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강해 제22강(렘4:15-18)
작성자; 손진길 목사(오픈 바이블 스터디 인도자)
작성일; 주후 2018년 6월 12일(화)
북조 이스라엘 왕국에 이어 남조 다윗왕조 유다 왕국마저 동일한 죄악으로 멸망을 당한다고 하는데 그 마음 속의 죄악이 무엇이며 그것은 어떻게 구원을 받아야만 하는 것인가?(렘4:15-18)
선지자 예레미야는 북조 이스라엘 왕국이 주전 722년에 앗수르제국에 의하여 멸망을 당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서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군사력이 많이 약한 것이 아니고 백성들의 정신전력이 크게 약한 것도 아닙니다. 그보다는 그들이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더 이상 보호하지 아니하시고 망하도록 그냥 두신 것입니다(렘2:11-13).
근본원인은 그들이 주전 930년 초대 왕 여로보암1세 때부터 북쪽 국경도시 단과 남쪽 국경도시 벧엘에 금송아지 우상을 두고 그것을 여호와라고 부르면서 나라가 망할 때까지 200년 이상 끊임없이 제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왕상12:28-30, 왕하17:21-23). 그 옛날 출애굽 당시 시내 산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금송아지 하나를 만들어 여호와라고 부르면서 제사를 드리고 축제를 벌이다가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의 진노로 전멸을 당할 위기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출32:4-10).
그런데 북조 이스라엘 왕국은 그 갑절의 잘못을 무려 200년이나 범한 것입니다. 참으로 오래 참으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나라가 몇 번 망한다고 하더라도 여호와 앞에 도무지 항변을 할 수가 없는 범죄자들입니다. 그와 같은 사실을 본문에서 예레미야는 알기 쉽게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벧엘이 있는)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렘4:15)라고 함축적으로 선언하고 있습니다.
100여년의 세월이 지나자 이제는 선지자 예레미야의 조국인 다윗왕조 유다 왕국의 왕과 귀족들 그리고 일반백성들이 그 옛날 북조 이스라엘 왕국과 똑같은 잘못을 범하고 있습니다(렘3:8-10). 성군 요시야가 서거를 한 이후(왕하23:29-30) 그의 3아들과 손자 1명이 왕위에 올랐지만 여호와신앙을 버리고 우상문화와 향락문화에 빠져서 살아가는 모습이 그러합니다(왕하23:32, 37, 24:9, 19). 그들은 여호와신앙으로 똘똘 뭉쳐서 국난을 극복할 의지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지상에 남아 있는 마지막 선민의 나라 유다 왕국이 적들로 둘러싸여서 망하게 되는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왕하24:20, 25:6-7). 그러한 미래가 곧 닥칠 것임을 본문에서 예레미야가 숨가쁘게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렘4:15-18). 그는 여호와의 징벌이 선민의 나라가 망하고 백성들이 쫓겨나는데 그치지 아니하고 그들의 마음에 여호와를 버린 고통이 오래 남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렘4:18).
그러므로 망국의 백성인 선민들은 장차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보내시는 대속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 대속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자신들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영원히 망하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의롭게 살아갈 수가 있게 됩니다. 그것이 예레미야가 그의 선지서에서 말하고 싶어하는 ‘새 언약’의 내용입니다(렘31:33-34).
이상과 같은 사실들을 염두에 두고서 이제부터 본문의 말씀을 한 구절씩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말씀의 묵상을 통하여 그 깊은 의미와 메시지를 다음과 같이 파악해봅니다;
첫째로,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벧엘이 있는)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렘4:15);
(1) 주전 930년 이스라엘 10지파가 다윗왕조를 버립니다(왕상11:31, 12:16, 20). 그 이유는 솔로몬대왕이 통치 후반기에 유다 지파를 제외한 여러 지파를 너무 많이 착취하였기 때문입니다(왕상12:4). 그는 통치 전반기에 예루살렘성전을 건축하고 자신의 궁궐을 크게 증축하는데 국가재정을 거의 써버렸습니다(왕상9:15). 따라서 그 다음에는 유다 지파를 제외한 기타 지파들을 동원하여 돌아가면서 국가 재정을 책임지도록 했습니다. 그러한 가혹한 조치로 솔로몬 대왕은 통치기간 40년이 끝나도록 전국적으로 군사시설을 확충하고 모든 성읍들을 정비한 것입니다(왕상9:17-19). 유일하게 그 무거운 부역과 조세의 책임에서 벗어난 기타 지파는 베냐민입니다. 그 이유는 워낙 그 수가 미약하였기 때문입니다(삿20:46-48). 따라서 솔로몬의 학정에 시달린 가나안 땅 중부와 북부 그리고 요단 강 동편의 10지파가 르호보암의 다윗왕조를 버릴 때에 베냐민 지파와 유다 땅에 살고 있는 제사장들만이 유다 왕국에 잔류한 것입니다(왕상12:20-21, 수21:4).
