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강의 골자 제28강(출27:1-21)(작성자; 손진길 목사)

출애굽기 강의 골자 제28강(출27:1-21)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타디 인도자)

강의일; 주후 2017년 3월 30일(목)

 

1.      성막의 뜰의 의미가 무엇이며 그곳에 어째서 번제단이 배치가 되어 있는가?(출27:2, 9)

(1)   성막의 뜰의 의미;

1)      성막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가까이에 계시기 위한 장소를 의미하고 있음. 그런데 시내 산 정상에 강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성막의 지성소에 모시기 위해서는 몇가지 준비가 필요함;

2)      첫째, 산 정상이 아니라 백성들이 진을 치고 있는 평지로 내려오시는 것이기에 백성들이 일찍이 모세가 호렙 산에서 그러한 것처럼 하나님이 계시는 곳은 거룩한 곳이므로 세속적인 마음의 신발을 벗어야만 함(출3:5). 그러므로 먼저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만 하는 것임.

3)      둘째, 지성소 언약궤와 속죄소에 임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서는 시내 산에서 보여준 모습대로 성막을 짓고 성소에 분향단과 등잔대 그리고 진설병 상을 배치해야 함(출25:9). 그렇게 성소에서 일하고 또한 번제단에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대제사장과 제사장이 필요함(출28:1).

4)      셋째, 백성들은 자신들을 위하여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속죄의 제사를 드리고 있는 동안에는 성막의 뜰에서 기도하면서 대기를 해야만 함. 따라서 큰 규모의 성막의 뜰이 필요한 것임(출27:9, 12).

(2)   번제단을 성막의 뜰에 설치하는 이유;

1)      제물을 손질하고 각을 뜨며 또한 태우는 등의 행위를 거룩한 성소에서 행할 수는 없음. 따라서 성소의 바깥에 위치하고 있는 성막의 뜰에서 행하고 있음.

2)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번제단과 물두멍 등이 필요함. 그것들이 성막의 뜰 가운데 성소 가까운 쪽에 위치하고 있음(출27:8, 30:18, 40:6-7).

3)      또한 일반 백성들이 출입할 수 있는 성막의 뜰에 번제단이 있어야 백성들이 그 제사에 참여할 수가 있는 것임. 제사를 드리는 직분은 제사장들이 실행하고 있지만 백성들도 자신들을 위하여 속죄제나 화목제를 드리고 있는 것이므로 성막의 뜰에서 지켜보아야 하는 것임(출29:42-43).

 

2.      조각목으로 번제단을 만드는데 그 제작방법이 어떠하며 또한 그 네 모퉁이에 뿔을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가?(출27:1-2)

(1)   번제단의 제작방법;

1)      “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5규빗(225cm), 너비가 5규빗(225cm)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3규빗(135cm)으로 하고”(출27:1),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출27:2b).

2)      번제단의 재료는 단단한 아카시아 조각목임. 그 규모는 높이가 135cm임. 상단은 225cm의 정사각형 모양임.

3)      번제단에서는 제물을 올리고 태우는 등의 제례의식이 행해지므로 조각목이 불길에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놋’(brass)으로 완벽하게 감싸고 있는 것임.

4)      참고로, 청동기 시대의 꽃은 구리(copper, 화학기호는Cu)와 아연(zinc, 화학기호는Zn)의 합금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놋쇠’(brass)임. 그것은 합금으로 강도를 높인 것이며 황금색으로 광택이 좋음. 다만 녹이 잘 쓰는 단점이 있음. 놋쇠는 오랜 세월 각종 그릇이나 악기를 제조하는데 사용이 되다가 현대에 들어와서 녹이 쓸지 아니하는 ‘스테인리스 강’(stainless steel)로 바뀐 것임.

(2)   번제단 상단에 4개의 뿔을 만드는 이유;

1)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제단 상단)에 이어지게 하고”(출27:2a), “제사장은 그 속죄제물의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번제단 뿔들에 바르고”(레4:25, 30).

2)      번제단의 뿔에 제물의 피를 바르는 경우는 그것이 속죄의 피이기 때문임. 그러므로 속죄의 제물의 피를 바르기 위하여 뿔을 만들어 놓고 있는 것임.

3)      그런데 대 속죄일의 경우에는 특별히 속죄제물의 피를 지성소의 속죄소에 먼저 뿌린 다음에 성막의 뜰에 있는 번제단의 뿔들에 바르는 것임(출16:14-15, 18). 그것은 모든 백성들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임재하여 계시는 지성소 안까지 그 속죄제물의 피를 가지고 가서 속죄소에 뿌리는 것임.

