것입니다.

(2)  둘째, 선민의 나라가 참여하는 반() 바벨론 동맹군이 신바벨론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를 한다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전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5:15-19, 27:1-8). 당시의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하나냐의 주장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언하시기를, 이번 전쟁으로 신바벨론제국의 패권이 사라지고 인질과 포로들 그리고 약탈을 당한 보물들이 모두 2년 내에 반환이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28:1-4). 그런데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 전쟁에서 유다 왕국과 동맹국들이 패배하여 멸망을 당할 것이며 신바벨론제국이 망할 때까지 70년 동안 모두들 바벨론의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여호와의 예언을 전파하고 있는 것입니다(25:11). 더구나 그러한 여호와의 징벌이 여호와신앙을 버리고 선민 유대인들이 우상을 섬기며 세상적인 탐욕과 정욕을 추구한 대가(代價)라는 것입니다(11:9-17).

요컨대, 선지자 예레미야가 대언하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선민 유대인들의 자존심을 깔아 뭉개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선민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뿐만 아니라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현지에서도 선지자 예레미야에 대한 반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러한 비우호적인 현실에도 불구하고 본문을 포함하고 있는 예레미야 제29장의 내용을 살펴보면, 예레미야는 적어도 두개의 편지를 그곳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1)  하나는, 포로생활 70년을 속죄의 마음으로 잘 견디게 되면 바벨론이 망할 것이며 여호와께서 신원의 회복을 해주신다는 것입니다(29:1-20).

(2)  또 하나는, 바벨론 현지에서 거짓선지자 활동을 하고 있는 아합과 시드기야에 대하여 경고한 것입니다(29:21-23). 선지자 예레미야의 경고의 내용 그대로 얼마 지나지 아니하여 아합과 시드기야가 느부갓네살 황제에 의하여 공개처형이 되고 맙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또다른 거짓선지자 스마야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제사장들에게 항의의 서신을 보내고 있습니다(19:25-28). 그 내용은 미친 선지자 예레미야를 유다 왕국의 영적 지도자들이 어째서 처단하지 아니하고 살려 두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정을 예루살렘성전의 총감독인 제사장 스바냐를 통하여 알게 된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글로 적어 바벨론으로 거짓선지자 스마야에게 보내고 있습니다(29:1, 29-32).

그와 같은 내용을 전부 살펴보게 되면 예레미야 제29장에는 적어도 선지자 예레미야가 바벨론으로 보내고 있는 서신 3(29:1-3, 21-23, 24-32) 그리고 바벨론에서 스마야가 예루살렘성전의 제사장들에게 보내는 서신 하나(29:25-28) 등 도합 4개의 서신이 실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사실들을 염두에 두고서 이제부터 본문의 말씀을 한 구절씩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묵상을 통하여 그 깊은 의미와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파악해봅니다;

첫째로,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제사장 마이세야의 아들 스바냐모든 제사장에게 글을 보내 이르기를”(29:24-25); 다음과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봅니다;

(1)  너는 느헬람 사람 스마야에게 이같이 말하여 이르라”(29:24);

1)    본문 이하의 말씀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 하나님의 지시로 바벨론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짓선지자 스마야에게 보낸 경고의 서신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짓선지자 스마야를 여기서 느헬람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2)    느헬람의 뜻은 꿈을 꾸는 자인데 그것을 지명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느헬람 사람 스마야라고 부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느헬람이라고 하는 지명이 실제로 유다 왕국에 존재하고 있었는지 또한 그 위치가 어디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3)    따라서 일부 학자들은 자신의 꿈을 풀이하여 그것을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이라고 함부로 전파하고 있는 자가 스마야가 아닌가 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29:8-9’절의 말씀을 참조하면 그러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29:8-9).

(2)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가 네 이름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모든 제사장에게 글을 보내 이르기를”(29:25);

1)    여호와께서 어째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바벨론에서 거짓선지자로 활동하고 있는 스마야에게 엄중하게 경고하는 서신을 보내라고 말씀하셨는지 그 내용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거짓선지자 스마야가 예루살렘성전의 제사장들과 그가 알고 있는 예루살렘의 주민들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 때문입니다. 스마야가 도대체 어떤 내용의 서신을 예루살렘으로 보냈기에 여호와께서 노하신 것일까요?