(2) 이스라엘 10지파가 에브라임 출신의 영웅 여로보암1세를 초대 왕으로 옹립하고 북조 이스라엘 왕국을 건설합니다. 그런데 당장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절기가 되면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남쪽 유다 왕국의 예루살렘으로 순례를 떠나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제례의식과 각종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유대교의 오랜 전통입니다. 그대로 내버려두게 되면 정치적으로는 독립을 하였지만 종교적으로는 종속이 되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여로보암1세는 완전한 독립을 하기 위하여 금송아지 둘을 만들어 하나는 이스라엘 왕국의 북쪽 국경도시 단에 두고 또 하나는 남쪽 국경도시 벧엘에 설치를 합니다(왕상12:29). 그 벧엘이 에브라임 지파의 성읍이므로 본문에서는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벧엘이 있는) 에브라임 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렘4:15)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위인들로 하여금 제사장이 되어서 금송아지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도록 종용합니다.
(3) 레위인들은 그 옛날 출애굽 당시 시내 산 앞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여호와라고 섬기다가 여호와의 진노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두 멸족을 당할 뻔한 사건을 알고 있습니다(출32:4-10). 따라서 남쪽으로 도망을 치고 맙니다. 부득이 여로보암1세는 일반인들로 하여금 제사장 역할을 하도록 하고 백성들이 탈북(脫北)하는 것을 엄격하게 규제합니다(왕상12:31). 그러한 정책이 주전 722년 북조 이스라엘 왕국이 앗수르제국에 의하여 망할 때까지 계속이 되고 맙니다. 그것이 바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이스라엘 멸망의 원인입니다;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나누시매, 그들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더니,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을 몰아 여호와를 떠나고 큰 죄를 범하게 하매, 이스라엘 자손이 여로보암이 행한 모든 죄를 따라 행하여 거기서 떠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든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대로, 드디어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내쫓으신지라. 이스라엘이 고향에서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오늘까지 이르렀더라”(왕하17:21-23).
둘째로, “너희는 여러 나라에 전하며 또 예루살렘에 알리기를, 에워싸고 치는 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 하라.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이는 그가 나를 거역했기 때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4:16-17); 다음과 같이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봅니다;
(1) “너희는 여러 나라에 전하며”(렘4:16a);
1)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왕국의 왕과 귀족들 그리고 모든 백성들에게 여호와를 버리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는 잘못을 청산하라고 말씀하십니다(렘4:15). 그러나 그들이 끝까지 듣지 아니하므로 그 나라를 망하도록 역사하십니다(왕하17:21-23). 그와 같은 하나님의 역사섭리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동일한 경우에는 언제나 발생을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예레미야의 예언은 이제 동일한 잘못을 범하고 있는 다윗왕조 유다 왕국과 여러 이방나라에 대하여 선포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렘4:16a).
2) 선지자 예레미야는 북조 이스라엘 왕국에 이어 남조 유다 왕국마저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을 섬긴 죄로 망하게 될 것이라고 계속하여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렘3:8-10, 4:4, 8-9, 12-13). 그리고 그 뒤를 모든 이방나라들이 따르게 될 것이라고 또한 예언합니다(렘25:29). 따라서 이제는 여호와의 역사섭리를 깨닫게 되는 모든 선민과 성도들이 온 세상에 나아가서 여러 나라와 민족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해야만 합니다. 그와 같은 뜻을 본문에서 “너희는 여러 나라에 전하며”(렘4:16a)라고 말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2) “또 예루살렘에 알리기를, 에워싸고 치는 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 하라.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렘4:16b-17a);
1) 주전 722년에 앗수르제국의 군대가 북조 이스라엘 왕국을 점령합니다(왕하17:5-6). 그리고 주전 714년과 701년에 두 차례 남조 유다 왕국을 침입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여호와의 신위적인 도우심으로 예루살렘성이 살아나고 앗수르는 유다 왕국을 정복하지를 못하고 물러가고 맙니다(왕하19:34-36).
2) 그로부터 100년의 세월이 지나자 이제는 앗수르제국을 멸망시킨 신바벨론제국의 군대가 유다 왕국을 침입하기 시작합니다. 주전 597년에는 전리품만 챙기고 괴뢰정권을 세워놓고 물러갑니다(왕하24:10-17). 그러나 주전 588년에는 독립전쟁을 일으킨 유다 왕국을 멸망시키고자 예루살렘성을 에워쌉니다(왕하25:1). 3년간 예루살렘 요새에서 저항을 하던 시드기야 왕이 항복을 하고 마침내 유다 왕국이 망하고 맙니다(왕하25:2-7).
