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강해 제152강(렘27:12-15)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8년 10월 20일(토)
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전달하고 있는 여호와의 말씀은 무엇인가?(렘27:12-15)
다윗왕조 유다 왕국의 말기의 왕 여호야김과 시드기야는 선지자 예레미야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다릅니다; 여호야김 왕은 선지자 우리야를 해친 것처럼 선지자 예레미야를 해치려고 하였으나 국내의 주화파(主和派)들이 예레미야를 빼돌려 보호하고 있으므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렘26:20-24).
그런데 시드기야 왕은 비록 소수의견이지만 선지자 예레미야가 대언하고 있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렘27:12). 하지만 문제는 어느 선지자의 말씀이 진짜 여호와 하나님의 예언인지 그것을 분별하지를 못합니다. 따라서 그는 다수설로서 정치적인 세력이 강한 쪽의 견해를 채택하고 맙니다(렘38:5).
좀더 쉽게 말하자면 시드기야 왕은 주전파(主戰派)의 의견과 주화파의 의견을 두루 듣고서 그들을 각각 지지하고 있는 선지자들의 예언의 말씀까지 전부 듣습니다. 그리고 양쪽의 의견을 비교합니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진짜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는 언제나 세력이 훨씬 강한 주전파의 의견에 동조하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시드기야 통치시기에 두 번의 신바벨론제국의 침입이 있으며(렘37:5, 34:1, 7, 39:1-2) 그때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렘37:15-21, 38:1-13, 28). 그러나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를 죽이지는 않도록 배려를 해주고 있습니다(렘37:21, 38:13, 28).
그러한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여호와께서는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직접 시드기야 왕을 만나서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그대로 대언하라고 지시하십니다(렘27:12). 그 내용이 본문에 다음과 같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1) 첫째, 주전파를 지지하고 있는 선지자들의 예언은 여호와의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렘27:14). 그러므로 그들의 견해를 따라 정책결정을 하게 되면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신바벨론과의 전쟁으로 나라가 망하고 거짓선지자와 함께 그들을 추종한 자들이 모두 멸망을 당하고 만다는 것입니다(렘27:15).
(2) 둘째, 시드기야 왕에게 여호와께서는 마지막으로 살 수 있는 길을 알려주고 계시는데 그것은 스스로 항복을 하고 느부갓네살 황제를 섬기라는 것입니다(렘27:12). 그리하면 주변의 나라들은 신바벨론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지만 유다 왕국은 살아 남는다는 것입니다(렘27:13).
그렇지만 시드기야 왕이 선지자 예레미야가 전하고 있는 여호와의 말씀에 전적으로 따르지는 아니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사실을 예레미야가 제34장과 제37장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첫째, 시드기야 왕이 더 이상 동족인 유대인을 종으로 삼지 말고 해방을 시켜주는 일종의 ‘노비안검법’(奴婢按檢法, 노비환천법과 같은 것임)을 시행합니다(렘34:8-10);
1) 그것은 모처럼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합치하는 법입니다. 그러나 권력자들이 처음에는 따르는 척하다가 그만 다시 종으로 삼고 맙니다(렘34:11). 시드기야 왕도 다수의 권력자 곧 세력이 강한 쪽을 지지하고 맙니다.
2)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히브리 종에 대해서는 6년간만 종으로 부리고 7년이 되는 안식년에는 해방을 시켜주도록 되어 있습니다(출21:1-2). 그러나 선민 유대인들이 현세적인 이익을 쫓아 끝까지 여호와의 말씀인 율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진노하신 여호와께서는 유다 왕국을 확실하게 멸망시켜버리고자 하십니다(렘34:13-22).
(2) 둘째, 시드기야 왕은 주전 597년에 신바벨론제국의 황제 느부갓네살에 의하여 유다의 왕이 된 자입니다(왕하24:17). 그러나 그는 느부갓네살 황제를 배신합니다(왕하24:20);
1) 애굽과 주변의 나라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메소포타미아의 세력을 몰아내자고 하는 반(反, anti-) 바벨론 연합의 제안을 해오고 있습니다(렘27:3). 유다 왕국이 주변의 에돔, 모압, 암몬, 시돈, 두로 등과 힘을 합치고 또한 애굽이 함께한다면 그 세력이 신바벨론제국을 능가할 것으로 시드기야가 판단합니다. 따라서 그는 반 바벨론 동맹에 참가한 것입니다.
2) 그 결과 시드기야 왕은 통치 후반기에 두차례 신바벨론의 갈대아 군대의 침입을 받습니다. 첫번째 침입에 대해서는 애굽의 원군의 도움을 받아서 물리치게 됩니다(렘37:5). 그러나 선지자 예레미야는 신바벨론의 느부갓네살 황제가 대군을 이끌고 다시 진격해올 것이며 유다 왕국은 패망을 당할 것이라고 하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선포합니다(렘37:7-8).