2)    특히 스마야는 예루살렘성전에서 총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제사장 스바냐에게 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라고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렇게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이유는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29:21)와 구별하기 위한 것입니다. 거짓선지자 시드기야는 성군 요시야 때 예루살렘 시장’(市長, mayor)을 지낸 유다 지파의 유력자 마아세야의 아들입니다(대하34:8, 29:21). 그와 달리 본문에 등장하고 있는 스바냐는 레위 지파 아론의 후손이며 그의 아버지가 제사장 마아세야입니다(29:25).

3)    참고로, 유대인 사회에서 마아세야라고 하는 이름은 흔합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의 일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이름자 마아세야를 유대인들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히브리정경에서 20회 정도나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대상 15:18, 대하 23:1, 26:11, 28:7, 34:8, 21:1, 29:21, 25, 35:4, 37:3, 10:18, 21-22, 30, 3:23, 8:4, 7, 10:25, 11:5, 7, 12:41-42).

둘째로,여호와께서 너를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성전 감독자로 세우심은 모든 미친 자와 선지자 노릇을 하는 자들을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과 목에 씌우는 쇠 고랑을 채우게 하심이어늘”(29:26); 역시 다음과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봅니다;

(1)  여호와께서 너를 제사장 여호야다를 대신하여 제사장을 삼아 여호와의 성전 감독자로 세우심은”(29:26a); ‘바스훌’(20:1)의 뒤를 여호야다가 이어 받았으며 그 자리를 제사장 스바냐가 승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성전에서 레위인들의 업무를 총감독하고 있는 제사장 스바냐의 서열이 대제사장 바로 다음이라고 하는 사실을 역사서인 열왕기하에서 다음과 같이 알 수가 있습니다;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문지기 3사람을 사로잡고”(왕하25:18).

(2)  모든 미친 자와 선지자 노릇을 하는 자들을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과 목에 씌우는 쇠 고랑을 채우게 하심이어늘”(29:26b);

1)    거짓선지자 스마야는 진짜 선지자 예레미야를 미친 선지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옛말에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하듯이 미친 선지자에게는 성전의 총감독이 레위인들을 시켜서 잡아다가 성전의 베냐민 문 위층에 마련이 되어 있는 큰 칼을 그 목에 씌워서 백성들에게 죄인으로 수치를 당하게 하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20:1-2, 29:26b).  그와 같은 잘못된 생각은 유다 왕 여호야김 시대의 제사장 바스훌이나 바벨론에서 거짓선지자 노릇을 하고 있는 스마야에 있어서나 동일한 것입니다.

2)    그런데 진짜 선지자에 대해서는 예레미야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여호와께서 그저 12일 정도 나무 고랑을 차고서 백성들에게 모욕을 당하는 것으로 그 수치를 끝나게 하십니다(20:1-3). 그러나 거짓선지자들에 대해서는 그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나라가 망하고 적국으로 끌려가서 그 목에 쇠 고랑을 차고서 노예와 같은 포로생활을 영위해야만 합니다. 진짜 선지자를 배척하고 거짓선지자들의 거짓 예언을 따라간 백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나무 멍에가 아니라 쇠 멍에를 자초한 완악한 선민 유대인들에 대한 여호와의 징벌인 것입니다(28:13-14).  

셋째로,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중에 선지자 노릇을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느냐?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하기를, 오래 지내야 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살며, 밭을 일구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셨다 하니라”(29:27-28); 역시 다음과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봅니다;

(1)  이제 네가 어찌하여 너희 중에 선지자 노릇을 하는 아나돗 사람 예레미야를 책망하지 아니하느냐?”(29:27);

1)    여전히 바벨론 유대인 포로사회에서 거짓선지자 노릇을 하고 있는 스마야는 자신이 진짜 선지자이고 아나돗 출신의 예레미야가 가짜 선지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29:27). 적어도 예레미야는 머리가 돌아버린 미친 선지자라는 것입니다(29:26b). 스마야는 여호와 하나님의 영의 감동을 받고 그 말씀의 위탁을 받아서 그것을 대언하고 있는 선지자의 경지를 전혀 모르고 있는 자입니다. 왜냐하면, 예레미야와 같이 여호와를 만나 그 말씀의 위탁을 받는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공의의 정신과 보응의 원칙을 공통적으로 알고 있는데 스마야는 그것을 하나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참고로, 여호와의 공의의 정신은 모든 피조물을 창조주 여호와께서는 똑같이 사랑하고 돌보시며 그 생명을 전부 살리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 옛날 아브라함처럼 선민 유대인들을 이방 땅으로 멀리 보내어 창조주 여호와의 공의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선민사상을 고수하고 있는 유대인들이 그러하지를 아니합니다. 현세적인 이익만을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으로 얻기를 소원하고 있는 그들입니다. 그것은 이방인들이 신상과 우상을 만들어 놓고 현세적인 소원성취를 비는 것과 동일합니다.