 

3.      번제단에 사용이 되고 있는 기타 기구들은 무엇이며 그 제작방법과 사용방법 그리고 운반방법은 어떠한가?(출27:3-8)

(1)   번제단에 사용이 되고 있는 기구 11가지;

1)      번제단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기구 2가지; ①놋 고리 ②채 등임.

2)      번제단 그물에 사용하는 기구 3가지; ①그물, ②4개의 놋 고리, ③채 등임.

3)      번제단과 분리하여 사용하는 기구 6가지; ①재를 담는 통, ②부삽, ③대야, ④고기 갈고리, ⑤불 옮기는 그릇 ⑥제단의 그릇 등임.

(2)   그 제작방법과 운반방법의 특징;

1)      채를 제외한 기구는 모두 놋으로 제작함(출27:3-4).

2)      놋 그물의 높이는 번제단 내부의 절반에 해당하도록 함(출27:4-5). 그리고 놋 그물을 운반하기 위하여 그 위 4모퉁이에 놋 고리 4을 만들고 양쪽 고리를 채로 꿸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음(출27:4).

3)      번제단과 놋 그물을 각각 운반할 수 있도록(출27:7) 채를 만드는데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둘러 싸도록 하고 있음(출27:6). 번제단에는 채를 꿸 수 있도록 역시 놋 고리를 만드는데 그 높이를 놋 그물보다 조금 높은 번제단 가장자리로 정하고 있음(출27:4-5).

4)      번제단의 속은 비게 하고 그 내부에 놋 그물을 두고서 그 위에서 번제물을 태우도록 장치하고 있음(출27:8a). 그 구조를 이해하기가 쉽지 아니하므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시내 산에서 환상으로 그 모습을 미리 보여주시는 것임(출27:8b).

 

4.      성막의 뜰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모세가 남, 북, 서, 동의 순서로 언급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출27:9-16)

(1)   시내 산 정상에서 성막의 모습을 보고 있는 모세;

1)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시내 산 정상에서 성막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심. 환상처럼 펼쳐지고 있는 그 성막의 모습을 모세가 바라보고 있음.

2)      그 장소가 시나이 반도 제일 남쪽에 꼭지점처럼 위치하고 있는 시내 산임. 따라서 그 곳에서부터 북쪽으로 직진을 하게 되면 약속의 땅 가나안이 나타나는 것임.

3)      그것이 앞으로의 계획이기에 이제 남에서부터 북쪽 가나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고자 하는 것임. 따라서 모세의 관심이 남에서 북으로 인 것임. 그래서 그런지 성막의 뜰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도 남북이 서남보다 먼저 언급이 되고 있음.

(2)   지나온 길과 앞으로 갈 길을 함께하는 성막;

1)      지나온 길은 애굽의 동북부 고센 땅에서 국경을 벗어나 동쪽으로 진군해온 것임. 곧장 아라비아 반도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미디안 땅 서편 호렙 산을 들리고 다시 서남진하여 시내 산에 도달한 것임(출17:6, 18:5, 19:1-2).

2)      그러므로 지금까지는 주로 서쪽 애굽에서 동쪽으로 진행한 것이며 이제는 성막을 운반하여 약속의 땅으로 북진하고자 하는 것임.

3)      그러한 의미에서 서에서 동으로, 남에서 북으로 진행하는 것이 선민 이스라엘 자손들의 행로인 것임. 그와 같은 경험이 은연중에 성막의 배치도에 있어서도 ‘남북서동’(南北西東)이라는 순서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겠음.

(3)   에덴의 동쪽과 성막 동문(東門)의 의미;

1)      에덴동산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동쪽에 있음(창3:24).

2)      그래서 그런지 성막의 뜰로 들어가는 문도 동쪽에 있으며 성소의 휘장문도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것임(출26:22, 36-37, 27:13-16).

 

5.      성막의 뜰의 안과 바깥은 그 영적인 의미가 무엇이며 그것을 구별하기 위하여 사용이 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출27:9-10)

(1)   성막의 뜰의 안과 바깥의 의미;

1)      하나님께서 임재하여 계시는 지성소와 성소 그리고 제사장들이 직분을 행하고 있는 번제단 가까운 공간을 의미하고 있는 회막에는 제사장들은 들어갈 수 있지만 일반백성들은 들어갈 수가 없음(출33:8-10, 레16:16-17).

2)      그렇지만 성막의 뜰에는 일반백성들이 들어갈 수가 있음. 그들은 제사를 드릴 수가 있으며 또한 성막의 뜰에서 기도를 드릴 수가 있음. 하지만, 제사와 기도라는 예배와 하나님 말씀에 대한 공부의 목적이 아니면 함부로 성막의 뜰에 들어가서는 안됨. 그것은 마치 그 옛날 시내 산 기슭에 있는 경계와 같은 것이기 때문임(출19:12, 23).