3) 예레미야에게 분노한 주전파들이 그를 지하감옥에 가두고 굶겨 죽이려고 합니다(렘37:14-16). 그때 시드기야 왕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불러내어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자세하게 듣고자 합니다(렘37:17-20). 예레미야를 통하여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듣고 그의 개인적인 탄원을 들은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두지만 그 목숨만을 살려 두고자 선처를 합니다(렘37:21). 그것이 주전파에게 동조하면서도 여호와의 선지자의 목숨을 뺏지 않으려고 하는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시드기야 왕의 선택입니다.
이상과 같은 사실들을 염두에 두고서 이제부터 본문의 말씀을 한 구절씩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묵상을 통하여 그 깊은 의미와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파악해봅니다;
첫째로,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의 왕 시드기야에게 전하여 이르되, 왕과 백성은 바벨론 왕의 멍에를 목에 메고 그와 그의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사시리라. 어찌하여 당신과 당신의 백성이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왕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대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 하나이까?”(렘27:12-13); 다음과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의 왕 시드기야에게 전하여 이르되, 왕과 백성은 바벨론 왕의 멍에를 목에 메고 그와 그의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사시리라”(렘27:12);
1) 본문에 들어오기 전에 선지자 예레미야는 제27장 제1-11절에서 외국인 사절들에게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렘27:3-4). 이제 본문에서는 똑 같은 말씀을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대언하고 있습니다(렘27:12a). 선지자 예레미야가 시드기야 왕을 예방하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된 것은 유다 왕이 그를 불렀기 때문입니다. 왕이 부르지 아니하면 아무나 왕궁에 들어가서 왕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시드기야 왕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포하고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직접 듣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2) 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전달하고 있는 여호와의 말씀은 다윗왕조를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살리고자 하는 것입니다(렘27:12b); ①그 방법은 더 이상 반(反) 바벨론 동맹에 참가하여 느부갓네살 황제에게 반기를 들지 말고 그만 그에게 투항을 하라는 것입니다. ②그리하면 유다 왕 시드기야가 느부갓네살 황제를 상전으로 섬기게 되는 멍에를 메게 됩니다. 그리고 선민 유대인들은 신바벨론의 갈대아인들을 섬기는 속국의 백성이 되고 맙니다. ③하지만 다윗왕조 유다 왕국의 명맥은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매년 엄청난 조공을 바쳐야 하겠지만 나라의 멸망은 막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어찌하여 당신과 당신의 백성이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왕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대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 하나이까?”(렘27:13); 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 왕 시드기야 앞에서 대언하고 있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게 되면 유다 왕국의 장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예레미야는 여호와의 결정에 따라 신바벨론제국의 황제인 느부갓네살에게 항복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대항을 하는 나라와 족속에 대해서는 전쟁에서 패배할 것이며 또한 흉년과 전염병의 발생으로 수많은 백성들이 죽어 나가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렘27:13b). 그러한 여호와의 결정의 내용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니 부디 시드기야 왕은 다윗왕조를 보전하는 길을 선택하시라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충성스러운 진언(進言)인 것입니다(렘27:13ac).
둘째로, “그러므로 당신들은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함이니이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 내리니,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멸망하리라”(렘27:14-15); 역시 다음과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봅니다;
(1) “그러므로 당신들은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함이니이다”(렘27:14);
1) 주전파들은 사기가 한참 올라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첫째, 느부갓네살 황제가 보낸 원정군이 유다 왕국을 침범하여 예루살렘을 공격하였으나 애굽의 구원병이 가까이 오자 세가 불리함을 알고서 퇴각을 해버렸기 때문입니다(렘37:5). ②둘째, 반 바벨론 연합전선을 형성하고 있는 에돔, 모압, 암몬, 시돈, 두로와 유다 왕국의 군사력에 강대국 애굽의 군사력을 모두 합치면 신바벨론 갈대아 군대를 능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렘27:3, 37:5). ③셋째, 많은 선지자와 제사장들이 주전파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습니다(렘20:1-6). 특히 선지자 하나냐의 경우에는 진작에 자신이 직접 들은 여호와의 예언임을 전제하고서 전쟁을 계속하면 느부갓네살 황제의 항복을 받아 낼 수 있다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렘28:1-4).