3)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와 같은 미래가 곧 발생할 것임을 동족인 다윗왕조 유다 왕국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에게 “또 예루살렘에 알리기를, 에워싸고 치는 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 하라.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렘4:16b-17a)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족들이 도무지 우상문화를 청산하고 여호와께로 돌아오고자 하지를 않습니다.
(3) “이는 그가 나를 거역했기 때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4:17b);
1) 신바벨론제국의 군대에 의하여 포위를 당하게 되는 예루살렘성이 국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예레미야는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하고 우상을 섬기며 세상적인 방법으로 국가를 지키고자 열심이기 때문입니다(렘4:17ba).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시면 진정으로 유다 왕국을 도와줄 자가 없는데 그것을 모르고 있는 선민들입니다.
2) 그런데 예레미야는 그와 같은 일이 역사적으로 이방나라에서도 장차 그대로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①첫째, 창조주이신 여호와의 말씀은 그 적용이 시공간을 뛰어 넘어 모든 피조물에게 적용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4:17bb). ②둘째, 여호와의 말씀을 따르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며 세상적인 방법으로만 안전보장을 하고 제멋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경우에는 선민과 이방인 차별이 없이 모두 멸망을 시키기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미 결심을 하셨기 때문입니다(사65:17-18).
3) 그 전주곡이 바로 북조 이스라엘 왕국의 멸망이며 그 사실을 재확인하고 있는 것이 마지막 선민의 나라 유다 왕국의 멸망입니다. 그 다음에는 주변의 이방나라들부터 먼 이방나라들에게로 그 멸망의 순서가 계속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렘25:4-28). 그러한 사실을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알기 쉽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25:29).
셋째로, “네 길과 행위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네가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렘4:18); 다음과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봅니다;
(1) “네 길과 행위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네가 악함이라”(렘4:18a);
1)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은혜와 긍휼 베푸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창조주 여호와의 거룩한 성품이기 때문입니다(출33:19). 그러나 악한 영들의 준동에는 강력하게 대응하십니다(사14:14-15, 계20:1-3). 그러므로 악한 마귀와 귀신들의 유혹에 넘어가서 육신적인 탐욕과 정욕대로 이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역사적인 심판을 행하십니다.
2) 그와 같은 의미에서 여호와의 심판은 여호와를 외면하고 또한 선지자들이 전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서 제멋대로 우상을 섬기며 제 욕심대로 살아가고 있는 나라와 민족들이 자초하고 있는 것입니다; “네 길과 행위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네가 악함이라”(렘4:18a). 그것은 한 마디로, 자업자득(自業自得)입니다.
(2)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렘4:18b);
1) 나라가 망하는 것으로 여호와의 심판이 끝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방세계에 흩어져서 유민으로 살아가게 되는 선민의 자손들에게 그 마음의 고통은 계속 남게 됩니다(렘4:18b). 그들이 회개를 하고서 여호와신앙을 회복하면 구원을 얻으며 산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되겠지만 계속 여호와의 말씀을 외면하고 제멋대로 살아가게 되면 개인적으로 종말심판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요5:28-29).
2) 선민들의 자손들에 대해서만 그러한 것일까요? 아닙니다. 마지막 선민의 나라인 다윗왕조 유다 왕국이 신바벨론제국에 의하여 주전 586년에 멸망한 다음부터는 사실 선민과 이방인으로 분류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민의 나라와 백성을 별도로 보호하실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시고 이미 버려 버리신 것입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이 지니고 있는 전통적인 선민의식이 이제는 여호와의 역사섭리 앞에 설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3) 그러한 의미에서 이방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일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고 무신론자로 또는 우상을 섬기며 범신론자로 살아온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롬1:21-32). 그리고 인간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자력적인 구원을 얻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정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보내어 주신 유일한 대속자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는 경우에만 영생의 구원에 참여할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민 이방인 구별이 없이 누구에게나 임하고 있는 마음의 고통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창조주를 떠나서 사람들이 육신적인 탐욕을 쫓아서 살아가게 되면 그 마음의 고통이 자꾸만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멸망의 두려움 가운데 들어가게 됩니다.
장로 야고보의 지적과 같이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는 말씀을 깊이 생각하면서 누구나 이제는 죄와 사망의 심적 고통에서 벗어나야만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아무쪼록 세상사람들이 모두 대속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땅끝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살롬!
(에브라임 지파의 영토에 속하는 벧엘; 북조 이스라엘 왕국의 북단의 성읍 단과 남단에 속하는 벧엘에 금송아지 우상을 두고 이스라엘 왕국이 망할 때까지 여호와라고 섬겼던 것임, 그것이 망국의 원인이 됨, 왕상12:28-30, 왕하1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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