3)    선민 유대인들이 여호와신앙을 버리고 그러한 우상문화에 물들어 세상적인 탐욕과 음욕으로 죄악을 범하는 것을 여호와께서는 용서하지 아니하십니다. 이방인들과 똑같은 처벌을 시행하십니다. 그것이 창조주 여호와의 보응의 법칙입니다. 그와 같은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섭리를 진실로 여호와를 만나 말씀의 위탁을 받은 선지자들은 공통적으로 알고 있으며 그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선지자 스마야는 그렇지가 못합니다. 그는 그러한 경지를 알지도 못하고 있으며 오로지 자신이 꾼 꿈을 풀이하여 그것을 여호와의 말씀의 현몽이라고 주장하면서 거짓 예언으로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전파하고 있는 것입니다.

4)    그렇게 잘못된 선지자 노릇을 하고 있는 스마야이기에 겁도 없이 예루살렘 북쪽 십리 시골 제사장의 마을 아나돗 출신인 선지자 예레미야를 자신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는 예루살렘성전에 편지를 내어 그곳의 총감독인 스바냐와 여러 제사장들에게 종교적인 치리권(治理權)을 발동하여 빨리 가짜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아서 심문을 하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29:27). 그것은 마치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驅逐)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는 이어서 예레미야가 가짜 선지자라는 증거를 제시하고자 합니다(29:28).

(2)  그가 바벨론에 있는 우리에게 편지하기를, 오래 지내야 하리니 너희는 집을 짓고 살며, 밭을 일구고 그 열매를 먹으라 하셨다 하니라”(29:28);

1)    29:4-7말씀에 대한 요약입니다. 바벨론에서의 포로기간이 70년이 될 것이며 그때 신바벨론제국이 망하고 다른 제국이 들어서면서 유대인들이 해방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29:10, 25:12). 그러므로 마음을 평안하게 가지고 바벨론에서 터를 잡고 오래 살도록 채비를 갖추라는 것입니다(29:28). 또한 멀지 않아 유다 왕국이 참여한 다국적군(多國籍軍)이 신바벨론을 무너뜨리고 자신들을 해방시켜준다고 하는 거짓선지자와 몽상가들의 주장에 현혹이 되지를 말라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서신의 내용입니다(29:8-9).

2)    그와 같은 서신의 내용은 선지자 예레미야의 개인의 의견이 아닙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에게 위탁하신 말씀을 그렇게 정확하게 대언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29:4). 그러나 그 진위여부를 전혀 모르고 있는 거짓선지자 스마야는 그 말씀에 바벨론 포로들의 심정이 상하고 예레미야를 원망하고 있으니 그 점을 반영하여 유다 왕국의 종교지도자들이 속히 그를 잡아 들이고 처벌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거짓선지자 스마야가 선지자 예레미야를 모함하는 그러한 편지를 예루살렘성전에 송부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여호와께서는 그것에 반박하는 예레미야의 편지를 바벨론으로 보내지 아니하셨을 것입니다. 그 사실에서 다음 두가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1)  첫째,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선지자를 두텁게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2)  둘째, 자신의 선지자를 모욕하거나 모함하는 거짓선지자, 몽상가, 점술가 등의 잘못된 행위를 용서하지 아니하십니다.

  그러므로 거짓선지자 스마야 역시 여호와의 강력한 처벌을 받고 있습니다(29:31-32). 그것은 거짓선지자 하나냐와 바스훌에게 임한 여호와의 처벌과 동일한 것입니다(20:6, 28:15-17). 그러한 사실을 염두에 두고서 아무쪼록 여호와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시고 신실하게 여호와의 종으로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모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