3)      성막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의 엄청난 특권인 것임. 반면에 성막의 뜰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은 이방인이며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제멋대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의미가 되는 것임.

4)      훗날 이방인 가운데 유대교로 개종한 자들과 여호와를 섬기는 자들은 성막의 뜰로 들어가서 기도를 드릴 수가 있음. 그러나 이방인들의 뜰은 안쪽이 아니라 출입문에 가장 가까운 바깥 쪽 공간으로 배정이 되어 있음.

(2)   성막의 울타리를 만드는 법;

1)      “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지니 남쪽을 향하여 뜰 남쪽에 너비가 100규빗의 세마포 휘장을 쳐서 그 한쪽을 당하게 할지니, 그 기둥이 20이며 그 받침 20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지며”(출27:9-10);

2)      첫째, 뜰 남쪽에 100규빗(45m)에 해당하는 울타리를 만들고 있음. 먼저 기둥 20개를 세우고 그 기둥의 발치에는 놋으로 20개의 받침을 만들어 각각 신기고 있음.

3)      둘째, 남쪽 울타리에 치고 있는 세마포 휘장은 높이가 5규빗(225cm)이며 너비가 100규빗(45m)임(출27:9, 18). 그것을 울타리처럼 고정하기 위하여 20개의 기둥을 사용하며 각 기둥에는 은으로 만든 갈고리를 사용하여 휘장을 걸도록 함(출27:10a).

4)      셋째, 전체적으로 휘장이 펄럭이는 것을 막기 위하여 은으로 만든 가름대를 사용하고 있음(출27:10b). 남북서동을 막론하고 울타리 휘장을 걸고 고정하는 방법은 동일함(출27:9-18).

5)      참고로, 남북의 울타리 규모는 같으며 서쪽 울타리는 그 절반의 규모임(출27:11-12). 그리고 동쪽에는 20규빗(9m)의 출입문이 중앙에 있고 그 좌우에 각각 15규빗(675cm)의 울타리가 있음(출27:13-16).

 

6.      성막의 뜰 남북서동의 규모는 어느 정도이며 몇 사람 정도가 뜰 안에 들어올 수 있는가?(출27:9-14)

(1)   성막의 뜰과 성소의 남북서동의 규모;

1)      성막의 뜰의 남과 북은 각각 100규빗(45m)이고 서와 동은 각각 50규빗(22.5m)임.

2)      성소의 남과 북은 각각 30규빗(13.5m)이고 서와 동은 각각 9규빗(4m)임.

(2)   성막의 뜰과 성소의 배치;

1)      성막의 뜰은 동쪽 문에서 서쪽을 향하여 바라보게 되면 길이가 50규빗(22.5m)인 정사각형이 두개가 인접한 모양임.

2)      그러므로 두번째 정사각형이 시작되는 곳 중앙에 성막의 동쪽인 휘장문이 오도록 배치를 하게 되면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은 모양이 되는 것임.

(3)   성막의 뜰의 실제 크기와 수용 가능한 인원;

1)      성막의 뜰 가운데 실제로 백성들이 출입할 수 있는 곳은 동쪽 문에서 성막이 나타나기 전까지의 공간임. 그 크기는 50규빗(22.5m) x 50규빗(22.5m) = 약 506m2임.

2)      한 사람이 서 있는 공간을 0.5m x 0.5m = 0.25m2라고 보면 506 나누기 0.25는 2,024가 됨.

3)      그런데 그 공간에 번제단과 물두멍이 있고 제사장들이 직분을 수행하고 있으므로 그것을 제외하고 생각하면 약 2천명의 백성들이 열과 오를 지어 서있을 공간이 있다고 하겠음. 그것이 성막의 뜰에 입장할 수 있는 최대의 백성의 수라고 하겠음.

 

7.      성막의 서쪽 울타리와 동쪽 문의 차이는 어떠하며 제작방법은 무엇인가?(출27:12-16)

(1)   성막의 서쪽 울타리와 동쪽 문의 차이;

1)      성막 뜰의 서쪽 울타리에는 5규빗 높이의 50규빗 너비의 휘장이 쳐지고 있음(출27:12a, 18).

2)      그 휘장을 고정하기 위하여 10개의 기둥이 세워지고 역시 은으로 만든 갈고리와 가름대를 사용하고 있음(출27:11b, 12b).

3)      기둥이 바람에 밀려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놋으로 만든 말뚝과 고리를 사용하고 있음(출27:19b). 그것은 성막의 바깥 덮개 휘장을 성막의 뜰에 고정하기 위하여 사용하고 있는 놋 말뚝 및 놋 고리와 같은 것임(출27:19a).