2) 그러나 그들 주전파들이 심각한 계산착오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두가지입니다; ①하나는, 여호와께서 우상을 섬기며 이방인처럼 살아가고 있는 다윗왕조 유다 왕국에 대하여 회개를 하지 아니하면 멸망을 시켜 버리기로 이미 결심하셨다는 사실입니다(렘26:2-6). ②또 하나는, 반 바벨론 연합국의 힘을 합치기가 말처럼 쉽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마치 그 옛날 사사기 시대의 이스라엘 12지파로 이루어진 12부족국가처럼 각각 제 나라 살리기가 먼저입니다(삿21:25). 그러므로 갈대아 군대가 가나안 일대의 나라들에 대하여 하나씩 차례로 각개격파(各個擊破)를 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영토만을 지키려고 하다가 결국에는 지리멸렬하게 전부 멸망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3) 그와 같은 미래지사를 모두 알고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선지자 예레미야를 보내어 계속 다윗왕조의 왕과 유다 왕국의 백성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드기야 왕과 주전파 대신들이 진짜 선지자가 전하는 여호와의 말씀을 물리치고 자신들의 기분에 맞는 거짓선지자들의 거짓 예언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드기야 왕을 예방하면서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러므로 당신들은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함이니이다”(렘27:14)라고 구체적으로 주청(奏請, 왕에게 요청하는 것)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 내리니,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멸망하리라”(렘27:15); 선지자 예레미야는 우리야를 제외한 다른 선지자나 기타 예루살렘의 권력을 가진 제사장들이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선민 유대인들에게 파송하지 아니하셨다는 것입니다(렘27:15a). 그 사실을 어떻게 확인할 수가 있을까요? 영이신 여호와 하나님과 사람인 선지자 사이에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말씀의 위임과 위탁에 대하여 어떻게 다른 사람들이 그것이 진짜인지 아니면 가짜인지 판별할 수가 있을까요? 그 판별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전통적으로 선지자들이 백성들에게 선포하고 있는 여호와의 예언의 말씀이 지니고 있는 기본적인 구조와 대조를 하는 것입니다.
2) 선지자들이 대언하고 있는 여호와의 말씀은 기본적으로 3개의 사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①첫째, 선민들이 여호와신앙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세상적인 욕심과 육신적인 정욕을 쫓아 이방인처럼 살아가고 있으므로 그 땅에 여호와의 진노와 재앙이 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②둘째, 멸망의 재앙을 면하자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여호와 앞에 왕과 백성들이 한마음으로 나아와서 회개를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③셋째, 그와 같은 전면적인 회개가 없으면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나라가 망하고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고 만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3가지 말씀의 구조를 지니고 있지 아니한 예언은 모두 여호와께서 주신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3) 또 하나는, 앞으로 임하는 여호와의 역사섭리를 보게 되면 그 진위를 확연히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렘27:15, 28:9). 반 바벨론 동맹에 참여하여 유다 왕국이 신바벨론제국의 갈대아 군대와 마주 싸우게 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거짓선지자들의 거짓 예언대로 역사가 진행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반대입니다. 주전 586년에 느부갓네살 황제의 갈대아 군대의 침입을 막지 못하고 예루살렘이 불바다가 되고 유다 왕국이 멸망을 당하고 맙니다(왕하25:1-12). 왕과 귀족들 그리고 쓸 만한 백성들이 모두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가고 마는 것입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드기야 왕이 선지자 예레미야가 대언하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무시하고 주전파의 주장대로 느부갓네살 황제와 일전을 벌이게 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본문에서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멸망하리라”(렘27:15b)고 하는 구체적인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 의하여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 의미는 거짓선지자들을 여호와께서 죽음으로 처벌하시는 한편 거짓 예언을 물리치지 아니하고 따라간 유다 왕국의 왕과 백성들을 또한 멸망으로 처벌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 왕 시드기야 앞에서 최종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말씀은 거짓선지자의 거짓 예언을 받아 들여 신바벨론제국과 전쟁을 계속하게 되면 반드시 다윗왕조의 유다 왕국이 멸망하고 시드기야 왕과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가서 노예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모자와 추종자 모두를 처벌하는 일종의 쌍벌죄(雙罰罪)를 여호와께서 적용하신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신앙생활에 있어서 거짓선지자들에게 속지 아니하기 위해서는 참으로 말씀에 의지하여 여호와의 예언을 정확하게 분별하고 올바른 말씀을 따라 실천을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와 같은 의미에서 여호와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열심히 공부하시고 그 뜻을 정확하게 깨닫고 실천하는 일에 전심으로 힘써야만 합니다. 그것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쌍벌죄를 면하는 방법입니다. 아무쪼록 그와 같은 은혜가 성도님들에게 풍성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살롬!
(신바벨론제국의 지도)
'예레미야 강해(작성자; 손진길 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레미야 강해 제154강(렘27:19-22)(작성자; 손진길 목사) (1) | 2022.10.18 |
---|---|
예레미야 강해 제153강(렘27:16-18)(작성자; 손진길 목사) (1) | 2022.10.18 |
예레미야 강해 제151강(렘27:9-11)(작성자; 손진길 목사) (0) | 2022.10.17 |
예레미야 강해 제150강(렘27:1-8)(작성자; 손진길 목사) (0) | 2022.10.17 |
예레미야 강해 제149강(렘26:20-24)(작성자; 손진길 목사) (0) | 2022.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