4)      성막의 뜰 동쪽 울타리에는 중앙에 20규빗(9m)의 출입문을 만들고 그 좌우에 각각 15규빗(675cm)의 울타리 포장을 치고 있음(출27:13-16). 양쪽 포장에는 각각 3개의 기둥을 사용하고 있음(출27:14-15).

(2)   동쪽 문의 제작방법;

1)      “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놓아 짠 20규빗(9m)의 휘장이 있게 할지니, 그 기둥이 4이요, 받침이 4이며”(출27:16).

2)      성막의 동쪽 휘장문과 비교해보면 성막 뜰의 동쪽 울타리에 자리잡고 있는 전체 출입문은 다소 엉성한 편임. 그 이유는 성막의 휘장문은 그 규모가 9규빗(4m)인데도 5개의 기둥을 사용하고 있지만(출26:37) 뜰의 문은 20규빗(9m)인데도 겨우 4개의 기둥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임(출27:16).

3)      그렇지만 휘장의 제작방법은 동일함. 그룹을 수놓지 아니하고 단지 튼튼한 휘장문을 만들기 위하여 삼색실과 베 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임(출26:36, 27:16).

 

8.      뜰 주위 모든 기둥의 수와 모양은 어떠한가?(출27:10-12, 14-17)

(1)   뜰 주위 모든 기둥의 수;

1)      남북에 각각 20임(출27:10-11). 그리고 서쪽에 10개의 기둥이 있음(출27:1).

2)      동쪽에는 뜰 문에 4개의 기둥이 있고 좌우의 울타리에 각각 3개씩의 기둥이 있으므로 도합 10개의 기둥이 있음(출27:14-16).

3)      따라서 남쪽에 20개, 북쪽에 20개, 서쪽에 10개, 동쪽에 10개이므로 모두 60개의 기둥이 성막의 뜰 울타리와 문에 위치하고 있음.

(2)   기둥의 모양;

1)      첫째, 기둥은 그 소재와 제작방법이 별도로 언급이 되어 있지 아니함. 따라서 성막의 휘장문의 기둥의 경우를 준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즉,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있는 것임(출26:37a).

2)      둘째, 하지만 성막의 휘장문의 기둥과는 달리 뜰의 문의 기둥에는 금박을 입히지 아니한 것으로 보임(출26:37b, 27:16). 그 이유는 성막 휘장문의 기둥의 갈고리는 금으로 제조가 되지만 뜰의 출입문의 기둥의 갈고리는 은으로 제조하고 있기 때문임(출26:37, 27:17).

 

9.      뜰의 울타리를 구성하는 요소가 기둥과 세마포 휘장인데 그와 달리 말뚝에 대한 언급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출27:18-19)

(1)   성막 뜰의 울타리 포장이 바람을 막고 있음. 따라서 뜰의 울타리 기둥이 바람에 밀려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놋으로 만든 말뚝과 고리를 사용하고 있음(출27:19b). 상세는 아래 그림을 참고하기 바람.

(2)   성막의 경우에는 지붕의 역할을 하고 있는 방수용 이중 덮개 휘장이 마치 차양처럼 성막에 부딪히는 바람을 막아 주어야만 함. 따라서 성막의 방수용 덮개 휘장을 남과 북으로 활짝 펴서 성막의 뜰에 고정할 필요가 있음. 그것을 위하여 역시 놋 말뚝 및 놋 고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임(출27:19a).

 

10.  성소의 금 등잔대에 등불을 밝히기 위하여 무슨 기름을 사용하며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그 등불을 어떻게 관리하게 되는가?(출27:20-21)

(1)   성소의 금 등잔대에 사용하는 기름;

1)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출27:20);

2)      올리브 오일 가운데 맏물로 짜낸 기름이 가장 좋은 ‘버진 올리브 오일’(virgin olive oil)인데 그것을 성소의 등불을 밝히는데 사용하라는 것임. 그만큼 하나님의 생명의 빛은 순수하며 고귀한 것임.

(2)   등불관리의 방법;

1)      원칙은 성소의 등불을 끊이지 않게 켜라는 것임. 그렇다고 하여 환한 낮에도 아까운 기름을 낭비하라는 것이 아님.

2)      따라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등불이 꺼지지 아니하도록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등불을 보살피도록 하라”(출27:21 의역)는 것임.

 

(사진은 번제단임)

(사진은 번제단과 분리된 놋그물임)

 

(사진은 성막의 뜰의 울타리와 뜰의 문임)

 

 

(그림은 성막의 전체 배치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